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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최윤범 모두 '벼랑 끝 전술'…고려아연 경영권 전쟁 누가 웃을까 2024-09-23 16:17:21
공개매수가 상향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은 영향도 있다. 최 회장의 대항 공개매수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도 주가가 더 이상 오르지 않은 요인으로 작용했다. 3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던 영풍정밀은 이날 4.14% 오른 2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종관/차준호 기자 pjk@hankyung.com
고려아연 공개매수 '우군 찾기' 경영권 담보 없이 가능할까 2024-09-23 15:32:56
'백마진'을 챙길 우려가 있다"며 "최 회장 개인의 경영권 방어를 위해 고려아연의 장기적 이익을 희생시킬 가능성이 있는 배임적 성격의 거래는 향후 문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우군 후보로 거론되는 스미토모는 전범 기업이라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사업재편 돕는 '전략적 파트너' 역할 하겠다" [자본시장을 움직이는 사람들] 2024-09-23 10:19:58
딜이다. 길 대표는 "펀드 간 세컨더리 거래가 성사되려면 A펀드에서는 보지 못했던 성장 포인트를 B펀드에서 발견하는 게중요하다"며 "이런 전략적 포인트를 발굴하고 강조해 딜이 성사되도록 하는 게 딜로이트안진이 잘할 수 있는 일이고,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종관/하지은 기자 pjk@hankyung.com
치솟는 고려아연 주가…MBK, 공개매수가 올릴까 2024-09-20 18:08:54
사들이거나 의결권 공동 행사 계약을 맺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선 이들 기업이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는 방식으로 최 회장을 간접 지원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이 의결권을 포기하기만 하더라도 MBK 연합으로선 고려아연 의결권 과반을 장악하는 데 어려움이 가중된다. 박종관/하지은 기자 pjk@hankyung.com
MBK "경영권 확보 후 中 매각·구조조정 없다" 2024-09-19 18:10:57
고려아연 관계자는 “고려아연은 이미 건실한 재무구조를 구축했고 수익원도 탄탄하다”며 “주주환원율은 76.3%로 평균보다 높은 수준인데 배당을 늘리겠다는 MBK파트너스의 주장은 고려아연에서 현금을 빼내 이자를 갚고 원금을 회수하려는 속내를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종관/오현우 기자 pjk@hankyung.com
반격나선 고려아연…한투증권 백기사로 2024-09-19 17:56:54
관계를 해소했다. 특별관계인으로 묶여 있으면 자본시장법상 공개매수에 대항해 장내 지분 매집과 대항 공개매수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양측 간 갈등이 고조되면서 이날 고려아연 주가는 6.16% 급등했다. 공개매수 가격인 66만원을 훌쩍 넘긴 70만7000원에 마감했다. 차준호/박종관/오현우 기자 chacha@hankyung.com
에코프로비엠 주가 부진에…울상 짓는 사모펀드 2024-09-16 21:00:43
다시 2차전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다면 CB를 주식으로 전환해 수익을 낼 수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투자의 성공 여부를 속단하긴 이르지만 PEF의 경우 LP들에게 현재 주가가 전환가격보다 낮아 손실 우려가 있다는 사실을 정기적으로 보고하는 것 자체가 몹시 괴로운 일"이라고 말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MBK, 2조 실탄 '사상 최대 공습'…최윤범 회장, 백기사 확보에 성패 2024-09-13 16:14:46
짤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글로벌 사모펀드(PEF)가 최 회장 측 백기사로 나서 공개매수가보다 더 높은 가격에 장내에서 유의미한 지분을 매집해 주요 주주로 올라서면 MBK파트너스 전략에 금이 간다. 5% 미만의 지분만 공개매수하는 맞불 작전으로 공개매수를 저지하는 길도 있다. 차준호/박종관 기자 chacha@hankyung.com
MBK '기습 발표' 첫날부터 고려아연 공개매수價 뚫었다 2024-09-13 16:12:36
최대 52%(의결권 있는 주식 수 기준)로 늘어난다. MBK 측이 주당 2만원에 공개매수에 나선 영풍정밀은 이날 상한가(1만2180원)로 직행했다. 고려아연은 이번 공개매수에 대해 “영풍이 기업사냥꾼 MBK파트너스와 결탁해 진행하는 적대적·약탈적 인수합병(M&A)”이라고 반발했다. 차준호/박종관 기자 chacha@hankyung.com
MBK·영풍 연합, 최윤범 회장 사법리스크 우려 '직격' 2024-09-13 15:01:20
IB업계 관계자는 "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이 최 회장의 사법리스크와 도덕성 결여, 경영 실패 문제를 적극적으로 파고들기 시작한 건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특히 강조하는 외국인 투자자와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가를 우군으로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종관/차준호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