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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 3년' 미얀마 군정수장, 반군진압 천명…"국가안정 총력" 2024-02-01 11:50:12
= 미얀마 쿠데타 사태가 3년을 맞은 가운데 군사정권 수장이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반군을 진압하겠다고 밝혔다. 1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 최고사령관은 전날 국영방송 MRTV 연설에서 반군과의 충돌이 계속되고 있다며 "무슨 수를 써서라도 국가를 안정된 상태로 돌려놓겠다"고 말했다. 그는 각...
中, 대만해협 항공노선 일방적 변경…대만 "현상변경 시도" 반발 2024-01-31 15:38:04
대변인은 전날 "이번 조치가 양안 동포의 공동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중국시보는 중국의 이번 결정으로 향후 중국 측 항공노선이 대만해협 중간선에 더욱 가까워질 것으로 분석했다. 대만 측은 강력하게 반발했다. 대만의 중국 본토 담당 기구인 대륙위원회(MAC)는 중국의 이번 결정에 대해 대만해협의 현상 변경을...
러-벨라루스 통합 진전…푸틴 "평등하고 불가분한 안보" 2024-01-30 02:03:26
열린 연합 국가 최고국가위원회 회의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연합 국가 수립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전례 없는 외부 압력 속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긴밀히 상호작용했고 변함없이 서로에 동맹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는 2022년...
이라크 주둔 미군 철수 일정 협상 조만간 개시 2024-01-26 00:54:22
군사위원회(HMC) 실무 회의를 시작해 양측이 작년 공동안보협력대화에서 약속했던 절차를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은 지난해 8월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동맹군의 주둔 일정을 결정할 고등군사위 창설에 합의한 바 있다. 오스틴 장관은 "고등군사위는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이슬람국가(IS) 격퇴 작전의 성공을 기반으로...
코모로 대법원, 대선 투표율 16%→57% 대폭 수정 2024-01-25 18:46:16
방어해 준 셈이다. 이에 대해 야권 대선 후보 5명은 공동 성명을 내고 "투표 조작에 따른 대형 사기극"라며 대법원의 발표를 "독재적 만행"이라고 비판했다. 1999년 군사정변(쿠데타)으로 처음 집권한 아수마니 대통령은 2002년 대통령에 당선된 뒤 2006년 평화적으로 정권을 이양했다가 2016년 다시 대통령에 당선됐다....
라이칭더 "대만, 인태지역서 美가 신뢰할 중요 경제안보 파트너" 2024-01-24 17:13:48
양측간 군사 대화와 무기 판매 창구 기능을 하고 있다. 앞서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 하원 외교위원회 인도·태평양 소위원장인 민주당의 아미 베라 의원, 의회 대만 코커스의 공동의장인 공화당의 앤디 바 의원과 마리오 디애즈발라트 의원이 이번 주 대만을 방문, 라이 당선인을 면담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미·영, 친이란 후티 홍해공격 기반에 다시 대대적 공습(종합2보) 2024-01-23 18:56:51
지도부인 최고혁명위원회의 무함마드 알리 알후티 위원장은 "우리나라에 대한 모든 작전과 공격에 대해 반드시 대응할 것이라고 미군과 영국군 등에 말한다"며 "매초 또는 매분 대응을 예상하라. 임박한 보복에 대비하라. 의심의 여지 없이 그 결과와 부담은 알라의 뜻에 따라 당신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후티...
올림픽 출전권 딴 러 선수들에 우크라측 "중립 위반" 2024-01-22 19:46:04
토니 에스탕게 파리올림픽조직위원장 등에게 공동 서한을 보내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얻은 러시아 선수 중 최소 3명이 중립성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2월 초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침공 조력국 벨라루스 선수의 파리 올림픽 출전 기준을 확정했다. 두 나라 선수는 '개인...
"우리 북한" 이재명,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고발당했다 2024-01-22 09:52:02
덧붙였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9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향해 "적대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며 "선대들, 우리 북한의 김정일, 또 김일성 주석의 노력들이 폄훼되지 않도록, 훼손되지 않도록 애써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선 "옆집에서 돌멩이를 던진다고 더 큰 돌을 던져...
[일문일답] 황준국 유엔대사 "안보리 선출직 이사국 위상커져" 2024-01-21 07:01:03
위상이 달라진 것도 있다. 지금은 경제, 정치, 군사, 문화까지 10대 강국에 드는 상황이다. 우리를 보는 눈이 확실히 많이 달라졌다. 여기서 피부로 항상 느끼고 있다. -- 안보리 내에서 북핵 문제 변화를 우리가 이끌 여지가 있나. ▲ 세계정세와 직결되는 문제다. 미중 경쟁과 러시아까지 포함한 국제정세가 한반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