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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의 기억] ⑧'성과없어도 정상회담 좋다' 분단 벽앞 총리도 시민도 냉철 2019-03-30 09:01:00
분단 이후 동서독 정상이 오가며 회담을 벌인 1970년 3월과 5월, 많은 서독 시민들은 들떠있었다. 1차 정상회담장인 동독의 에어푸르트행 특별기차에 올라탄 빌리 브란트 총리는 많은 시민의 환송을 받았다. 브란트 서독 총리의 신동방정책을 통해 우여곡절 끝에 분단 후 처음으로 양측 정상이 머리를 맞댔기 때문이었다....
[서독의 기억] ⑦ 정상회담장앞 좌우충돌로 아수라장…"극단주의 저급성" 2019-03-29 07:01:01
⑧ '성과없어도 정상회담 좋다' 분단 벽앞 총리도 시민도 냉철 ⑨ 前동독 외무 "남북정상, 한국전쟁 전몰자 묘지서 함께 추모해야"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1970년 5월 21일 서독 헤센주의 소도시 카셀. 1만 명에 가까운 극우와 극좌 그룹은 카셀의 도심에서 확성기로 핏대를 세워 서로에게 욕설을...
짐 로저스 "금강산 관광 빠른 시기 재개될 것" 2019-03-08 19:11:28
가능하다"며 1989년 순식간에 무너진 베를린 장벽을 예로 들었다. 이어 "남북 경협이 원활해지고 평화가 오면 분단, 전쟁과 연결돼 한반도를 여행지로 꺼리던 전 세계 관광객들이 문화재, 전통, 음식, 동해안 장관을 즐기러 새로운 코리아로 몰려올 것"이라며 "한반도 관광이 큰 투자처"라고 강조했다. 짐 로저스는 특히...
조명균 "올해 이산가족문제 획기적 진전 위해 노력" 2019-02-25 14:39:58
"한반도가 분단된 지 70년이 넘었지만, 아직 이산가족 간에 생사 확인과 서신 교환이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며 "다행히 지난해부터 남북관계가 복원돼 정부는 실향민들의 문제를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베른트 파브리티우스 독일연방정부 특무장관 등 독일실향민연합회 대표단 4명은...
경기도, DMZ 일대 '평화와 희망의 공간'으로 조성 2019-02-20 14:01:25
경기도가 분단의 아픔이 서려 있는 비무장지대(DMZ) 일대를 관광 콘텐츠로 개발해 세계적 관광 명소로 만드는 방안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독일 베를린 장벽을 세계적 관광 명소로 만든 이스트사이드 갤러리협회와 DMZ 일대를 '평화와 희망의 공간'으로 조성해 세계적 관광 명소로 만드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20일...
경기도, DMZ에 '(가칭)남북 국제평화역' 설치 추진 2019-02-11 16:45:14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독일의 ‘베를린 장벽 해체’처럼 도가 남북평화의 역사적 상징물로 세계인들에게 각인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지선 도 철도국장은 11일 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의 남북철도 현대화 사업과 한반도 신경제공동체 구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기 북부지역을 한반도 ...
경기도, DMZ내 국제평화역 추진…남북통합 출입국 관리 2019-02-11 10:30:00
독일 베를린 장벽 해체처럼 남북평화의 역사적 상징물로 각인될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홍지선 경기도 철도국장은 11일 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의 남북철도 현대화 사업과 한반도 신경제공동체 구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기 북부지역을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최적지로 만든다는 이재명 지사의 의지와 정책...
[묻고 답하다] 김영훈 교수 "보건의료 남북교류는 '생명의 끈'을 잇는 일" 2019-02-10 09:00:31
세상으로 여기고 있다. 남북이 분단된 지 70여 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지속해서 이어져 온 '생명의 끈'이 없다는 게 의료인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 부끄럽다. 보건의료의 남북교류는 끊어진 이 끈을 다시 잇는 일이다. -- 감염병 문제는 남북이 공동으로 풀어나가야 할 현안이다. ▲ 보건의료 분야에서 남과 북이...
[서독의 기억] ⑥30년전 西청년…"장벽붕괴때 '서부개척시대' 열린 느낌" 2019-01-26 08:00:00
[서독의 기억] ⑥30년전 西청년…"장벽붕괴때 '서부개척시대' 열린 느낌" 안드레아스 베셀-테하른 신연방주 정치·교육 담당관 인터뷰 "희열의 순간…통일 앞두고 낙관주의 팽배" 반세기 전 서독 기성세대, 사회비판적 젊은이에게 "동독으로 가" "청소년기 西 거주지역 경제위기로 東 지원 반갑지 않아" "분단시절...
[서독의 기억] ⑤"南, 시민 北방문자유 허용해야"…15년 獨통일硏소장의 조언 2019-01-25 09:00:08
생각했던 동독 정부가 베를린 장벽을 세우고 저항하는 시민을 죽였죠. 허약하다고 봤던 동독체제가 흔들리지 않고 유지되며 위협으로 다가오자 서독인들은 충격을 받게 돼 대화하게 된 것입니다." 상대를 변화시키기 위해선 상대의 존재를 인정하고 분단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대화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