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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장남' 유대균, 11억원대 소득세 불복소송 최종 패소 2024-07-14 09:48:52
1심은 유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1심 재판부는 "유씨가 사용료 일부를 공탁한 것은 형사사건에서 양형에 반영받기 위해 피해를 회복한 것이지 해당 회사들이 자발적인 노력으로 사용료를 회수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했다. 2심은 유씨의 손을 들어줬다. 2심 재판부는 "대법원은 '뇌...
직원 믿고 250만원 빌려줬는데…한 달 만에 '날벼락'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07-14 07:25:01
직원의 급박한 사정 등으로 인해 회사가 직원에게 금전을 빌려주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사업주가 직원에 대해 채권이 있다는 이유로 직원 동의 없이 임금을 공제한다면 법적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실제로 매달 돈을 갚겠다며 돈을 빌려간 근로자가 입사 한 달 만에 퇴사하자, 사장님이...
지하철 2호선 흉기난동…항소심서도 징역 2년 2024-07-12 20:07:57
조치를 하는 보안처분을 말한다. 홍씨는 지난해 8월 19일 낮 12시 30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이대역에서 신촌역으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칼날이 달린 캠핑 도구를 휘둘러 20대 2명에게 상처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억울한 사정이 있는지 다시 한번 면밀하게 검토해봤는데 유죄를 인정한 원심은...
日대법원 "종교단체 헌금 권유, 사회 통념 벗어나면 위법" 2024-07-12 11:44:08
대해서도 기부자의 적절한 판단을 방해한 사정이 있는지, 헌금으로 생활에 지장이 생겼는지 등을 두루 고려해 통념에 어긋나면 위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땅을 팔아 1억엔이 넘는 헌금을 낸 것은 "이례적"이라고 지적했다. 최고재판소는 헌금에 위법성이 없다고 본 2심 법원이 해당 사안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았다며 ...
"監査합니다~" 신차일 감사팀장이 알아야 할 세 가지 2024-07-09 16:56:15
2003. 4. 11. 선고 2002다60528 판결 등). 그리고 사직으로 처리가 되었으나 법률적으로 해고로 평가되면, 징계해고에 관한 절차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절차 위반으로 무효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렇기 때문에 사직서를 제출한 경우 비진의표시를 주장하며 해고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고, 쟁점은...
업무와 무관한 정신질환…해고할 수 있을까 2024-07-09 16:55:28
2018누35799 판결). 위와 같은 변화는 사회 전반의 다양한 사정이 반영된 결과이겠으나, 2007년 제정된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장애인차별금지법)의 영향이, 특히 그 중에서도 동법 제11조(정당한 편의제공 의무)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된다(실제로 위 2021누34536판결의 경우 명시적으로 장애인차별법...
"성관계 촬영, 동의하에 찍어 놓고…" 불륜 커플 '반전' 2024-07-06 21:41:28
과정에서 증거로 제출된 A씨와 내연녀 B씨의 대화 내용과 전후 사정을 종합한 결과 무죄가 선고된 것. A씨와 그의 아내, B씨는 모두 같은 동네에서 자란 사이다. A씨가 결혼한 건 2018년. A씨와 B씨가 몰래 모텔 등을 다닌 시기는 이듬해인 2019년이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종종 재미 삼아 B씨와의 성관계 장면과 나체 사진...
"아버지 유언장 숨긴 형, 35억 땅 독차지"…동생의 분노 [더 머니이스트-김상훈의 상속비밀노트] 2024-07-04 07:00:15
등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채무자가 소멸시효의 완성을 주장하는 것이 신의성실의 원칙에 반해 권리남용으로서 허용될 수 없습니다(대법원 2023. 6. 1. 선고 2022다294367 판결). 장남 C씨는 차남 D씨의 유류분권 행사를 방해할 의도로 일부러 이 사건 유증 사실을 차남 D씨에게 알리지 않은 채, 상속개시일로부터 10년이...
교섭창구단일화 '합헌'… "원청의 교섭의무 인정 안된다" 2024-07-02 16:46:31
있다(2011헌마338). 그러나 이러한 사정에도 불구하고 현재 우리를 둘러싼 노사관계 현실이나 시대적인 상황을 고려할 때, 이번 헌법재판소 결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현재 원청이 하청 노동조합의 교섭요구에 응하여야 하는 사용자인지 여부가 대법원에서 다루어지고 있다. 필자는 현행법 해석상...
직장내 괴롭힘 금지법 5년… 기업 인사팀 '조사 가이드라인' 2024-07-02 16:45:11
위험이 크다. 피신고인 방어권은 법과 판결이 가이드를 제시하지 못해 기업의 건전한 판단이 더 중요해진 문제라 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기업은 조사 과정에서 △면담에 앞서 조사대상에 관한 충분한 설명과 방어 준비의 기회를 주고 △조사 과정에서 피신고인 반론이나 맞신고를 빠짐없이 검토하며 △조사 범위가 합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