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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총장 후임 인선 절차 시작…법무부, 후보추천위 구성 2024-07-05 17:25:09
위촉했다. 이밖에 이진기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안수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장, 김세동 문화일보 논설위원 등이 비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당연직 위원은 배형원 법원행정처 차장,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 조홍식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이상경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송강 법무부 검찰국장 등이...
정부는 멀고 알고리즘은 가까운 ‘플랫폼 공화국’ 시대 [서평] 2024-07-04 10:42:13
확장을 그저 환영할 일일까.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기술과 사회의 관계를 깊게 연구해온 저자는 바로 이 지점에 물음표를 던진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용자들에게 플랫폼 질서를 거부하거나 선택할 권리가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쿠키나 앱 추적으로 수집돼 나타나는 맞춤형 광고를 마냥 긍정적으로만 바라볼...
최저임금 차등 6년 연속 무산…"소모적 결정구조 이젠 바꿔야" 2024-07-03 17:42:50
위원들을 뽑아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한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정보기술(IT) 혁신 등으로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의 노동 형태가 등장했는데, 여전히 산업화 시대 공장 노동을 기준으로 한 시급 형식의 최저임금 제도는 적합하지 않은 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
카리스마보단 진지함…정계 9년만에 英총리 예약한 스타머 2024-07-03 17:42:40
리즈대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옥스퍼드 대학원에서 공부했는데 가족 중에서 처음 나온 대학 졸업자였다. 젊은 변호사이던 당시 맥도날드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시위자들을 변호한 적이 있고, 왕립검찰청 청장이 되어서는 기사 작위도 받았다. 연극적 요소를 배제하고 법률 논리로 배심원을 설득하면서 쌓은 평판은 그를...
"국회·대법원서 원청 사용자 책임 확대하면 車산업 약화 우려" 2024-07-03 12:20:19
한다"고 밝혔다. 이승길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노조법상 사용자의 개념을 단체교섭에 한정해 확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차선책으로 교섭 창구 단일화 절차, 단체교섭의 대상, 쟁의 행위 시 사용자의 대체근로 금지 조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개선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sh@yna.co.kr (끝)...
"상임위가 시행령 위법성 판단? 위헌적 발상" 2024-06-28 17:51:21
지적이다. 차진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시행령이 법률 취지를 어긋났는지 여부는 국회 상임위가 아니라 사법부가 판단할 일”이라며 “다른 국가기관의 권한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른 헌법학자도 “헌법재판소가 입법부가 정한 법률에 대해 위헌성 여부만 판단할 뿐 ‘이렇게 고치라’고 하지 않는...
예산권 넘보고 시행령 통제…'3권 분립' 근간 흔드는 巨野 2024-06-28 17:45:06
“국회 다수 의석을 바탕으로 헌법적 질서를 흔드는 ‘입법 폭주’”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행정입법에 대한 국회의 통제를 강화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권력 간 견제는 3권 분립의 틀 안에서 균형 있게 이뤄져야 한다”며 “지금 국회에 발의되는 법안은...
'면죄부' 받은 성매수범 4년새 2.5배 급증…존스쿨 실효성 논란 2024-06-27 13:25:49
적어 처벌과 교육을 병행해야한다고 지적한다. '16시간'의 교육만으로는 성 매수 남성의 성의식을 변화시키기는 어렵고, 재범을 막는 기능도 떨어진다는 것이다. 박찬걸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형사처벌 없이 교육만 하는 것은 결국 면죄부를 주는 것에 불과하다"며 "사법기관이 성매매의 불법성을...
재계 "주주 충실 의무 생기면, 정상적 의사결정도 소송 걸 것" 2024-06-26 18:17:42
주장도 나왔다. 권재열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경영판단 원칙 명문화, 회사의 이사책임 보상계약제도 도입, 회사의 피고 측 소송참가제도 도입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했다. 오문성 한양여대 세무회계과 교수는 “조세 문제가 밸류업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상속세와 증여세는 실제 세수 중 비중이 크지...
'상법 개정' 재계 설득 나선 이복현…"과도한 규제·세 부담 개선" 2024-06-26 10:38:10
한다"고 제안했다. 권재열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국내 주식투자 인구가 1400만명이 넘고 주식소유의 목적도 제각기인 상황에서 이사가 모든 주주의 비례적 이익을 위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과도한 민사책임으로 인해 이사의 혁신적인 경영활동을 기대하기 어렵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