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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으로 韓증시 만년 저평가 탈출 시도…기업 호응이 관건 2024-02-26 09:32:02
신흥국 평균(1.61배) 대비로도 낮은 것이다. 코스피 상장사 526개(65.8%)와 코스닥 상장사 533개(33.8%)의 주가는 장부가보다도 저평가된 PBR 1배 이하를 기록했다. 작년 말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9.78배로 주요국과 비교 시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 대비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가들은 배당 등 미흡한...
고금리 직격탄 맞은 3040 영끌족, 대출금 갚느라 지갑 닫았다 2024-02-25 18:35:43
차감한 실질금리는 1.5%포인트 상승했다. 금리가 오르면 가계는 일반적으로 소비를 미루고 높은 이자소득을 받기 위해 저축을 늘리거나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대출을 상환하는 선택을 한다. ‘기간 간 대체’ 효과다. 한은의 모형분석 결과 금리가 1%포인트 상승할 때 가계소비 증가율은 0.32%포인트 줄어들었다. 실제...
"대출 갚고 월급 50만원 남았어요"…30대 영끌족 '곡소리' [강진규의 데이터너머] 2024-02-25 14:06:29
가계가 부담하는 이자율은 2~3%포인트 높아졌고, 물가 상승률을 차감한 실질금리는 1.5%포인트 상승했다. 금리가 오르면 가계는 일반적으로 당장 소비를 하기보다는 높은 이자소득을 받기 위해 저축을 늘리거나 이자부담을 낮추기 위해 대출을 상환하는 선택을 한다. '기간 간 대체' 효과다. 이를 확인할 수 있는 ...
영끌 '직격탄'…30·40대 확 줄였다 2024-02-25 12:24:07
연령 면에서 30·40대의 비중이 높았다. 소득은 중상층, 소비는 상위층에 집중돼 있었다. 특히 주택보유비중, 수도권 거주 비중, 부채가 모두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부동산담보대출 비중 역시 컸다. 금리민감 자산이 부채보다 많은 '금리상승 이득층'과 비교하면 평균적으로 젊고, 소득수준은 다소 낮지만...
"빚내서 집 산 3040, 고금리 직격탄에 소비 가장 많이 줄였다" 2024-02-25 12:00:06
연령 면에서 30·40대의 비중이 높았다. 소득은 중상층, 소비는 상위층에 집중돼 있었다. 특히 주택보유비중, 수도권 거주 비중, 부채가 모두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부동산담보대출 비중 역시 컸다. 금리민감 자산이 부채보다 많은 '금리상승 이득층'과 비교하면 평균적으로 젊고, 소득수준은 다소 낮지만...
종로구 소재 직장 근로자 월급 426만원 '1위'…격차 최대 2.6배 2024-02-25 06:31:11
났다. 50세 이상 임금 근로자의 경우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서울 종로구(476만원), 가장 낮은 곳은 전북 장수군(110만원)으로 4.3배 차이였다. 청년층의 경우 서울에서 영등포구(287만원), 중구(281만원), 용산구(273만원) 등 세 지역이 급여 상위 10곳에 올랐지만, 50세 이상은 종로구를 포함해 영등포구(432만원),...
서울 상위 0.1% 자영업자 소득 26억원…경북은 11억원 '2.4배차' 2024-02-24 08:01:10
등이 뒤를 이었다. 상위 0.1%의 평균 소득이 가장 낮은 곳은 경북으로 271명이 11억289만원을 벌었다. 서울과는 2.4배 차이다. 충북(11억1천681만원·190명)과 강원(11억6천87만원·178명)도 서울의 40% 수준에 그쳤다. 전국 기준 상위 0.1%의 소득은 평균 16억9천116만원이었다. 자영업자 간의 소득 격차가 가장 큰 시도도...
한국인 삶의 만족도 개선됐지만 여전히 OECD 최하위권(종합) 2024-02-22 17:20:19
높은 수준이다. 상대적 빈곤율은 균등화 중위소득 50% 이하에 해당하는 인구의 비율을 말한다. 우리나라 전체 상대적 빈곤율은 2022년 14.9%로 전년(14.8%)보다 소폭 상승했다. 2021년 기준 우리나라의 상대적 빈곤율은 OECD 회원국 가운데 아홉번째로 높았다. 저임금근로자 비율도 2022년 16.9%로 1.3%포인트 높아졌다....
[일문일답] 이창용 "금통위원 1명, 3개월 후 인하 가능성 언급" 2024-02-22 13:27:58
수 있다. 미국은 소득이 높은 수준인데도 2% 이상 성장을 하고 있는데, 우리가 고령화 등을 이유로 일본이 겪었던 20년을 그대로 반복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매우 소극적인 태도다. 데이터도 중요하지만, 구조적인 노력을 통해 성장률을 어떻게 올릴 수 있을지에 대한 국민적인 공감대가 형성됐으면 좋겠다. -- 총선...
한국인 삶의 만족도 개선됐지만 여전히 OECD 최하위권 2024-02-22 12:00:01
OECD 최하위권 소득 낮을수록 만족도↓…"연령 높아질수록 만족도 하락" 상대적 빈곤율 상승…고령층 빈곤율, OECD 회원국 중 2위 (세종=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한국인 삶의 만족도가 개선됐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여전히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삶의 만족도는 소득이 낮을수록 하락하는 경향이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