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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특수 사라질라"…유통·여행업계 '초비상' 2024-12-08 17:41:38
우려됩니다.”(국내 A백화점 임원) 비상계엄 사태와 대통령 탄핵 정국으로 ‘연말 특수’를 노리던 유통·식품업계가 초비상 상황이다. 불안정한 정세 속에서는 소비자들이 씀씀이를 줄이는 게 보통이다. 유통업계는 사태가 장기화해 최대 성수기인 연말 장사가 직격탄을 맞을까 봐 전전긍긍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한 총리 "한치 국정공백 없어야"…野에 '예산안 처리' 호소 2024-12-08 12:01:25
안보 태세, 안정적인 대외 신뢰도 관리, 비상 경제 대응 체계 강화, 치안 질서 확립, 철저한 재난 대비 등을 약속했다. 특히 한 총리는 야당을 향해서는 "비상시에도 국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과 그 부수 법안의 통과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예산안이 확정돼 각 부처가 제때 집행을...
탄핵 정국에 금융권 비상…외인 사흘 만에 1조 '엑소더스' 2024-12-08 11:58:10
불안 차단에 총력…금융지주 회장 참석 점검회의 검토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번주 금융지주 회장까지 포함한 긴급 금융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안을검토하고 있다. 부문별 리스크 관리와 비상 위기 대응 체계 등을 점검해 시장 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금융위는 이번주 신한 KB 하나 우리 ...
"위기일수록 사업계획 잘짜야"…재계, 탄핵정국에 비상태세 강화 2024-12-08 06:30:10
사업계획 잘짜야"…재계, 탄핵정국에 비상태세 강화 삼성·현대차·LG·롯데, 내년 사업계획회의서 위기극복 머리 맞대 불확실성 예의주시…자금조달은 예정대로 진행 (서울=연합뉴스) 재계팀 = 경기침체와 글로벌 불확실성에 더해 탄핵정국이라는복합 위기에 맞닥뜨린 국내 재계가 내년 사업계획 점검 회의를 잇달아 ...
계엄·탄핵정국 파장에 2금융권 '초긴장'…"유동성 실시간 점검" 2024-12-08 05:45:05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수신 잔액이나 예금 입출금 등 유동성 추이를 실시간으로 점검 중이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유동성에 이상징후는 전혀 없다"면서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매일 아침 회의를 열고 수신 모니터링은 24시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정 저축은행에서...
금융당국 불안 차단에 총력…금융지주 회장 포함 점검회의 조율 2024-12-08 05:45:01
점검회의 조율 업권별 간담회도 지속…유동성 관리·외화조달·해외 소통 등 주문 "경제·정치 이슈 분리 필요"…50조 규모 시장안정프로그램 대기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임수정 채새롬 기자 = 비상계엄 사태 이후 탄핵 정국이 이어지며 금융시장에 불확실성이 고조됨에 따라 금융당국이 금융지주 회장까지 포함한 긴급...
오영주 중기장관 "계엄국무회의 참석…늦어 의견개진 어려워"(종합2보) 2024-12-06 18:17:46
오후 9시 40분 국무회의 개최 통보를 받았다. 오 장관은 답변서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에 늦게 도착해 충분한 의견을 개진하기 어려웠으며, 비상계엄 선포가 민생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오 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단에 "지금은 제가 민생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선관위장 "계엄군 청사 점거, 위헌…현재까진 내부 자료 반출 없었다" 2024-12-06 17:48:44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계엄군이 선거관리위원회 청사를 점거한 것은 명백한 위법, 불법행위”라고 6일 말했다. 선관위는 국회와 정부, 법원 등과 같이 독립된 헌법기관이어서 계엄법 대상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다만 노 위원장은 계엄군이 선관위 내부 자료를 반출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노...
'또 마비될라'…탄핵 표결 앞두고 '촉각' 2024-12-06 16:20:57
업계도 비상 상황 대비 체계를 갖추고 있다. KT는 과천관제센터와 6개 광역시에서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또 주요 시설 통신망을 점검하고 이동 기지국을 개통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예측 가능한 대규모 인파 지역에 기지국을 배치하고 용량을 증설했다. 통신 당국은 유사시 네트워크 서비스 유지를 위한 긴밀한...
트래픽 급증에 장애 재연될라…탄핵표결 앞두고 ICT 업계 촉각(종합) 2024-12-06 15:56:31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통신 업계는 비상·재난 상황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갖추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지난 계엄 선포 당시 통신망에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탄핵이 급물살을 타면 통신량이 대폭 증가해 특이사항이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KT는 과천관제센터 중앙상황실을 가동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