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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말 은행 연체율, 전월대비 0.05%p 오른 0.47% 2024-09-20 06:00:00
분기 말에 하락하는 경향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다만 연체율 상승 과정에서 기업대출, 특히 중소기업대출이 크게 기여했다는 점은 우려를 사고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7월말 기준 가계대출 연체율은 0.38%로, 전월말 대비 0.02%포인트 오르는데 그쳤다. 반면 기업대출 연체율은 0.07%포인트가 오른 0.53%로 집계됐다. 이...
美 금리 빅컷에…이복현 "가계대출 관리 기조 확고히 유지" 2024-09-19 10:49:41
효과를 세밀히 점검해야 한다"며 "가계대출의 안정적 관리 기조를 확고히 유지하고 필요시 상황별 거시건전성 관리 수단이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대한 2차 사업성평가를 오는 11월까지 엄정하게 실시하고 PF 대출의 부실 이연 또는 은닉이 없도록 철저히...
[美금리인하] 이복현 "가계대출 관리 거시건전성관리수단 적기 시행" 2024-09-19 10:44:13
변동성이 확대된 바 있다. 이 원장은 또 연체율 상승 등 자산건전성 악화 우려가 있는 일부 제2금융권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부실자산 정리 및 자본확충 등을 지도하고, 부진한 금융회사는 경영실태평가 및 현장검사 등을 통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대한 2차...
이복현 "미 '빅컷'에 금융시장 변동성 우려...면밀한 모니터링 당부" 2024-09-19 10:21:19
점검해 가계대출의 안정적 관리 기조를 확고히 유지하고, 필요 시 상황별 거시건전성 관리수단이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했다. 이밖에 11월까지 PF사업장에 대한 2차 사업성 평가를 엄정하게 실시하고, PF대출의 부실 이연 또는 은닉이 없도록 철저히 사후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정상 사업장이나...
올해 상반기 새희망홀씨 대출 1.9조원 공급…지난해보다 33%↑ 2024-09-18 12:00:02
늘어난 1조8천902억원 규모의 새희망홀씨 대출을 실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새희망홀씨 대출은 연 소득 5천만원 이하이면서 개인신용평점 하위 20%이거나 연 소득 4천만원 이하인 차주가 대상인 서민금융상품이다. 금리는 연 10.5% 상한으로, 최대 3천500만원 이내 한도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올해 은행권 연간 공급...
상반기 이어 하반기도 저축은행 신용도 '흔들'…구조조정 압박도 거세 2024-09-16 10:45:52
모두 나빠진 여파다. 하반기에도 신용도 강등 공포에 떨고 있는 저축은행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게 신용평가업계의 설명이다. 저축은행을 향한 금융당국의 압박도 강해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연체율 등이 악화한 저축은행 7곳 정도를 대상으로 경영실태 평가에 나섰다. 건전성 지표가 미흡한 일부 저축은행에 대해선...
'위기의 온투업'…8월 온투업 상위 4개사 연체율 12.9% 2024-09-15 06:14:00
상위 4개사의 연체율이 13% 가까이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대출잔액 기준 온투업 상위 4개사(피플펀드·8퍼센트·투게더앱스·프로핏) 공시를 취합한 결과 4개사의 8월 연체율은 12.9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11.9%에 비해 약 1.07%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업체별로 보면 프로핏 32.59%,...
금통위원들 "물가는 안정…집값·가계대출 불안에 금리 못내려" 2024-09-10 16:39:26
더딘 내수 회복, 일부 취약 부문의 높은 연체율을 고려할 때 통화정책의 긴축 정도를 점진적으로 완화할 환경이 무르익었다"면서도 "다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는 점은 매우 우려스럽다. 금융 여건이 완화되는 상황에서 금리 인하가 부동산 가격 상승의 촉매제가 돼서는 안 된다. 일부 지역의 부...
운용사와 짜고 PF 대출채권 꼼수 매각한 저축은행 적발 2024-09-09 18:14:45
PF대출채권이 펀드수익증권으로 대체되고, 이로 인해 매각시점에서는 사실상 PF대출채권을 보유한 것과 동일한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 A저축은행은 PF 대출채권을 장부가액보다 높은 금액에 매각해 당기순이익을 부당하게 과다 인식(충당금 환입 129억원)했고, 이에 따라 연체율 등 건전성을 '양호'하게...
부동산PF 부실채권 '꼼수매각'으로 부실이연한 저축은행 적발 2024-09-09 12:00:01
A저축은행은 이 과정에서 PF대출채권을 장부가액(대출원금-충당금)보다 높은 금액에 매각해 충당금 총 129억원을 환입함으로써 당기 순이익을 과다 인식했다. 게다가 부실 PF대출채권을 매각하면서 6월 말 연체율이 2.6%p 하락해 건전성이 양호해지는 효과까지 봤다. 해당 펀드를 운용한 B운용사는 저축은행의 개별 확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