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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만공습 사진 싣고 '대동아전쟁' 미화 우익교과서 검정 통과(종합) 2021-03-30 21:20:57
한국의 시민단체인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가 지유샤의 중학교 역사교과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 교과서에는 임나일본부 설치와 관련한 직접적인 기술은 없지만, 서술 내용은 4~6세기 일본이 한반도 남부를 직·간접적으로 지배했다는 전형적인 임나일본부설에 입각해 있다. 이 교과서는 391년 왜가 백제를...
[속보] `임나일본부설` 日우익 역사교과서 검정 통과 2021-03-30 19:27:03
지유샤의 중학교 역사교과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 교과서에는 임나일본부 설치와 관련한 직접적인 기술은 없지만, 서술 내용은 4~6세기 일본이 한반도 남부를 직·간접적으로 지배했다는 전형적인 임나일본부설에 입각해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이 교과서는 391년 왜가 백제를 격파했다는 것이 광개토대왕비를 통해...
'임나일본부설' 입각 日우익 역사교과서 검정 통과 논란 2021-03-30 18:30:09
한국의 시민단체인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가 지유샤의 중학교 역사교과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 교과서에는 임나일본부 설치와 관련한 직접적인 기술은 없지만, 서술 내용은 4~6세기 일본이 한반도 남부를 직·간접적으로 지배했다는 전형적인 임나일본부설에 입각해 있다. 이 교과서는 391년 왜가 백제를...
고대국가로 발전하며 문화정책 힘 쏟은 백제의 유산 2021-03-15 09:00:04
금관 등에 구현된 기술력과는 또 다른 차원의 백제 공예품이다. 경주에 세워진 황룡사 9층탑은 장중하고 화려한 상륜부까지 합하면 높이가 약 80m에 이른다. 이 대역사를 불과 2년 만에 완공시킨 기술자 집단은 백제인 아비지(阿非知)와 함께 온 200명의 기능인들이다. 왜왕에게 칠지도·칠성검 등 하사 백제는 고대국가로...
이별의 훈련소부터 눈물의 황산벌까지…논산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2021-03-11 17:34:19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됐다. 백제시대 비극의 드라마가 펼쳐진 곳도 논산이다. 계백의 결사대가 김유신의 5만 신라 대군과 결사 항전했던 황산벌이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다. 가족을 베고 쓰러져가는 조국과 함께 죽음을 택한 장수의 안타까운 절규가 들리는 것 같다. 참담한...
변산반도 채석강, 내소사, 직소폭포 2021-02-25 17:09:05
넘어서면 내소사 안마당이다. 내소사는 633년(백제 무왕 34)에 혜구두타 스님이 산문을 연 뒤 몇 차례 중창을 거쳐 지금에 이른 천년 고찰이다. 오랜 역사를 증명하듯 절집 앞에 수령이 1000년이나 되는 아름드리 느티나무가 당당히 서 있다. 조선 중기 건축양식의 정수로 인정받는 내소사 대웅보전(보물 제291호)은 못하나...
[책마을] 우리는 언제부터 '배달의 민족'이 되었나 2021-02-04 17:54:43
대종교 문건에서 발견되고 일제강점기 역사책에 등장한다는 것. 신채호는 ‘배달’ 자체를 근거 없는 단어라고 부인했다. 고조선은 단군이 세운 고조선, 기자가 이어받은 기자조선, 위만이 찬탈한 위만조선 등 셋으로 나누어진다. 중국인 기자가 이땅에 와서 세웠다는 기자조선은 식민사학자들의 시각이라고 역사책에서 배...
백제 부흥운동서 패한 유민들 대마도에 방어기지 구축 2021-01-18 09:01:07
역학관계와 한민족의 역사 방향을 바꾼 ‘동아지중해 국제대전’이 발생하면서 대마도의 운명은 달라졌다. 661년부터 왜국은 부흥운동을 펼치는 백제에 군수물자와 병력을 지원했다. 백·왜 연합군은 663년 8월 나·당연합군과 벌인 백강(백촌강)전투에서 대패했고, 유민들은 왜군들과 일본열도로 대거 탈출했다. 대마도는...
'달이 뜨는 강' 성인부터 아역까지, 이보다 완벽할 수 없는 명품 라인업 완성 2021-01-11 12:04:00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 분), 운명에 굴하지 않은 두 청춘의 순애보를 그린 퓨전 사극 로맨스다. 먼저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아름다운 세상' 등으로 나이가 믿기지 않는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 서동현이 극중 온달(지수 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어린...
기원전 3세기 한민족 이주로 '한민족 체제'였던 대마국 2021-01-11 09:00:12
누구의 영토였는가?” “누구의 역사였는가?” 한·일 관계는 시작할 때부터 복잡했고, 역사가 진행될수록 숙명적으로 변했다. 그 한가운데에서 상대방의 심장을 겨누는 ‘단도(短刀)’(K. W. J. Mekel 주장), 연결하는 ‘다리’라는 상반된 역할을 한 곳이 대마도다. 부산에서 육안으로 보이는 대마도대마도는 남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