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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흥차사' 된 공공기관장 인선… 문재인 정부 공신들 '힘겨루기' 탓? 2017-09-29 18:37:11
관계자는 “대선 캠프 공식 인사만 430여 명에 달해 논공행상이 없을 수 없다”며 “청와대가 인위적인 물갈이가 없다고 밝혔지만 당이나 캠프 출신 인사 중심으로 국정감사를 최대한 활용해 솎아내야 한다는 움직임이 있다”고 전했다.이미 기관장 인선 작업에 착수한 곳에서는 계파 간 ‘자리...
주호영 "김상곤, 수능개편 혼란 사과해야" 2017-09-01 10:35:57
논공행상"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 =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1일 정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을 1년 유예하기로 한 것과 관련, "김상곤 교육부 장관은 이번 사태를 사과하고 문제점 보완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교육부 장관이 사과도 없이...
‘개미의 무덤에 핀 장미꽃’ ‘귀신의 경지’ ‘주식의 여왕’ 소리 듣는 이유정 헌재 재판관 후보자 2017-08-31 15:22:55
자리에 남아 있다”며 “북핵 위기가 최고조에 달해 안보전문가가 절실한 이 시점에 미국, 중국, 일본 대사에는 또 서생과 대선 공신들이 내정됐다”고 지적했다.이 의장은 “보은, 코드인사, 논공행상 인사가 계속되고 있다”며 “청와대는 고장 난 인사검증시스템을 폐기하고 수리하시기를...
[연합시론] 국립대 총장선출 자율 보장, 교육 민주화 회복 계기돼야 2017-08-18 16:59:32
교육·연구 분위기 훼손, 논공행상에 따른 인사 비효율 등 폐단도 있었던 만큼 이를 최소화하는 선출방식을 자율적으로 검토해 선택해 주기를 바란다. 교육부는 대학의 교육민주주의 회복 차원에서 국립대 총장선출을 자율에 맡기는 조치와 함께 사학비리 근절을 위한 사립학교법개정도 조속히 추진해 주기를 당부한다....
[취재수첩] 혁신은 없고 감투만 만드는 한국당 2017-08-10 19:00:32
논공행상의 일환으로 당직 인선을 지나치게 남발한다는 비판이 나왔다.홍 대표가 당 쇄신을 위해 출범시킨 혁신위의 일 처리가 지지부진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 2일 ‘서민중심경제’라는 용어가 담긴 혁신선언문을 발표했지만 서민의 범주가 어디까지인지, 문재인 정부의 친서민 정책과 다른 것은 무엇인지...
한국YMCA "개혁성·전문성 갖춘 KOICA 이사장 등용해야" 2017-08-07 17:08:40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이전 정부처럼 논공행상의 수단이나 개발도상국에 대한 선심성 지원사업 정도로만 이해하고 대응한다면 실패를 면할 수 없고 막대한 국민 세금을 낭비했다는 비난에 처할 것"이라며 "과거 정권에서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부진은 인사실패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까지 전문성을 갖추지 않은 ...
청와대, 공공기관장 인선 착수…문재인 캠프 출신 대거 후보군 올라 2017-07-16 18:40:17
위해 과거 활동했던 상임위원회와 관련된 기관장 자리를 적극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공공기관장 후보군에 민주당이나 캠프 출신이 상당수 포함돼 있다”며 “논공행상식 낙하산 인사라는 비판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기관의 전문성을 철저히 검증해 적임자를 찾을...
[숨은 역사 2cm] 조선 왕실 경호실장 여진족이 맡고 외인부대장은 서양인 차지 2017-07-14 08:00:07
교체를 거들었지만 처참한 대가를 치른다. 논공행상에서 서운한 대접을 받은 데 불만을 품고 왕을 비난했다가 역모죄에 걸려 능지처참 형을 당한다. 부인과 자식은 노비로 전락한다. 조선 여인과 결혼한 김충선은 공직생활을 마치고 대구로 내려가 일가를 이뤘으며, 후손이 지금까지 7천여 명으로 늘어났다. 유럽계 흑인도 ...
"총장 선출은 각 대학 자율로"…국립대 곳곳 변화 움직임 2017-06-17 22:15:07
파벌에 따른 교육·연구 분위기 훼손, 논공행상에 따른 인사 비효율 등이 직선제의 폐해로 꼽혔다. 하지만 간선제에서도 부작용은 지속했다. 서울대를 비롯해 순천대, 충남대, 경북대, 한국해양대 등에서 2순위 후보자가 총장이 되며 의혹과 논란이 제기됐고, 교내 갈등이 심화했다. 정부가 요구하는 방식으로 총장 후보를...
국민의당 "장관 인선, 코드보은 인사…예스맨 내각 만드나" 2017-06-13 16:44:34
참여정부 인사들로 논공행상 성격이 매우 크다"라고 평했다. 김 대변인은 특히 조명균 통일부장관 후보자와 관련해 "NLL(서해북방한계선) 논란의 한복판에 있던 사람으로 대북정책과 평화·통일정책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 역량을 갖췄는지 걱정"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