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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경제 길라잡이] 흑사병으로 유럽 인구 3분의 1이 사망한 이후 인구감소로 임금올라 결국 중세가 무너졌죠 2017-08-21 09:00:14
일부 지역의 풍토병이었다. 그러다 몽골 제국이 서방으로 진출하면서 유럽에 흑사병으로 번지기 시작한 것이다. 1347년 몽골군은 크림반도의 항구 도시 카파를 공략했다. 공성전을 하며 흑사병으로 죽은 병사들의 시체를 투석기를 이용해 성벽 안으로 날려 보냈다. 몽골군은 이미 중국에서 이 병으로 엄청난 사망자가 난...
칭기즈칸이 제국을 유지한 비결은 '종교적 관용' 2017-06-29 12:58:05
종교적 관용 태도는 거대한 제국을 평화적으로 다스리기 위한 일종의 전략이었다. 지금의 중앙아시아 지역에 있던 카라키타이 제국은 무슬림 집단을 억압했다. 이에 무슬림 집단들은 현재의 통치자로부터 해방해 줄 것을 칭기즈칸에게 요청했다. 1218년 카라키타이를 정복한 칭기즈칸은 '각자 자신의 신앙을 지키며 그...
원형 그대로의 자연 몽골올레 "칭기즈칸 숨결 느껴" 2017-06-19 10:00:07
쌓아 만든 성황당인 '어워'가 올레꾼을 반긴다. 몽골인들은 '어워' 주위를 세 바퀴 돌면서 삶의 터전이자 경배의 대상인 대지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고, 다른 돌 하나를 더 얹고는 지나간다. 적재적소마다 제주올레의 표지인 조랑말 모양 '간세'와 화살표, 리본이 방향을 이끈다. 색깔은 제주바...
[주목! 이 책] 튀르크인 이야기 2017-06-15 19:25:34
이희철 지음 튀르크 민족 통사. 기원전 209년부터 400여 년간 몽골 대초원을 호령한 흉노부터 동서를 연결한 돌궐(552~744년), 유목에서 정주 문명국가로 변신한 위구르(745~840년), 이슬람 전사의 제국 셀주크(1040~1308년), 600여 년간 지속된 오스만(1299~1923년)까지 튀르크인이 세운 제국의 역사를 살펴본다. 저자는...
[한경과 맛있는 만남]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늦깎이 증권맨 생활 힘들었어도 동기부여하며 전력질주 했죠" 2017-06-01 19:15:56
기병’에 빠진 이유이 시장은 직원들을 만날 때마다 ‘몽골 기병’ 얘기를 빼놓지 않고 한다. 인구 100만 명, 군사 10만 명의 몽골제국은 13세기 유라시아를 통합했다. 몽골 기마대는 하루 평균 100㎞를 주파했다고 한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기갑 군단의 돌파 속도보다 빨랐다.“하나금융투자가 ...
[책마을] 모든 것은 실크로드를 통했다…심지어 재앙마저도 2017-05-25 20:19:56
제국 페르시아와 로마제국으로부터 현대 중국의 신(新)실크로드 전략인 일대일로(一帶一路)에 이르기까지 세계의 역사를 실크로드 중심으로 풀어낸다. 초기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 등 고대 종교의 생성과 확산 및 상호 경쟁과 교류, 부유한 도시국가와 중앙아시아 왕조의 탄생, 십자군 전쟁, 몽골의 세계 정복과 페스트의...
신라 천년의 비밀을 찾아…KBS 역사다큐 2부작 '초원의 제국' 2017-03-24 11:31:17
제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황금길을 통한 교류에 있었다"고 짚는다. 이어 "광활한 유라시아의 초원길은 찬란한 황금문화와 강력한 전사문화를 전파해주었고, 이 길의 종착지였던 신라는 이를 발전시켜 세계적인 금관문화와 독보적인 화랑제도를 꽃피울 수 있었다"고 강조한다. 제작진은 "유라시아 초원길의...
역사상 최대 제국을 건설한 '칭기즈칸'…힘의 원천은 2017-02-28 16:48:15
역사상 최대 제국을 건설한 '칭기즈칸'…힘의 원천은 '칭기즈칸 평전' 출간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미국의 워싱턴포스트(WP)는 1995년 12월31일자에서 지난 1천 년간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로 몽골제국을 건설한 칭기즈칸(1162∼1227)을 선정했다. WP는 당시 칭기즈칸에 대해 "태평양에서...
[여행의 향기] 꿈꾸듯 아련하게 키스하듯 강렬한 크로아티아 2017-01-22 17:16:44
되면서부터다. 이후 13세기 중엽에 몽골제국의 침입을 대대적으로 받는데 이때 도시 대부분이 요새화된다. 지금도 자그레브에는 당시 몽골제국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만든 성벽과 탑이 다수 남아 있다. 이후에도 자그레브는 오스만튀르크와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의 침략을 받았지만 함락되지 않았다.자그레브를 가...
'중국 굴기' 원조는…'화이질서' 명나라 영락제 전기 첫 발간 2017-01-19 16:18:17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영락제 때 세계 제국을 꿈꾸던 명나라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이끄는 오늘날의 중국이 미국에 맞서는 G-2로 부상하고,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를 추진하며 패권주의를 추구하는 모습과 겹친다. 경제 성장과 근대화 성공으로 자신감을 얻은 1990년대 이후의 중국에서 영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