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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출발 기반 다지는 키움증권…일반환전·초대형IB로 분위기 쇄신 2024-07-22 06:32:00
증권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다. 증권사는 고객의 증권 투자 목적에 한해 환전해주는 것은 가능했으나, 그 외 수출입 기업 환전이나 개인의 여행·유학 등 목적의 일반환전은 할 수 없었다. 초대형 투자은행(IB) 5개사 가운데서도 단기금융사업(발행어음사업) 인가를 받은 증권사 4곳만 기업 대상의 일반환전이 가능했다. 지난...
"투자할 곳이 없다"…증시 대기자금 역대 최대 수준 2024-07-18 08:34:44
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일(지난주 말) 기준 국내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고 규모는 86조115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9일에는 이 금액이 86조3232억원까지 늘어나면서 2006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역대 최고치까지 치솟았다. 올 초 CMA 잔고가 74조7814억원을 기록했던 것을 고려하면 약 15.4%...
한양학원, 한양증권 매각 추진 공식화…강소 증권사 매물로(종합) 2024-07-15 14:48:50
전해졌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한양증권 인수에 관심 있는 기업으로 KCGI 등이 거론된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이날 한양학원의 한양증권 매각 추진에 대해 "즉각적으로 회사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면서도 "한양증권이 지원 능력이 우수한 계열에 편입되고, 계열의 지원 의지가 인정될 경우 신용등급 상향을 검토할...
[머니플로우] 투자처 잃은 증시 자금…CMA·초단기채 펀드로 몰려 2024-07-13 08:00:00
2006년 이후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CMA는 증권사가 고객의 자금을 받아 기업어음(CP)이나 국공채, 양도성예금증서(CD) 등 금융상품에 투자해 수익금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계좌다.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하고 하루만 돈을 맡겨도 이자를 받을 수 있어 증시 대기 자금이 유입된다. CMA 잔고가 늘어나는 데는 우선 ...
미국 전력 인프라 ETF 등 2종 16일 신규 상장 2024-07-12 18:12:51
일평균 거래대금이 백만달러 이상인 기업으로 구성된다. 1좌당 가격은 1만원이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머니마켓액티브'는 금리 인하가 지연되고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장외 머니마켓펀드(MMF)와 유사한 수준의 안정성과 유동성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신용등급이 A1 이상이면서 잔존만기가...
'미국 전력 인프라 기업 ETF' 등 2종 16일 신규 상장 2024-07-12 15:50:15
전력 인프라 기업 ETF' 등 2종 16일 신규 상장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한국거래소는 신한자산운용 및 NH-Amundi자산운용이 발행한 상장지수펀드(ETF) 2종목을 오는 1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SOL 미국AI전력인프라'는 미국 전력 인프라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신한투자증권, 저평가 채권 투자하는 '신한초단기채펀드' 판매 2024-07-11 14:47:03
등급 이상 채권과 A2- 등급의 기업어음, 단기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한자산운용의 채권 운용 역량을 바탕으로 기대수익률이 높은 만기 구간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며 고평가 종목 매도, 저평가 종목 매수로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이 펀드는 신한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및 신한 쏠(SOL) 증권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가입할 수...
[마켓人] 남기천 대표 "우리투자증권 출범, 증권 3.0 시대 선도" 2024-07-11 06:00:29
▲ 포스증권은 우리종합금융과 중첩되는 게 하나도 없다. 우리종금은 IB와 CMA(어음관리계좌)가 주 영역이다. 포스증권은 지점 없이 온라인으로만 펀드를 팔았다. 두 회사를 합병해도 조정 이슈나 갈등이 크지 않았다. 우리가 생각하는 증권 3.0을 끌고 나갈 수 있는 동력이 훨씬 좋다는 의미다. 색칠을 하기 나름이다. --...
우리투자증권 내달 출범…"2차 합병도 언제든 열려있다" 2024-07-11 06:00:12
점포 의존도가 낮은 우리종합금융과 포스증권의 결합은 디지털 전략 중심의 '증권 3.0'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차별점이 될 것이라고도 짚었다. 디지털 차별화를 통해 개인이나 고객을 상대로 하는 리테일(소매) 영역에 투입되는 비용을 PB(프라이빗뱅킹) 등으로 돌려 효율화하겠다는 게 남 대표의 계획이다. 남...
"반도체 대가가 세운 회사 괜찮다더라"…정보 빠른 슈퍼리치, 직접 자산설계 2024-07-01 18:08:59
PB업계를 주름잡은 배경이다. 이후 주가연계증권(ELS) 파생연계펀드(DLF) 등 파생결합상품이 쏟아져나왔다. 부동산시장 호황기 땐 건물과 토지 등을 담보로 발행하는 자산유동화증권(ABS)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등이 인기를 끌었다. 이런 상품은 은행 증권사 투자은행(IB)을 통해 고금리로 판매되며 투자자에게 짭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