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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과징금만 600억…민감정보 몰래 수집 광고주에 넘긴 메타 2024-11-05 12:12:21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근거로 메타에 부과한 과징금만 600억원에 육박한 만큼 유사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과징금 납부와 시정명령 이행 여부를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 종교관·동성과 결혼 여부까지 수집해 광고주에 넘겨 개인정보위는 5일 개인정보보호법상 민감정보 처리...
전세사기 피해자 두 번 울린 HUG 약관…공정위 시정권고 2024-11-05 12:00:06
약관 조항을 시정하라고 공정거래위원회가 권고했다. 공정위는 HUG의 '개인임대사업자 임대보증금 보증 약관'을 심사한 결과 이같은 보증 취소 관련 조항을 수정·삭제하도록 권고했다고 5일 밝혔다. 시정권고 기한은 60일이다. 이 안에 권고를 따르지 않으면 시정명령에 고발까지 당할 수 있다. 시정권고 대상...
"전세사기 피해자도 보증금 돌려받아야"…공정위, HUG 약관 시정권고 2024-11-05 12:00:03
공정거래위원회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개인임대사업자 임대보증금 보증 약관에 포함된 보증 취소 조항이 불공정하다고 판단하고 시정할 것을 권고했다고 5일 밝혔다. 임대인이 사기나 허위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경우 임차인의 귀책사유가 없음에도 HUG가 보증을 취소할 수 있게 하는 조항은 부당하다는 판단에서다....
글로벌 투자자가 한국에 ESG 공시 요구한 배경은 2024-11-05 10:20:25
예상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즉,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를 최대한 수용하고 “가급적 의무화 시기를 2026년(2025 회계연도)으로 당기고, 도입 일정도 빨리 확정하라”는 것이다. 2023년 6월 ISSB 최종안이 공개된 이후 국내 기관투자자의 주장과 거의 일치했다. 그러나 의문이 남는다. 왜 글로벌 연기금과...
'강세론자' 야데니 "올해 연말까지 박스권 예상" 2024-11-05 10:01:46
당시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를 두고 야데니는 "미국의 부채 리스크는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성에도 대대적인 변화를 줄 것"이라며 "연준이 11월과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또한 연준의 금리인하 사이클이 중단되는 과정에서 증시도 연말까지...
삼림전용 규정 'EUDR' 도입...국내 기업 어려움 가중 2024-11-05 10:00:01
사례가 없다는 점을 꼽았다. 또 고객사들은 법 적용 이전부터 이미 규정 준수를 요구하고 있는데, 제3자 검증 등 EUDR보다 엄격한 조건을 요구하거나 고객사별로 각기 다르게 요구함에 따라 대응하는 데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EUDR 시행을 앞두고 시행을 미루거나 개정해야 한다는 거센 요구가 이어졌다....
"中과 관계 끊으라" 지침에…세계 1위 반도체장비업체도 결국 2024-11-05 08:22:13
파운드리 기업들이 AMAT의 최대 고객사다. 미 당국은 자국 반도체 장비 제조사의 대(對)중국 수출 통제도 더욱 강화하고 있다. AMAT는 최근까지 수출 통제를 위반했다는 혐의로 사법당국의 조사를 받았다. 지난해 11월에는 상무부가, 지난 5월에는 메사추세츠주 지방검찰과 증권거래위원회(SEC)가 AMAT를 소환했다. 한국을...
무해지 보험 제동…'고무줄 회계' 손본다 2024-11-04 17:46:09
보험료를 앞세워 고객을 유치해 온 무·저해지 상품의 위험도 평가가 올해 말 결산부터 확대된다. 이에 따라 보험사의 건전성 지표인 신지급여력제도(K-ICS) 비율이 일제히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비 과다 집행 관련 제재도 내년부터 시행된다. ▶본지 10월 26일자 A1, 2면 참조 대형 보험사도 위험금융위원회와...
삼성증권, 고객 응대, 투자 상담까지 원스톱 컨설팅…임직원 성과보상에 소비자보호 비중 확대 2024-11-04 16:33:10
고객을 위한 토탈 솔루션 등을 통해 통합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론칭해 가문 전담 위원회 및 기관투자자급 특화상품을 선보였다. 법인고객 대상으로 오너·최고경영자(CEO)·최고재무책임자(CFO) 네트워킹, 임직원 자산관리플랫폼, 소액주주 의결권 서비스, 성장기업과 투자자를...
NH농협손해보험, 10년째 '소비자 패널 제도' 운영…고객과 소통 2024-11-04 16:32:52
고객을 먼저 헤아리는 진정성 있는 기업을 목표로 소비자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NH농협손보는 2022년 1월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를 선임하고 금융소비자보호내부통제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난 4월에는 ‘금융소비자보호 실천결의대회’를 열고 ‘모든 업무에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우선 생각한다’, ‘전 부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