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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5년 집권하고도 어떻게 일자리 생기는지 모르나 2021-12-27 17:19:06
주 52시간제 밀어붙이기, 기업규제 3법 폭주 등을 통해 일자리를 파괴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 상반기 청년 체감실업률이 25.4%로, 4명 중 1명이 사실상 실업자라는 데서 분명히 드러난다. 대졸자 고용률도 75.2%로 OECD 37개국 중 31위다. “좋은 일자리 창출은 기업 몫이고 정부는 최대한 지원할 뿐”이라고 한...
[사설] 與 '이재명표 입법' 강행…폭주 심판 교훈 잊었나 2021-12-09 18:17:13
마지막이었을 정도다. 그런데도 여당은 밀어붙이기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어 걱정스럽다. 이 후보가 “일방처리 또는 책임처리 하는 게 맞다”는 기막힌 주문을 내자, 깜짝 놀란 당 지도부는 “책임지고 단독처리하겠다”고 했다. 위성정당을 양산한 공직선거법, 정권친위대를 탄생시킨 공수처법, 부동산 지옥을 만든 ‘임...
학부모들 "정부 청소년 방역패스 효과 없을 것" 거센 반발 2021-12-07 13:44:31
없을 것이다"라며 "정부는 일방통행식으로 밀어붙이기가 아닌 방역 상황과 학부모 여론을 수렴하는 등 신중하게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촉구했다. 서울시학부모연합(서학연) 또한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소년 백신 접종은 학생과 학부모의 자율 의지에 맡겨야 한다"며 "청소년 백신 접종을 강제하기 위해 ...
RCEP, 내년 2월1일 발효 2021-12-06 18:09:46
가입 절차는 정치권과 농축산업계 반대로 기약 없이 미뤄지고 있다. CPTPP는 원칙적으로 농업을 포함한 모든 무역 상품에 관세를 100% 철폐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농민들의 반발이 크다. 내년 선거를 앞두고 정부가 CPTPP 가입을 적극적으로 밀어붙이기 힘들지 않겠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방역패스 확대" vs "자영업자 또 희생"…방역강화 수위 고심 2021-11-26 17:12:46
계속 시행’으로 양분돼 정부가 방역 강화 조치를 밀어붙이기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많다. 정부 스스로도 위드 코로나 시행 한 달 만에 뒷걸음질 치는 건 상당한 부담이다. 의료계 관계자는 “정부가 사적모임 인원 제한 등을 놓고 주말 내내 고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헌/안대규/장강호 기자 ohyeah@hankyung.com
"野 발목 잡으면 뚫고 가라"…李, 反기업 공약 입법 밀어붙이기 2021-11-24 17:22:1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4일 각 상임위원회의 여당 소속 위원장과 간사들을 불러놓고 “야당과 합의가 안 되면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에 법안을 태우라”며 입법 속도전을 주문했다. “국민 앞에 반성하겠다”며 무릎을 꿇고 큰절을 한 이 후보는 여당 의원들을 향해 “국민의 어려움에 민감하게 책임지지...
취임 100일 맞는 금감원장…금융사 규제보단 지원에 방점 2021-11-10 06:13:00
종합검사로 금융사를 밀어붙이기보다는 금융사 규모, 영위 업무의 복잡성 등 금융권역별 특성에 맞는 검사 주기·범위·방식 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겠다며 사후적 처벌보다 예방에 중점을 두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 금융지주의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겠다는 의지도 강조했다. 정 원장은 "금융지주회사제도의 도입...
[대선 후보에게 바란다] 차기 정부 경제정책, 이것만은 꼭 2021-11-04 17:59:49
분위기입니다. 이유가 뭘까요? 일자리 숫자에 대한 집착과 조급함, 밀어붙이기식 방식에 따른 부작용이 컸기 때문입니다. 예컨대 최저임금의 경우 4년 전 6,470원에서 올해 8,720원으로, 35%나 치솟으면서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은 적잖은 인건비 부담에 시달렸고 결국 일자리 감소로 이어졌습니다. (17` 6,470원 / 18` 7,53...
"일자리 `양보다 질`…판을 바꿔라"[대선후보에게 바란다] 2021-11-04 17:58:39
이유가 뭘까요? 일자리 숫자에 대한 집착과 조급함, 밀어붙이기식 방식에 따른 부작용이 컸기 때문입니다. 예컨대 최저임금의 경우 4년 전 6,470원에서 올해 8,720원으로, 35%나 치솟으면서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은 적잖은 인건비 부담에 시달렸고 결국 일자리 감소로 이어졌습니다. (17` 6,470원 / 18` 7,530원 / 19`...
대졸공채도 불법?…與 차별금지법 논란 2021-11-03 17:08:43
했다. 민주당이 차별금지법 추진을 밀어붙이기로 한 것은 진보 진영 지지층의 결집을 겨냥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박완주 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은 전날 “정기국회 안에 차별금지법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겠다”며 “대선도 있고 실행에 옮길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이 발의한 평등법에 따르면 차별을 금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