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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 쿠데타군 국제사회 비난 속 '민정이양' 약속(종합) 2020-08-19 23:38:59
바카르 케이타 말리 대통령을 사임시킨 쿠데타군이 국제사회의 비판 속에 19일(현지시간) 오전 민정이양을 약속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전날 쿠데타를 일으킨 반란군은 국영방송 ORTM을 통해 내보낸 성명에서 자신들은 이스마엘 와구에 대령이 이끄는 '인민구조전국위원회'라고 밝혔다. 이어 민간 과도정부를...
국제사회, 말리 쿠데타로 서아프리카 혼란 확산 우려 2020-08-19 22:52:00
바카르 케이타 대통령이 사임하자 국제사회가 서아프리카 전체로 혼란이 파급될까 봐 우려하고 있다. 말리는 서아프리카 반(半)건조 사헬지역의 발판 역할을 하는 전략적 위치를 점하고 있다. 그 지정학적 중요성은 이슬람 극단주의 확산이라는 지역 불안정 요인뿐 아니라 난민 발생 등으로 광범위하게 아랍권과 유럽연합,...
아프리카 말리 쿠데타군 국제사회 비난 속 '민정이양' 약속 2020-08-19 18:02:35
바카르 케이타 말리 대통령을 사임시킨 쿠데타군이 국제사회의 비판 속에 19일(현지시간) 오전 민정이양을 약속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전날 쿠데타를 일으킨 반란군은 국영방송 ORTM을 통해 내보낸 성명에서 자신들은 이스마엘 와구에 대령이 이끄는 '인민구조전국위원회'라고 밝혔다. 이어 민간 과도정부를...
군사반란에 감금된 말리 대통령, 사임과 의회·정부해산 발표(종합) 2020-08-19 11:15:59
부바카르 케이타 말리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사임을 발표했다.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케이타 대통령은 구금소식이 전해지고 몇시간 뒤인 이날 늦은 오후 국영방송 ORTM을 통해 현 시간부로 즉각 사임한다며 정부·의회의 해산도 발표했다. 쿠데타가 시작된 수도 바마코 외곽 카티의 군 기지에 구금된 케이타...
말리 대통령, 반정부군에 구금 상태에서 사임 발표 2020-08-19 09:53:19
부바카르 케이타 말리 대통령이 반정부군에게 구금된 상태에서 사임을 발표했다. 1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케이타 대통령은 군부에 납치된 지 수 시간 만에 국영방송TV를 통해 대통령직에서 사임하고 의회를 해산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괴로운 모습으로 마스크를 착용한 채 "내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피가 흐르기를 원치...
군사반란으로 구금된 말리 대통령, 사임 발표 2020-08-19 09:41:29
부바카르 케이타 말리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사임을 발표했다.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케이타 대통령은 구금 소식이 전해진 지 몇시간 뒤 국영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사임과 함께 의회 해산을 선언했다. 괴로운 모습으로 마스크를 착용한 채 등장한 케이타 대통령은 "내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피가 흐르기를 원치...
유엔·EU, 말리 '쿠데타 시도'에 "용납 불가" 규탄 2020-08-19 08:30:29
말리의 반란군이 이브라힘 부바카르 케이타 대통령을 비롯한 여러 정부 인사를 구금한 데 대해 유감을 드러내며 즉각 석방을 촉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프랑스와 니제르의 요청에 따라 19일 비공개 긴급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AFP통신이 익명의 유엔 외교관을 인용해 전했다. 호세프 보렐...
아프리카 말리서 군사 쿠데타 발생…대통령·총리 구금 2020-08-19 07:41:39
부바카르 케이타 대통령과 부부 시세 총리가 18일(현지시간) 수도 바마코에서 반란을 일으킨 군인들에 의해 구금됐다. 로이터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반란군은 공중에 총을 쏘면서 케이타 대통령 사저를 포위했다. 군인들은 이날 아침 바마코 외곽에서 15㎞ 떨어진 카티 군기지에서 반란을 일으켰고, 수많은 고위 민간...
아프리카 말리서 '군사 반란'…대통령·총리 구금(종합) 2020-08-19 04:11:25
특파원 = 아프리카 말리의 이브라힘 부바카르 케이타 대통령과 부부 시세 총리가 18일(현지시간) 수도 바마코에서 반란 군인들에 의해 구금됐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보도했다. 군인들은 이날 아침 바마코 외곽에서 15㎞ 떨어진 카티 군기지에서 반란을 일으켜 수많은 고위 민간 공무원과 군사 관리들을 전격 체포했다. 카티...
아프리카 말리서 '군사 반란'…총성도 들려 2020-08-19 01:42:24
바카르 케이타 대통령이 있던 곳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케이타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해온 시위대 100명 정도가 이날 군사 반란을 지지해 바마코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부부 시세 말리 총리는 성명에서 군사 반란자들에게 진정하고 대화에 응할 것을 촉구했다. 지역 15개국 지역협의체인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