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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안 받아준다고 연인 허리 부러뜨린 20대, 항소심도 실형 2024-05-15 13:14:00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항소2-3부(재판장 박준범)는 특수폭행, 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해 9월 13일 0시25분께 충남 아산시의 한 주택 1층에서 여자친구 B씨를 발로 차 넘어뜨렸다. 또 머리채를 잡아 벽에 밀치거나 주먹으로 팔을 여러 차례 때려 허리뼈...
감기약으로 필로폰 만들어 투약 징역 4년 2024-05-15 09:41:29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전경호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25)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8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교육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자신의 주거지 등에서 감기약 등을 조합해 필로폰 18g가량을 제조한 혐의다. 이 기간에...
종량제 봉투값 수천만원 '꿀꺽'한 공무원…사용처 알아보니 2024-05-13 17:46:25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 11단독 재판부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대전 모 구청 공무원 A씨에게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중순부터 쓰레기 종량제 봉투 판매금 등 공금을 횡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9월부터 1년간 구청 환경과에서 근무한 A씨는 음식물 납부필증·종량제...
"간첩 있다" 신고에 발칵…출동한 경찰 중요 부위 추행까지 2024-05-06 17:15:45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8단독 이미나 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22일 오후 4시 35분경 대전 서구의 한 아파트 단지 정자에서 112에 전화를 걸어 "간첩이 있다"고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20대...
만취 운전해 10대 여학생 2명 들이받은 교사 '넉달 째 근무중' 2024-04-30 22:50:40
8시쯤 음주운전을 하다 대전의 한 교차로 횡단보도를 지나고 있던 10대 2명을 차로 치어 상해를 입힌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최근 기소됐다. 당시 A씨는 세종시에서 술을 마신 후 대전에 있는 집까지 차를 몰다 횡단보도 신호등에 녹색불이 켜진 교차로를 그대로 덮쳤다. 이...
'음주운전' 교사, 10대 두명 덮쳤는데도 "직위해제 사유 아니다" 2024-04-30 06:06:51
대전의 한 교차로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 10대 2명을 차로 들이받아 상해를 입힌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최근 기소됐다. A씨는 사고 당일 세종시에서 술을 마시고 대전 자택까지 운전하던 중, 횡단보도 신호등에 녹색불이 켜진 교차로에서 보도를 건너고 있는 보행자를...
"정력에 좋다"…검증도 안된 '이것' 34억어치 밀수입 했다가 2024-04-26 07:41:29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7단독 박숙희 판사는 관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1)씨에게 징역 2년에 벌금 3000만원을 선고하고, 32억3600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다만 징역형과 추징에 대해서는 3년간 집행을 유예했다. A씨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다른 일당 4명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1000만원, 또...
제61회 법의 날 기념식 …이임성 변호사·홍승욱 고검장 등 훈장 2024-04-25 10:09:46
범죄 척결에 노력한 서정식 대전지검 검사, 스토킹처벌법 제정안을 마련하는 등 검찰 수사역량 강화에 기여한 박성민 서울남부지검 검사는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이밖에 김재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법무보호교육원장, 박기홍 인천지법 사무관, 최이석 전주지검 군산지청 검찰수사 서기관 등 7명과 1개 단체에도...
또래 성폭행에 생중계도 한 10대들…검찰, 징역 12년 구형 2024-04-24 18:03:52
최대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대전지법 형사12부(재판장 김병만) 심리로 열린 강간 등 치상·공동감금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18)양에게 검찰이 징역 장기 12년·단기 7년을 선고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A양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B(19)군 등 3명에게는 징역 장기 10년·단기 7년을...
"전자담배 내가 최초 발명"…KT&G 전 연구원 2.8조 소송 2024-04-24 14:47:30
대전지법에 회사를 상대로 직무발병보상금 2조8000억원을 청구하는 내용의 소장을 제출했다. 단체·집단소송을 제외하면 개인으로는 국내 최고액으로 전해졌다. 곽 전 연구원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재유는 "곽 전 연구원의 발명으로 KT&G가 이미 얻었거나 얻을 수 있는 수익과 해외에 해당 발명을 출원·등록하지 않음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