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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사 9곳 총 매출채권 26조원 육박…"신용 리스크 요인" 2016-12-20 07:31:05
대림산업[000210](2조9천957억원) 순이다. 미청구공사 대금과 공사미수금을 합한 개념인 매출채권은 건설사가 제공한 용역에 대한 대가로 발주사가 약속한 금액이다. 미청구공사 대금은 건설사가 일정 지연 등으로 발주처에 청구하지 못한 돈이다. 건설사는 30일∼3개월 단위로 공사 진척 상황에 맞춰 ...
한달 반 앞당겨 회계감사 받는 대우건설 2016-11-30 18:43:43
추정과 관련된 자료다. 양측은 통상 2~3개 현장에서 추진하는 해외 실사를 이번 감사에서는 이견이 있는 대부분의 해외 현장에서 하기로 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준공예정원가와 미청구공사 금액에 대한 검증을 통해 기말감사 때 적정의견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대우건설, 연말 회계감사 속도낸다 2016-11-30 09:49:20
현장 회계실사 예정 준공예정원가 추정 및 미청구공사금액 검증 예정 [ 김하나 기자 ]안진회계법인으로부터 실적보고서에 대해 '의견거절'을 받았던 대우건설이 연말 회계감사에 들어간다. 더불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전사의 모든 역량을 기말감사에 집중한다.대우건설은 안진회계법인과 국내외 주요현장에 대...
안진의 대우건설 '검토의견 거절' 일파만파 2016-11-15 18:53:08
전날 제출한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안진은 “공사 수익, 미청구(초과청구) 공사, 확정계약자산(부채) 등 주요 안건의 적정성 여부를 판단할 충분하고 적합한 증거를 제시받지 못했다”며 검토의견 표명을 거부했다. 대우건설은 이 여파로 이날 전날보다 13.3% 급락한 5830원에 거래를 마쳤다.외부감사인은 감사...
한은 "건설투자 과도…건설업체 일본식 파산 경계해야" 2016-10-26 12:00:00
뿐만아니라 체계적인 구조조정이 미루어지면서 건설업체 수익성이 악화되고 은행거래 제한과 파산이 급증하는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아울러 보고서는 해외건설 측면에서도 중동국가 재정위기로 미청구공사금액이 지난해말 11조9,000억원에 달하며 정상범위를 크게 웃돌고 있다며, 해외건설 부실 위험이 건설업 수익성...
법원 "전기요금 누진제는 적법"…한전 손 들어줘 2016-10-06 10:30:46
위해 청구금액을 1인당 10원으로 변경했다. 올 여름 폭염으로 에어컨 사용량이 늘면서 '전기요금 폭탄'을 맞은 사람들이 많아져 누진제 소송에 관심이 집중됐기 때문이다.현재 이 사건 외에도 전국 법원에 6건의 유사 소송이 진행 중이어서 이번 법원 판결은 나머지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한경닷컴 뉴스룸...
"진작 그랬더라면…" 한층 깐깐해진 조선업종 회계 감사 2016-08-19 05:01:06
미청구공사금액 회수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미청구공사금액의 회수 가능성을 유의적인 위험으로 분류했다. 이 영향으로 대우조선의 이연법인세자산은 올 1분기 1조187억원에서 2분기 3천658억원으로 대폭 축소돼 계상됐다. 이연법인세자산은 미래에 예상되는 법인세 감면...
<경제 망치는 회계부정> ① 엔론 & '닮은꼴' 대우조선 2016-07-06 06:05:11
기업들의 사업장별 공사 진행 내역과 미수금, 미청구공사액 등을 공시하도록 추진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서(K-IFRS)와 일반기업회계기준서 개정안은 업계의 강한 반발에 밀려 기밀유지 협약을 맺은 경우 공개하지 않아도 되도록 수정됐다. 기업이 계약할 때 상대방에게 기밀유지 조항을 넣어달라고 요청하는 식으로...
포스코건설, 호주 유연탄 플랜트 조기 준공 2016-06-20 18:34:39
관련 공사를 3개월 조기 준공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금액 총 5000만 호주달러 규모인 이 프로젝트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서부 콜필즈 지역에 있는 유연탄광산의 연산 채굴량을 800만?에서 1200만?으로 늘리는 내용이다. 포스코건설은 작년 4월 이 공사를 수주해 연장근무나 추가로 장비를 투입하지 않고 당초 다음달 ...
삼화저축은행 투자자, 원금 절반 돌려받는다 2016-06-16 18:31:17
피해자 24명이 삼화저축은행의 파산관재인인 예금보험공사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삼화저축은행은 청구한 17억여원의 70%인 12억여원을 배상하라”고 1심처럼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이 판결은 양측이 상고하지 않아 확정됐다. 그동안 후순위채 피해자들이 금융당국의 분쟁 조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