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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득권 유지·지대 추구에 매몰된 나라엔 미래 없어" [전문] 2023-01-01 10:09:46
"기득권 유지와 지대 추구에 매몰된 나라에는 미래가 없다"며 노동·교육·연금개혁의 의지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1일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대한민국의 미래와 미래세대의 운명이 달린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이같은 신년사를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노동개혁과 관련해 "노동시장의...
[사설] 3대 구조개혁 시동 건 尹…정권 명운 걸고 속도전 나서야 2022-12-15 17:21:19
“3대 개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임기 중 실현을 공언했지만, 내후년 총선까지가 골든타임이다. 정권의 명운을 걸고 속도감 있게 밀어붙여야 한다. 야당의 반대나 기득권 세력의 반발을 이유로 미룰 일이 절대 아니다.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진정성을 갖고 국민을 설득하면 결국 개혁에 힘을 실어줄 것이다. 국가의...
화물연대 멈춰 세운 기세 몰아…정부, 週 52시간·호봉제 개혁 '속도' 2022-12-11 18:04:23
손볼 방침이다. 특히 대기업·공기업 노조 등 ‘노동 기득권’ 문제도 제기할 방침이다. 연구회는 지난 9일 전문가 간담회에서 “대기업·공공기관 중심 조직 노동의 기득권 보호로 대기업·정규직은 노동시장에서 두텁게 보호되는 데 비해 중소기업·비정규직은 열악한 근로 조건의 덫에 갇혀 있다”고 지적했다. 한 노사...
[사설] 합리적 시민의식, 정부 원칙 대응이 민노총 정치파업 몰아낸다 2022-12-02 17:52:22
정부에 타격을 입히려 했으나, 개별 노조의 이탈로 총파업 동력이 급속히 약해졌다. 대한민국 최강의 기득권 집단에 대한 각계의 경각심이 높아진 모습이다. 최근 민노총의 변화 기류는 크게 세 가지 점에서 노동운동에 변곡점이 될 만한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우선 젊은 층 노조원들의 반발로 명분 없는 정치파업이 설...
[사설] 서울지하철 적자 70%가 무임승차 탓…노인 연령 높이고 혜택 줄여야 2022-12-02 17:51:59
귀족노조의 기득권 사수 파업이라는 따가운 여론에 밀려 동력을 상실하고 말았다. 경제와 민생에 큰 타격을 입히기 전의 빠른 정상화가 다행스럽지만 파업의 근본 원인인 적자경영 해법은 이번에도 봉합되고 말았다. 서울지하철 노사는 ‘강제 구조조정을 하지 않는다’고 합의해 사측이 제시한 ‘인력 10% 감축안’은 기약...
[취재수첩] 근로자 권리 침해하는 거대 기득권 노조 2022-11-30 17:53:31
내렸다. 탈퇴를 막기 위해 조합원이 선출한 노조 간부들을 대거 징계한 것이다.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16조는 재적조합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조합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있으면 조직 형태 변경이 가능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상급단체 탈퇴를 시도하면 무차별 소송·고발이 이어지는 등 법...
시멘트 등 산업계, 화물연대 파업 피해 호소…"즉각 중단해야"(종합) 2022-11-25 16:24:01
공공분야 노조들이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대규모 집회를 주도하는 것에 국민적 우려가 매우 크다"며 "공공분야 노조들이 노조법 개정 등 정부 정책과 입법 관련 요구사항을 내세우면서 사실상 '정치 파업'이자 불법 파업을 한다"고 비판했다. 불법 파업에 대한 손해배상을 금지하고 하청기업 노조 등이 원청기업과...
산업계 "화물연대 총파업 중단하라…업무개시명령 등 동원해야" 2022-11-25 14:30:01
철도노조 등 노동계의 잇따른 파업 계획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부회장은 "누구보다도 먼저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야 할 공공분야 노조들이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대규모 집회를 주도하는 것에 국민적 우려가 매우 크다"며 "공공분야 노조들이 노조법 개정 등 정부 정책과 입법 관련 요구사항을 내세우면서...
[사설] 고용세습 시정명령이 '노조 탄압'이라는 기아 노조 2022-11-22 17:32:12
대기업 노조의 일자리 세습은 청년들의 희망을 빼앗는 ‘일자리 도둑질’이다. 공정한 취업 기회 박탈은 물론 노동시장 내 격차 확대, 고용구조 악화를 부르는 반칙 행위다. ‘부모 찬스’가 늘어날수록 청년 취업은 바늘구멍이 될 수밖에 없다. 안 그래도 우리나라 대졸 청년 취업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사설] 경제위기에도 폭주하는 巨野, "산업 멈춰 세우겠다"는 노조 2022-11-14 17:55:39
맞춘 기득권 거대 노조도 ‘정치파업’과 대정부 공세를 본격화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25일부터 공공부문 비정규직 공동총파업을 선언했다. 내각 총사퇴, 노란봉투법 입법, 민영화 중단 등을 요구하며 이달 들어 주말마다 광화문을 점령하더니 이제 본격적인 파상공세에 돌입할 태세다. 구조조정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