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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영세 사업장 노동자도 근로기준법 혜택봐야" 2024-08-01 18:16:49
1일 “영세한 5인 미만 사업체 노동자도 근로기준법 혜택을 보게 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1일 고용부 서울강남지청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하다가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가장 시급한 노동 현안으로 ‘노동 약자 보호’를 제시했다. 다만 5인 미만 사업장의...
김문수 "파업 손해 책임져야...근로기준법 5인 미만 사업장 확대 필요" 2024-08-01 15:59:14
장관 후보자는 최우선 노동정책 과제로 '노동 약자 보호'를 꼽으며,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야당이 강행 처리를 예고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에 대해선 "현행 헌법 민법과 충돌하는 점이 있다"며 반대의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김문수 고용장관 후보 "무조건 반대·반노동 딱지 안돼…근로기준법 확대 필요" 2024-08-01 12:38:17
노동 정책으로 '노동 약자 보호'를 언급했다. 그는 "이분들이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그걸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실태조사에 역량을 좀 집중하고 싶다"고 했다. 근로기준법을 5인 미만 사업장으로 전면 적용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하고 싶다. 필요성은 너무 많다"며 "근로기준법을 일부만 적용하고 나머지는...
"월급 좀 주세요"…상반기 임금체불액, 1조원 넘겼다 2024-08-01 07:19:54
대한 제재 등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노동부는 올해 상반기 중 건설 현장 등을 중심으로 1만2000여 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감독을 벌여 390억원의 체불 임금을 적발하고 이 중 272억원을 청산했다. 하지만 관련 법 개정 지연 등 체불 방지를 위한 뚜렷한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상습...
타다 드라이버는 근로자… '특별 판단기준' 제시한 대법원 2024-07-30 16:26:19
노동조합을 결성하여 플랫폼 기업과 단체교섭을 진행하기도 했다. 다만 플랫폼 종사자는 개인사업자의 특성을 많이 가지고 있기에 이들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하고 있지는 않았다. 고용노동부가 2019. 11.경 배달앱 요기요 배달기사들이 제기한 진정사건에서 배달기사를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판단하기도 하였으나...
직장내 괴롭힘, 피해자에게 분리조치 요구 권한은 없다 2024-07-30 16:25:52
괴롭힘과 관련하여 근로기준법상 '분리조치'라는 용어는 없다. 관련 조항에서는 ①신고 후 조사기간 동안 피해근로자등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근무장소의 변경' 등 적절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하거나 ②괴롭힘이 확인된 경우 피해자가 요청하면 '근무장소의 변경', '배치전환' 등...
한국식 '계속고용' 실험이 시작됐다 [전민정의 출근 중] 2024-07-27 08:00:00
가기 위한 수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노동계는 정년부터 국민연금 수령까지 최대 5년의 소득 공백이 발생하기 때문에 정년 연장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와 함께 임금 감소를 동반하는 임금피크제에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 만큼 계속고용을 통한 임금체계 개편에 대한 반발이 클 수 밖에 없는 거죠. 또...
[사설] 플랫폼 시대, 근로자도 자영업자도 아닌 '제3의 영역' 인정해야 2024-07-26 17:33:32
노동자 보호를 위해 만들어진 근로기준법과 노동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여전히 굴뚝 시대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새로운 형태의 노무를 전통적인 근로·노동관계법 틀에 맞춰 무리하게 재단하려다 보니 문제가 더욱 꼬일 수밖에 없다. 근로자와 자영업자 간 ‘제3의 영역’을 인정하고, 근로기준법에 별도의 규정을...
"타다 기사는 근로자"…프리랜서 플랫폼 비상 2024-07-25 17:41:35
제공했다면 계약 형식과 관계없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봐야 한다는 취지다. 전자상거래, 배달, 청소 등 다양한 분야의 플랫폼산업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법원이 종사자의 근로자성을 폭넓게 인정하는 추세다. 플랫폼업계는 “일과 고용자를 이어주는 플랫폼 사업의 특성을 간과한 결정”이라며 향후 줄소송을 우려하고 있...
디지털 노동자의 계층화…소득격차 최대 3배 난다 2024-07-24 17:28:43
경계부 노동자에 해당한다. 핵심부와 주변부 디지털 노동자에게 제시되는 임금 수준은 확연히 구분된다는 분석이다. 국내 한 대형 택시 플랫폼 A사는 모기업의 월평균 보수가 약 600만원(2019년 기준)인데, 운영 자회사는 약 400만원, 주변부 노동자가 속한 생산 손자회사는 약 200만원에 그쳤다. 상당수 플랫폼 종사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