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국립현대미술관 '재난과 치유', '코로나 불안·공포'…미술의 눈으로 보다 2021-06-08 18:15:06
삼각기둥처럼 서로 연결된 기묘한 그림 세 점이 보인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핏물로 가득 찬 수영장을 그린 그림이다. 수영장에는 나무토막들이 서 있고 그 위로 연결된 빨랫줄에는 흰 광목천이 널려 있다. 화면 곳곳에서 이 천을 뒤집어쓴 사람들이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연결된 다른 그림에서는 제멋대로 자란...
[에따블라디] 멸종위기종 복원 인공 탑에 둥지 튼 '황새 부부' 2021-06-05 08:08:00
있는 좋은 나무가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인공 둥지탑 설치의 배경이기도 하다. WWF 러시아 아무르지부의 안나 세르듀크 코디네이터는 "둥지용 기둥을 세우는 것은 황새가 정착하는 데 있어서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러시아에서 자란 황새 일부 개체가 월동을 위해 한국 등 아시아 여러 국가로...
"달기만 하면 최고? 본연의 특성이 살아 있어야" 2021-05-13 18:06:40
것으로 유명하다. 나무 기둥에서 뻗어나온 덩굴이 구조물을 타고 넓게 펼쳐져 있다. 보통 포도나무는 그루당 약 13㎡의 땅을 차지하는데, 이 포도원의 나무는 약 991㎡를 차지한다. 신 대표는 “길이 20m가 넘는 나뭇가지 끝에 있는 포도까지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된다는 것은 나무가 무척 건강하다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원목은 살아있는 자연물"…목재의 상처까지 보듬은 명품가구 리바1920 2021-05-06 17:50:20
묻혀 있던 카우리, 이탈리아 베네치아 바다의 나무 기둥 푯대인 브리콜레, 레바논의 삼나무다. 공식적으로는 가구에 사용하기 어려워 폐기해야 할 목재를 유명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한다. 특히 카우리 나무는 홍수나 지진 등에 의해 부러져 짧게는 7000년, 길게는 5만 년 동안 습지에 묻혀 ...
한밤중 나무 수십여 그루 '벌목 테러'…영국 전원마을 발칵 2021-04-26 16:28:55
한밤중 나무 수십여 그루 '벌목 테러'…영국 전원마을 발칵 나무 기둥 톱으로 잘린 채 잇따라 발견…경찰 수사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나무를 가져가지도 않으면서 왜 베어놓나요? 이건 정말 못된 만행입니다. 누군가가 역사 깊은 나무들을 잘라내고 있어요." 푸르게 우거진 숲의 경관을 자랑하는 영국...
친환경에 진심인 MZ세대, 사탕수수 신고 비건가죽 든다 2021-04-22 17:32:49
규모의 매장은 친환경 콘셉트로 꾸몄다. 나무를 활용해 벽면에 있는 기둥을 감싸고 식물들을 배치해 마치 숲속에 있는 듯하다. 올버즈 운동화는 울이나 유칼립투스 나무 등 친환경 소재를 쓰는 것이 특징이다. 탄소 배출 절감이 이 회사의 창립 목표다. 여름용 제품엔 나무 섬유 소재를, 겨울용 제품엔 메리노 울 소재를...
이별의 훈련소부터 눈물의 황산벌까지…논산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2021-03-11 17:34:19
그림처럼 아름답다. 출렁다리는 현수교 양식으로 기둥에 걸린 주 케이블에서 내려온 행어(hanger·가는 케이블)가 받치고 있다. 상판 바닥에 구멍이 뚫려 있는 게 특이하다. 교량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멍을 뚫었다고 한다. 수면에서 상판 바닥 구멍까지 높이는 10m로, 다리를 건너는 사람들의 공포감이 극대화하도록...
"백화점이야, 공원이야?…천장에선 자연광이 쏟아지네" 2021-02-24 15:27:48
온 것 같다. 어떻게 나무를 심어놨지? 풀이랑 흙도 진짜네." 24일 사전 개장한 현대백화점의 신규 점포 '더현대 서울'의 5층에 들어선 한 아이가 작은 탄성을 뱉었다. 26일 공식 개장하는 더현대 서울은 서울 지역 최대 규모 백화점이다. 더현대 서울 5층 중앙을 가득 채운 3,300㎡(1천 평) 규모의 '사운즈...
"화성·목성 사이에 우주 식민지"…한국 기술은 걸음마 [여기는 논설실] 2021-02-22 09:45:12
보이저 1호가 찍은 토성 사진, ‘창조의 기둥’으로 불리는 허블 망원경의 독수리 성운 사진과 함께 인류의 우주 탐사 역사를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설명했다. 퍼시비어런스는 앞으로 화성의 1년에 해당하는 687일간 각종 임무를 수행한다. 첫 번째 임무는 화성에 존재했을지 모르는 생명체의 흔적을 찾는 것이다. 인간의...
과거 드러내고 현재 덧붙이고…재생건축, 낡은 건물에 새 숨 불어넣는다 2021-02-18 17:32:42
됐음 직한 오래된 목조건물의 대들보와 기둥을 만난다. 천장을 올려다보면 지붕의 골격을 유지하는 나무 널판이 그동안 켜켜이 쌓여온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품고 있다. 이곳은 일제시대 때 지어진 적산가옥이 변신한 공간이다. 과거의 흔적들은 드러내기를 통해 현대적인 느낌의 실내 인테리어와 묘하게 어우러지며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