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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최수현 신임 금감원장 취임사 2013-03-18 10:10:57
불건전한 지배구조와 경영행태에 대한 현장검사를 엄정하게 실시하여 경영진․대주주의 전횡을 철저히 막음으로써 공정한 금융거래질서를 확립하겠습니다.금융회사와 대주주 또는 계열회사간의 부당지원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제도를 개선하고 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지하경제에서의 불법적인 금전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재벌사 감사委 권력출신 수두룩…로비委 전락 우려> 2013-03-18 05:58:10
한국지배구조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팀장은 "회사 내부 인사없이 사외이사로만 감사위원회를 꾸리고, 상근 감사위원을 두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설명했다. 상장회사감사회의 지난해 조사 결과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감사위원 총 723명 가운데 상근은 27명에 그쳤다. 비상근 감사위원이...
금감원, KB금융 사외이사 왜곡 정보 유출 엄벌 2013-03-17 08:37:59
금융감독원 고위 관계자는 17일 "외부 주주총회 안건 분석기관이 사외이사 선임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경영진 일부가 정보를 직접 준 탓에 보도가 나간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경영진이 정보를 흘려 외부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발표함으로써 사외이사 선임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 것이...
15일 슈퍼 주총데이…부광약품, 오너 2세 김상훈 체제로 2013-03-15 17:12:16
등 총 150개 상장사가 일제히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그룹 계열뿐 아니라 중견·중소 상장사도 별다른 잡음 없이 주총을 마무리했다. 작년에는 경영권 분쟁으로 시끄러웠던 제약사 주총장도 올해는 조용했다. 예년과 달리 주총이 열리기 전에 각종 갈등을 미리 봉합하는 경우가 많았던 때문으로 풀이된다.○제약사 분쟁...
<김정태 `뚝심경영'…하나금융-외환銀 주식교환 성사>(종합) 2013-03-15 15:04:51
신뢰를 강조하며 주주 동의를 이끌어냈다. 일부 주주의 위임을 받은 외환은행 노조 대표들은 이날 주총장에서 김 회장에게"5년간 독립경영 보장을 약속한 것을 어떻게 이행할 것이냐"고 작심하고 따지듯 질문했다. 김 회장도 미리 예상한 듯 차분한 목소리로 자신의 견해를 밝히며 주주들을 설득했다. ...
김정태 `뚝심경영'…하나금융-외환銀 주식교환 성공 2013-03-15 11:08:13
일부 주주의 위임을 받은 외환은행 노조 대표들은 이날 주총장에서 "5년간 독립보장을 약속한 것을 어떻게 이행할 것이냐"는 질문을 하자 자신의 견해를 솔직하게밝히며 주주들을 설득했다. 김 회장은 "주식교환은 외환은행 주주의 구성에만 변동이 있는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하나은행은 외환은행 지분의...
30대 그룹중 '일감몰아주기稅' 납부기업 4.16%에 불과(종합) 2013-03-13 10:40:19
계열사의 2011년 결산자료를 기준으로 기업·지배주주·친족들의 증여세를 추정한 결과 증여세 부과 대상 기업은 46곳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정부는 총수 일가가 소유한 기업이 일감 몰아주기로 이익을 늘리면 총수 일가의재산도 불리는 것으로 판단, 올해 7월부터 총수 일가 개인에게 증여세를 부과한다....
30대 그룹중 '일감몰아주기稅' 납부기업 4.16%에 불과 2013-03-13 09:50:07
계열사의 2011년 결산자료를 기준으로 기업·지배주주·친족들의 증여세를 추정한 결과 증여세 부과 대상 기업은 46곳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정부는 총수 일가가 소유한 기업이 일감 몰아주기로 이익을 늘리면 총수 일가의재산도 불리는 것으로 판단, 올해 7월부터 총수 일가 개인에게 증여세를 부과한다....
[마켓인사이트] 공익재단, 母기업 주식 왜 사나 봤더니… 2013-03-12 17:06:23
주주지만 세이에셋코리아자산운용(8.51%) 국민연금(7.24%) 등 기관 투자가 비중이 높은 것을 감안하면 지배구조가 취약한 것으로 평가된다. kg그룹의 재단법인 선현은 지난해 말 그룹의 지주사격인 kg케미칼 주식 4만6570주를 장내매입, 지분율을 1.61%로 확대했다.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급등주 자동 검색기...
[마켓인사이트] 단기차익 노리는 '슈퍼베짱이'…걸린 기업 · 일반 개미는 '악'소리 2013-03-12 17:01:57
우량주를 선호하지만 슈퍼베짱이들은 △대주주 지분율이 낮고 △시가총액이 작으면서 △지배구조 및 경영진 등에 약점이 있는 기업을 타깃으로 삼는다.지난 10년간 슈퍼개미와 경영권 분쟁에 휘말린 7개 상장사의 분쟁 당시 최대주주 지분율은 평균 15.41%에 불과했다. 2008년 김태훈 씨가 적대적 m&a를 선언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