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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먼지는 터는 게 아니라 떠는 거죠" 2017-04-07 16:29:42
해야 바른말이다. 언론에서 많이 쓰는 표현 중 하나가 ‘먼지털이식 수사’다. 검찰의 수사행태를 비유적으로 꼬집은 말이다. 검찰에서 수사 성과를 내기 위해 혐의 대상자를 샅샅이 뒤진다는 뜻을 담고 있다. 무심코 보아 넘기기도 하지만 어법적으론 온당치 않은 표현이다. 우선 우리말에는 동사...
박근혜 블랙리스트 지시 전해들은 조윤선의 반응 "왜 이런 일까지…" 2017-04-06 12:59:01
이 과정에서 부정적인 입장을 내놓거나 바른말을 해 온 문체부 직원들이 인사 불이익을 겪기도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자신의 여러 혐의를 부인해 온 것과 마찬가지로 "블랙리스트에 대해 아는 게 없다"고 진술했다. 블랙리스트 관련 공모자들은 대부분 혐의를 인정했지만 박근혜, 김기춘, 조윤선만이 혐의를 부인하고...
'대세' 딘딘, 금수저설에 입 열었다 "술에 취한 아버지가…" 2017-03-27 13:26:14
모임에 나가면 계산하는 일이 늘어났다”며, “항상 바른말만 사용하던 아버지가 어느 날 술에 취해 ‘방송에 나가서 왜 입을 함부로 터느냐’고 격하게 말씀 하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딘딘은 “대세’가 된 이후 고정 프로그램도 늘어나고 광고도 찍게...
유승민 "모병제, 빈곤 청년만 군대 가게 될 것"(종합) 2017-02-22 16:57:24
(박 대통령의) 한계와 판단 부족을 보면서 바른말을 하고 지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 박 대통령의 잘못된 정책이나 인사 등에 대해 더 강하게 말렸어야 했다"면서 "최순실의 존재를 정말 몰랐으며, 미리 알았다면 가만있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늦둥이 딸 유담 씨가 거액의 예금을 보유한 것은 자신의 불찰로...
유승민 "가난한 청년 군대 가는 모병제 정의롭지 못해" 2017-02-22 12:20:04
(박 대통령의) 한계와 판단 부족을 보면서 바른말을 하고 지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 박 대통령의 잘못된 정책이나 인사 등에 대해 더 강하게 말렸어야 했다"면서 "최순실의 존재를 정말 몰랐으며, 미리 알았다면 가만있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늦둥이 딸 유담씨가 거액의 예금을 보유한 것은 자신의 불찰로...
[유광종의 '중국 인문기행' (14) 허베이(河北)] 백이·숙제의 절개를 품은 땅 2017-02-20 17:12:18
처음 활동한 임지여서 최근 다시 유명해졌다.중국 왕조사에서 바른말 잘하기로 가장 유명한 위징(魏徵)도 허베이 사람이다. 당태종 이세민(李世民)이 그의 간언이 하도 지긋지긋해 “당장 죽여 버려!”라고 할 정도였던 인물. 그러나 이세민은 위징이 죽자 “나를 비추는 거울을 잃었다”고 통곡했다고...
표창원, 장제원 의원 격려 … 아들 '고등래퍼' 장용준 조건만남 논란에 대변인 하차 2017-02-13 18:09:42
있게 바른말을 하는 비슷한 입장으로도 응원과 격려를 드린다"며 "잘 추스르고 다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힘껏 싸우는 대표로 돌아오라"라고 남겼다.장제원 의원과 표창원 의원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함께 활동하며 공개적으로 충돌하고 곧바로 화해하는 등 각별한 관계를 맺어왔다.지난해 12월에는 표...
장용준 고등래퍼 하차, 표창원 장제원에 “힘내세요” 격려 메시지 눈길 2017-02-13 17:58:30
있게 바른말을 하는 비슷한 입장으로도 응원과 격려를 드린다"며 "잘 추스르고 다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힘껏 싸우는 대표로 돌아오라"라고 남겼다. 바른정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고등래퍼` 장용준의 인성이 과거 언행 문제로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 관련 장 의원은 페이스북에 "국민께 죄송하다"는 글을 올렸다. 한살...
표창원, 장제원에 "부모 입장서 응원과 격려…힘내세요" 2017-02-13 17:43:16
있게 바른말을 하는 비슷한 입장으로도 응원과 격려를 드린다"며 "잘 추스르고 다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힘껏 싸우는 대표로 돌아오라"라고 남겼다. 그러면서 "장제원 의원님 힘내세요"라고 말했다. 한살 차이인 장 의원(49)과 표 의원(50)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함께 활동하며 공개적으로 충돌하고 곧바로 화해하는...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맞춤법 공략하기 (26) '손이 시렵다'란 말은 없다 2017-02-10 16:34:59
맞는 시기다.‘시려워’가 아니라 ‘시려’가 바른말그러니 이번 겨울엔 눈 내리는 속에 손을 호호 불어가며 눈싸움할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이럴 때 흔히 “손이 시려워, 발이 시려워”란 말을 쓰지만 우리가 그동안 살핀 용언의 활용으로 보면 잘못된 어법이다. ‘시려워’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