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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칼럼] 보수정당이 살 길 2021-04-22 17:56:31
세대교체를 하라는 말이 공염불이었음은 지난해 총선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영국 보수당은 일찍부터 될성부른 나무를 키우고 훈련시킨 뒤 당선이 보장되는 안전 선거구에 공천한다는 사실을 누누이 강조했는데, 총선 때 보니 안전한 선거구는 자기들이 다 차지하고 될성부른 젊은 후보들은 거의 다 험지로 보냈다. 선거 몇...
[이건호 칼럼] K 반도체, 美·中은 유치못해 안달인데… 2021-04-19 17:59:01
1개 길이는 530m로 서울 롯데월드타워(555m)를 눕혀놓은 것과 비슷하다. 세계가 부러워하는 반도체 공장을 정작 한국에선 제대로 짓지 못하는 현실을 바로잡지 못하면 “(반도체) 세계 1위를 지키고 격차를 벌리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말(15일 확대경제장관회의)은 공염불이 될 수밖에 없다. leekh@hankyung.com
[다산 칼럼] 공기업 개혁은 시대적 요청 2021-04-18 18:03:29
보은 인사는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으나 공염불이 됐다. 캠코더(캠프·코드·더불어민주당) 출신이 사실상 공기업을 접수했다. 비금융 공기업 36곳의 비상임이사 가운데 25%가 감사·회계 전문성이 떨어지는 시민단체, 정치인 출신이다. 상임감사는 무려 60%나 된다. 자율경영을 보장하고 경영 성과에 철저히 책임을 ...
"팬덤정치로 흥한자 팬덤정치로 망한다" [성상훈의 정치학개론] 2021-04-17 09:00:01
쇄신 요구는 '공염불'에 그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소위 '대X문'이라고 불리는 강성 친문세력이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대X문'이라는 말이 지금이야 비하의 의미로 사용하는 경향이 있지만, 문재인 정부 취임초만 해도 '우리 이니 하고싶은거 다해'라는 말과 함께 현 정부의...
이제야 멈춘 靑 '캠코더 인사'…非文 이철희 내세우고 방역 힘줬다 2021-04-16 17:48:01
‘공염불’에 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신임 정무수석이 문 대통령과 다른 의견을 말했을 때 당내 친문 세력이나 강성 지지자들과의 갈등이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과거 청와대에서 하지 못했던 야당과의 소통, 협치 등이 얼마나 활성화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문 대통령 "방역 안정되면 과감한 소비활성화 방안 준비" 2021-04-15 17:39:03
‘공염불’이 되지 않으려면 구체적인 규제혁신안이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반도체산업에 대해 “우리 반도체는 9개월 연속 수출 증가를 이루며 세계 1위의 위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며 이런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다각도의 반도체 지원책을 약속했다. 세계 5대 강국으로 올라선 자동차산업에...
[다산 칼럼] 다자무역체제라는 철 지난 유행가 2021-04-15 17:04:07
왜 공염불인지 보여주는 두 가지 결정적 대목이 있다. 그 하나는 바이든 행정부가 트럼프가 쌓아 올린 대(對)중국 고관세를 원래 위치로 돌려놓지 않고 있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2월 말 반도체, 배터리, 희토류, 의료기기에서 중국 의존도를 줄이는 방식으로 공급망을 개편하라는 행정명령이다. 미국은 자신이 설계하고...
[데스크 칼럼] 너무 더딘 바이오 규제혁신 2021-04-07 16:57:46
먹거리로 키우겠다며 규제 혁신을 약속했지만 공염불에 그쳤기 때문이다. 늦었지만 질환 DTC 사업이 첫발을 딛게 됐다. 이것이 바이오 규제혁신의 단초가 되게 하려면 정부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람 목숨이 걸린 일’이라는 명분을 내세운 의료계의 몽니에 더 이상 휘둘려선 안 될 일이다. A사 같은 곳이 더 나...
[단독] 공기업 장악한 '캠코더 감사' 2021-03-30 17:36:43
‘재취업 일자리’로 전락하는 한 공기업 혁신은 공염불에 그칠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추 의원은 “LH 사태의 본질은 내부 통제기능 상실인데도 이 부분은 모른 체하며 혁신을 얘기한다”며 “거창한 보여주기식 대책 이전에 공기업 감사부터 제대로 임명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패가망신' 장담하더니 공염불?…LH 부당이익 소급 적용 안돼 2021-03-24 11:15:59
"발본색원, 무관용, 패가망신, 투기이익 몰수 등 센 말들을 폭포처럼 쏟아내고 있습니다. 그거 다 거짓말입니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관련 정부 비판 발언이 현실화됐다. 투기에 가담한 LH 직원이 신도시 보유 땅을 처분해 거액의 시세차익을 챙기더라도 법 시행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