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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10개 상장사, 주총서 정관 개정…"배당기준일 변경" 2024-03-20 09:35:13
기준일을 의결권 기준일과 분리하도록 정관을 개정하라고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개정으로 투자자들의 배당 예측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관이 개정되면 10개 상장사는 내년 3월 주총에서 배당금 규모를 확정한 뒤 4월에 결정되는 배당기준일에 주식을 보유한 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하게...
"적자 심화" 공장 문닫았다가 '부당해고' 판결…효성첨단소재에 제동 2024-03-13 20:00:01
타 공장들과 장소적으로는 분리·독립돼 있지만 공장들 간에 직원들의 배치 전환이 이뤄져 왔고 재무·회계가 분리돼 있는 것으로 보이지도 않아 경주공장 수지만을 기준으로 긴박한 경영상 필요 여부를 판단할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1심과 2심 모두 효성첨단소재가 정리해고를 단행하기 전 해고를 회피하려는 노력을...
해외여행시 달러선불카드로 더치페이 가능해져…순찰로봇 도입 2024-03-13 08:00:03
트레블페이와 같은 외화표시 선불전자지급수단을 양도할 수 있게 된다. 일선 경찰서에서 순찰 로봇을 사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한다. 운전면허를 보유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도로운전 연수도 제도화한다. 기획재정부는 13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신산업 분야 규제혁신 및 현장애로 해소...
미래에셋증권, 개인투자용국채 단독 판매대행기관 확정 2024-03-04 19:48:15
일괄 지급한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개인 투자용 국채 표면 금리가 3.5%일 경우 10년물의 만기 수익률은 41%(세후 기준 35%), 20년 물은 99%(세후 기준 84%)로 추산된다. 매입액 2억원까지는 이자소득의 분리과세 혜택이 주어져 절세 방안이 될 수도 있다고 미래에셋증권은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개인 투자용...
미래에셋證, '개인투자용국채' 판매 대행 기관 최종 선정 2024-03-04 16:10:40
연 복리를 적용한 이자를 만기일에 일괄 지급한다. 개인투자용 국채의 표면금리가 3.5%일 경우 10년 물의 만기 수익률은 41% (세후기준 35%), 20년 물의 만기 수익률은 99% (세후기준 84%)로 추산된다. 세전기준으로 연 평균 수익률은 10년 물이 4.1% (세후기준 3.5%), 20년 물은 4.9% (세후기준 4.2%)이며, 개인투자용...
'개인투자용 국채' 사려면 미래에셋으로…단독 판매사로 최종 선정 2024-03-04 14:33:05
가산금리에 연복리를 적용한 이자를 원금과 함께 지급받을 수 있다. 총 2억원까지 이자소득 14% 분리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매입 1년 후부터는 중도환매 신청도 가능하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원리금 보장으로 ‘10년 물’과 ‘20년 물’로 연간 총 1조원 수준에서 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소 10만원부터 연간 1억...
[칼럼] 비상장사의 배당은 단순히 이익배당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2024-02-29 09:10:57
자녀에게 배당금을 지급한다면, 문제 제기가 있을 수 있기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스타리치 어드바이져는 기업의 다양한 상황과 특성에 맞춰 법인이 가지고 있는 위험을 분석한 사례를 통해 최적화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그 내용으로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가지급금 정리, 임원퇴직금,...
[시론] 비이성적 과열과 금융불안 2024-02-27 18:02:02
대공황이 터지자 투자은행과 상업은행 업무를 분리해 상업은행이 고객 예금으로 주식투자를 할 수 없도록 한 글래스스티걸법이 도입됐다. 1999년에는 다시 이를 폐지하고 은행, 증권, 보험이 서로 경쟁할 수 있도록 금융규제를 완화한 ‘그램리치-블라일리법’이 제정됐다. 조류는 다시 바뀌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
국민연금 세대분리, 기금고갈·세대갈등 해법 부상 [신용훈의 일확연금] 2024-02-24 09:00:00
연금 지급 연령 상향등의 변수들을 넣어 조합한 이들 시나리오는 가장 적합한 조합을 제시한 것이 아니어서 혼란만 부추기는 백화점식 나열에 그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현 세대의 연금 부담을 미래세대가 짊어져야 하는 기본 구조에 큰 변화가 없어 젊은 세대의 불만도 여전하다. 이런 상황에서 '24년 2월...
[사설] 국민연금 개혁 어떤 방안이든 기성세대 양보 있어야 2024-02-22 17:29:10
것으로 기대된다. 신·구연금 분리 방안은 장점이 적잖다. 현행 제도 아래에서 지급을 약속한 ‘소득대체율 40%’를 감당하려면 보험료율을 35%까지 올려야 하지만 신연금 아래에선 15.5% 정도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적게 내고 많이 받는’ 특혜가 누적된 구연금의 적자 상황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마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