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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LH아파트서만 철근 누락됐나…비용절감 앞세우고 관리는 소홀(종합) 2023-10-23 15:18:23
않으면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 민간 건설사들은 저마다 무량판 구조 시공 때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식을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LH는 비용 절감에 초점을 맞추면서 오류를 줄이기 위한 공법 개발에 소홀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김태오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무량판 구조를 택한 민간 아파...
왜 LH아파트서만 철근 누락됐나…비용절감 앞세우고 관리는 소홀 2023-10-23 11:57:39
못하거나 잘못 해석하기도 한다. 이에 민간 건설사들은 저마다 무량판 구조 시공 때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식을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LH는 비용 절감에 초점을 맞추면서 오류 최소화를 위한 공법 개발에 소홀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김태오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무량판 구조를 택한 민간 아파...
LH-GS건설, 검단 아파트 입주민 보상 '줄다리기' 2023-10-18 17:42:52
GS건설은 철거와 재시공은 책임지겠지만 발주처인 LH가 철거를 위한 인허가와 감리, 지하 주차장 설계변경 등을 빨리 처리해줘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무량판 구조가 아닌 라멘구조로 설계하면 땅을 더 파야 하기 때문에 공사비를 더 올려줘야 한다는 주장도 내놓고 있다. 공정률 67%에서 공사가 중단된 만큼 LH가...
검단 아파트 입주민 보상 놓고 LH-GS건설 줄다리기…입장 차 여전 2023-10-18 16:14:40
건설의 전면 재시공 결정 때문이라는 것이다. 잘못하면 배임까지도 몰릴 수 있어 굉장히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시공사인 GS건설은 철거와 재시공은 자사가 하겠지만 발주처로서 LH가 할 일은 빨리 처리해달라는 입장이다. 철거를 위한 인허가와 감리, 무량판 뺀 지하주차장 설계변경 등이 진행되지 않고...
여야 모두 LH '철근 누락' 질타…이한준 사장 "지체상금 선지급" 2023-10-16 18:05:45
GS건설은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했다. 전면 재시공으로 입주가 늦어지게 된 입주 예정자들에겐 지체상금 선지급 방침을 언급했다. 이 사장은 지체상금 지급 계획을 묻는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입주 지체 보상금은 계약서상 명시된 대로 보상해야 한다”며 “입주 지체 보상금은 계약서상 명시된 대로 보상해야...
LH 사장 "설계·시공·감리업체 선정권한, 조달청 등에 넘겨야"(종합) 2023-10-16 17:39:54
LH 사장 "설계·시공·감리업체 선정권한, 조달청 등에 넘겨야"(종합) "전관문제, 제도적 해결 어려워…조직개편·인력감축 더 고민해야" "검단 아파트 입주지체 보상금 선지급 검토…GS건설에 구상권"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16일 부실 공사 사태로 드러난 전관예우 문제와...
국감서 '십자포화' 맞은 LH…이한준 "강도 높은 쇄신" 2023-10-16 15:20:10
"건설현장 중심으로 조직 인력을 재편하고 설계 품질 검진 시스템 도입, 고강도 감찰 실시로 품질 제고와 안전 관리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관 문제에 대해서는 "매우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제도적으로 해결하기가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설계·시공·감리 등 업체의 선정 권한을 LH에서 분리시키는 것이...
건축사협회 "건축구조 분리발주 허용하는 건축법 개정 반대" 2023-10-16 13:17:53
진행했다. 석 회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고를 비롯한 건설현장 안전사고는 저가 수주 경쟁, 전문인력 부족, 감리 독립성 결여 등의 종합적인 문제로 인한 것이며, 단순히 건축과 구조 업무만 분리하면 된다는 근시안적 접근으로는 결코 해결될 수 없다"며 개정안 철회를 촉구했다. lucid@yna.co.kr (끝) <저작권자(c)...
이한준 LH 사장 "부실시공 사과…모든 프로세스 강도높게 쇄신" 2023-10-16 11:48:34
등 건설 이권 카르텔 문제로 국민들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깊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국정감사에선 연이은 부실이 발견된 LH에 대해 여야 의원 모두 강하게 질타했다. 이 사장은 16일 오전 열린 국회에서 "입주민의 안전 확보와 불안 해소를 위해 안전점검과 보강공사 등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LH 자체감독보다 외부 감리 건설현장서 재해자 더 많이 발생" 2023-10-13 06:30:02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외부에 감리를 맡긴 건설현장에서 더 많은 사망·부상자가 발생해 외부 감리업체의 안전관리가 부실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학용 의원이 LH에서 받은 'LH 건설현장 각종 안전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LH가 자체 감독한 16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