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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 풀린 말' 승마장 탈출…40분 도로 활보하다 붙잡혀 2018-01-09 16:16:11
통해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승마장의 마필 관리사를 불러 말을 안전하게 승마장으로 돌려보냈다"며 "다행히 인명·재산 피해는 없었지만, 경범죄처벌법을 위반한 것이어서 승마장 측에 과태료 5만원을 부과했다"고 말했다. tomato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
[전문] 이재용 부회장 변호인의 2심 결심공판 최후변론 2017-12-27 19:26:35
④ 마필의 소유권이 삼성에 있었음을 확인하는 여러 처분문서와 관련자들의 진술이 있음에도, 일부 문자메시지의 내용만을 취신하였습니다. 그것도 전후 맥락을 잘 살펴보면, 공소사실과 무관함이 명백한데도 말입니다. 그 외에도 잘못된 사실인정은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지경입니다. 자유심증주의의 오남용을 마주한다는...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 "말 소유권 처음부터 끝까지 삼성" 2017-12-27 19:04:50
정유라 씨에게 건넸다는 마필의 실소유주 논란이 또다시 주요 쟁점으로 부상했다.박근혜 전 대통령의 승마협회 지원에 대한 부탁이 최씨 특정 개인이 아닌, 말 그대로 ‘승마협회를 맡아달라’는 정도로만 인식했다는 이 부회장의 반박에 이어 이날 오후 피고인 자격으로 신문석에 선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은...
이재용 항소심 27일 결심공판… 3대 쟁점은 2017-12-25 18:25:14
딸 정유라 씨에게 건넸다는 마필의 실소유주 논란도 항소심의 주요 쟁점으로 부상했다. 핵심 피고인인 최씨가 1심과 달리 항소심에 직접 나와 검찰 측 논리를 거세게 반박했기 때문이다. 1심 재판부는 삼성 측이 최씨에게 말을 사준 것으로 결론 내렸다. “이재용이 대통령을 만나 말을 사준다고 했지 언제 빌려준다고...
"말 소유권 삼성이 갖고 있다"… 최순실, 정유라 진술 작심 반박 2017-12-20 18:28:35
결정적 단서로 보고 승마 지원을 뇌물로 판단했다.“마필 등의 실소유주는 삼성이며 정씨에게는 ‘대여’ 형식으로 제공했다”는 삼성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최씨가 말 소유권을 요구하며 화를 낸 것으로 알려진 2015년 11월 중순 이후부터 소유권이 넘어간 것이라고 봤다.이날 최씨의 진술처럼...
장시호 "전 EBS 사장, 최순실이 추천받아"…EBS 후원 경위 증언(종합) 2017-12-11 18:35:04
비타나, 라우싱에 대한 대금을 받고 마필을 판매했는데 금액을 보낸 것은 삼성"이라고 적었다. 또 그는 "삼성이 마필 대금을 지급한 것과 무관하게 최씨나 정유라씨가 말 소유권을 갖는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적었다. 변호인은 "진술서에 중개상의 서명과 덴마크 법원의 공증도 받았다"며 "말 소유권이 최씨 측에...
장시호 "최순실, 국정농단 보도직전 삼성 3차 후원받으려 시도" 2017-12-11 17:28:39
비타나, 라우싱에 대한 대금을 받고 마필을 판매했는데 금액을 보낸 것은 삼성"이라고 적었다. 또 그는 "삼성이 마필 대금을 지급한 것과 무관하게 최씨나 정유라씨가 말 소유권을 갖는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적었다. 변호인은 "진술서에 중개상의 서명과 덴마크 법원의 공증도 받았다"며 "말 소유권이 최씨 측에...
이양호 마사회장 "고향에서 봉사하겠다"…구미시장 출마 시사 2017-12-05 14:04:16
받았다. 여기에 경마장에서 근무하던 마필관리사 및 마사회 간부 등이 잇따라 자살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사퇴 압박을 받아왔다. 이 회장은 임기가 아직 2년가량 더 남았지만, 마사회를 이끌기 힘들다고 보고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예기치 않은 불미스러운 사고가 터지면서 각종 감사·감독 등을...
정유라 집 침입해 흉기 휘두른 40대 강도 피의자 구속 2017-11-27 22:17:00
전 피의자 심문)를 한 뒤 "범죄 사실이 소명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씨는 이달 25일 오후 3시 5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정 씨의 거주지에 침입, 흉기를 휘둘러 정 씨의 마필관리사 A 씨를 다치게 한 혐의(강도상해)를 받고 있다. 정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 씨를 현장에서 검거한 경찰은...
정유라 집 침입해 흉기 휘두른 40대 강도 피의자 구속 2017-11-27 19:52:40
심문)를 한 뒤 "범죄 사실이 소명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씨는 이달 25일 오후 3시 5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정 씨의 거주지에 침입, 흉기를 휘둘러 정 씨의 마필관리사 A 씨를 다치게 한 혐의(강도상해)를 받고 있다. 정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 씨를 현장에서 검거한 경찰은 26일 오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