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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세계 최초로 헌법에 '낙태 자유' 명시(종합2보) 2024-03-05 04:27:25
낙태 자유' 명시(종합2보) 상하원 합동회의, 찬성 780표, 반대 72표로 개헌 승인 마크롱 "프랑스의 자부심" 자평…파리 시내 지지자들 '환호'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프랑스 의회가 4일(현지시간) 여성의 낙태할 자유를 명시한 헌법 개정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프랑스는 세계에서 최초로 헌법상...
프랑스, 헌법에 '낙태 자유' 명시…세계 최초(종합) 2024-03-05 03:24:43
프랑스, 헌법에 '낙태 자유' 명시…세계 최초(종합) 상하원 합동회의, 찬성 780표, 반대 72표 압도적 표 차로 개헌 승인 마크롱 "프랑스의 자부심" 자평…파리 시내 지지자들 '환호'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프랑스 의회가 4일(현지시간) 여성의 낙태할 자유를 명시한 헌법 개정안을 승인했다....
프랑스 헌법에 못박힌 '낙태의 자유'…여권 후퇴 방지에 쐐기 2024-03-05 02:58:18
대 반대 30으로 개헌안을 통과시켰고, 한 달 뒤인 지난달 28일 중도 우파가 장악한 상원 역시 찬성 267 대 반대 50으로 넉넉히 개헌안을 승인했다. 이 과정에서 제라르 라셰 상원 의장이 "헌법은 사회적 권리를 나열하는 카탈로그가 아니다"라며 낙태 자유의 헌법 명시를 공개적으로 반대하기도 했으나 여론의 거센 요구와...
[2보] 프랑스, 헌법에 '낙태 자유' 명시…세계 최초 2024-03-05 02:54:38
'낙태 자유' 명시…세계 최초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프랑스 의회가 4일(현지시간) 여성의 낙태할 자유를 명시한 헌법 개정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프랑스는 세계에서 최초로 헌법상 낙태할 자유를 보장하는 나라가 됐다. 프랑스 상원과 하원은 이날 파리 외곽 베르사유궁전에서 합동회의를 열어 헌법...
교황청, 프랑스의 역사적 '낙태권 개헌' 직전 반대 천명 2024-03-05 00:46:24
낙태권 개헌' 직전 반대 천명 (바티칸=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프랑스 의회의 '낙태권 개헌' 투표 직전 교황청은 4일(현지시간) 생명을 빼앗을 권리는 없다며 반대 입장을 천명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교황청은 이날 성명에서 "보편적 인권의 시대에 인간의 생명을 빼앗을 권리는 있을...
신성 모독이라고?…체외수정에 종교·교파마다 견해 달라 2024-02-29 16:15:17
지금도 지속되는 낙태 반대론의 신학적 토대를 만들었다. 교황청 신앙교리성은 1987년 훈령 '생명의 선물'(Donum Vitae)을 통해 혼인한 남녀의 성교와 임신·출산을 분리한다는 등 이유로 IVF를 금지했다. 유대교는 전반적으로 IVF에 찬성하고 이 같은 의학적 기술을 통한 출산을 지원하는 입장이다. 이들은...
'낙태의 자유 명시' 개헌안 프랑스 상원 통과…내달 최종 투표 2024-02-29 05:09:23
프랑스 상원은 28일(현지시간) 낙태의 자유를 명시한 헌법 개정안을 찬성 267표 대 반대 50표로 가결 처리했다. 개정안은 지난 달 30일 하원에서도 찬성 493표, 반대 30표로 가결됐다. 상·하원에서 개정안 승인이 이뤄짐에 따라 정부는 내달 4일 양원 합동회의를 소집해 헌법 개정의 최종 절차를 마무리한다. 개정안엔...
美 '냉동 배아도 사람' 판결 후폭풍…공화 지지자 49%도 반대 2024-02-29 01:21:55
美 '냉동 배아도 사람' 판결 후폭풍…공화 지지자 49%도 반대 트럼프 '임신 16주 이후 낙태금지' 방안에도 美국민 57%가 반대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의 11월 대선을 앞두고 체외 인공수정(IVF·시험관 아기)을 위해 만들어진 냉동 배아(수정란)를 '태아'로 인정한 판결에 대해...
태아 성별 언제든 알 수 있다…"임신 32주 전 감별 금지는 위헌" 2024-02-28 18:35:47
사상이 확연히 쇠퇴하고 있고 태아의 성별과 낙태 사이에 유의미한 관련성이 있다고 보이지 않는다”며 “임신 32주 이전에 태아의 성별을 알려주는 행위를 낙태 행위의 전 단계로 취급해 이를 제한하는 것은 더 이상 타당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헌재는 또 “해당 의료법을 위반해 검찰 고발 또는 송치된 건수가 10년간 ...
"냉동배아도 사람" 판결에 '대혼란' 2024-02-22 05:31:48
너무 위험이 크다고 판단할 것이며 낙태 반대단체들이 다른 주에서도 유사한 판결을 끌어내려고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낙태 반대단체들은 이번 판결을 지지하고 나섰다. 낙태 반대단체 '라이브 액션'의 설립자 릴라 로즈는 "페트리 접시에서 아이들을 마음대로 만들고 다시 마음대로 파괴하는 실험에 사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