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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외교사령탑' 루비오…동맹중시·트럼프식 외교노선 지지 2024-11-12 13:12:37
대통령의 국정연설에 대응해 공화당의 반론 연설자로 나섰는데 연설 도중 물을 급하게 마시는 모습을 보이면서 인터넷상에서 조롱받기도 했다. 루비오 의원은 2016년 대선에 출마했으며 인생 성공 스토리, 라틴계 후보의 표 확장성 등을 이유로 경선 시작 전에는 경쟁력 있는 후보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당내 경선에서는...
"내년엔 트럼프 관세 없다" KDI 성장전망 2.1→2.0% 하향 2024-11-12 12:00:01
최근 국정감사에서 "올해 성장률이 2.2~2.3% 정도로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국제기구 전망치보다는 다소 보수적이다. 국제통화기금(IMF)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로 2.5%를 유지하고 있다. KDI는 보고서에서 "내년에는 내수가 일부 회복되겠지만, 수출 증가세가 완만해지면서...
한동훈 "민주당, 판사 겁박 무력시위 중단해야" 2024-11-12 11:08:47
친명계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준비하고 있다. 민주당은 토요일인 16일에는 윤석열 정부를 겨냥한 3차 장외 집회를 예고했다. 민주당은 앞서 지난 9일 서울 숭례문 일대에서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제2차 국민 행동의 날' 집회를 연 바 있다....
日언론 "'30년만의 소수여당' 이시바, 내정 험로·외교 불안" 2024-11-12 10:30:29
야당들과 성실히 협의하지 않으면 원활한 국정 운영이 힘들다는 것이 현지 언론의 대체적 관측이다. 아사히신문은 이시바 총리가 전날 중의원에서 총리로 지명된 직후 굳은 표정으로 4회 고개를 숙였다면서 "총리에게 '양보' 이외의 길은 없어서 야당에 차례로 머리를 숙이는 것이 무리도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日이시바, 총리 재선출·2차 내각 출범…'소수 여당' 앞날 험난(종합2보) 2024-11-11 18:54:17
일단 총리로 재선출됐지만, 향후 국정 운영은 순탄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민당·공명당 의원에 자민당 출신 무소속 의원을 합한 범여권 세력 의석수가 절반 이하여서 야당 협력 없이는 예산안과 법률안을 통과시킬 수 없는 상황이다. 이시바 총리는 총리지명 선거에 앞서 전날부터 입헌민주당, 일본유신회, 국민민주당...
KOTRA 새 사령탑에 산업부 前차관 강경성…"수출 5강 도약 최우선" 2024-11-11 18:34:55
중 울산대 전기공학과에 진학해 ‘주경야독’ 끝에 기술고시 29회에 합격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산업부에서 원전산업정책관과 소재부품산업정책관, 무역투자실장, 산업정책실장, 에너지산업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이번 정부 초대 대통령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으로 국정과제 수행을 이끌었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
한동훈 "윤석열 정부 빌드업 많이 해…성공한 정권 되도록 뒷받침할 것" 2024-11-11 18:21:43
한 대표가 국정 성과를 위한 당정의 단합을 강조하면서 김건희 여사 리스크 등으로 불거진 윤한(윤석열·한동훈) 갈등이 봉합 수순에 들어갔다는 평가도 나온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윤석열 정부 합동 전반기 국정 성과 보고 및 향후 과제 토론회’에서 “그간 많은 빌드업을 했으니 하나하나 성과로...
고려아연 분쟁에 석포제련소는 조업정지…흔들리는 재계 32위 영풍그룹 2024-11-11 18:03:21
지목했다. 영풍 석포제련소 문제는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주요 화두였다. 경북도는 환경오염 문제 등으로 논란이 끊이지 않는 석포제련소 이전을 위한 전담팀(TF)을 구성했다. 지난 10월 2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장형진 영풍 고문은 석포제련소 이전 등과 관련해 정부안에 따르겠다고...
尹 "美 정권교체는 양극화 탓…임기 후반기 소득·교육 불평등 해소" 2024-11-11 17:49:06
판단에서다. 아울러 취임 이후 추진했던 국정기조 정상화 작업이 일단락됐다고 판단한 결과이기도 하다. 지난 정부의 반시장적 정책을 바로잡는 일이 마무리됐고, 민간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경제체제가 자리 잡았다는 설명이다. 11일 윤 대통령은 양극화 해소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미국 대선 결과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
日총리직 지킨 이시바…소수여당 '험로' 직면 2024-11-11 17:37:10
이시바 총리가 재선출됐지만 앞으로는 야당 도움 없이 국정 운영이 어려워 사실상 ‘식물 총리’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시바 총리는 11일 중의원 특별의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총리 지명 선거 결선에서 전체 465표 가운데 221표를 얻어 103대 총리로 재선출됐다. 노다 대표는 160표를 획득했다. 앞서 1차 투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