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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제 폐지하고 종신형으로"…천주교, 입법청원 2019-03-28 13:17:50
입법 청원서를 제출했다. 청원에는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를 비롯한 주교단 27명을 포함한 신자 10만5천17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형제도는 우리 헌법이 천명·보장하고 있는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및 생명권의 보호라는 헌법적 요청에 부응하지 못하는 것이며, 사형제도 폐지의...
천주교 서울대교구,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참여 2019-03-21 16:06:37
기자 =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오는 22일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캠페인의 성공적 추진을 목표로 산림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캠페인 공동 추진, 각 기관 특성에 맞는 협력사업 발굴 등이다. 협약은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에 기여하기 위해...
황교안 "저를 음해하려는 악한 세력 존재"(종합) 2019-03-20 17:57:46
존재하는 천사"라고 말했다. 그는 오후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을 예방한 자리에서 "김수환 전 추기경의 '내 탓이오 운동'처럼 우리 사회가 부정적인 것보다는 긍정적 사회가 되는 게 바람직하다"면서 "서로 공격하고 거짓으로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게 이제 확실하게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염 추기경 국회 미사서 "낙태죄 폐지 반대" 2019-03-14 19:06:37
=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14일 국회를 찾아 낙태죄 폐지에 반대 입장을 밝히고 사형제는 폐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 추기경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가톨릭신도의원회 미사 강론에서 "모든 인간 생명은 수정되는 순간부터 아버지의 것도, 어머니의 것도 아닌, 새로운 한 사람의 생명으로 보호돼야...
염 추기경 사순 메시지 "지난날 잘못 겸손하게 반성해야" 2019-03-04 17:07:37
=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4일 발표한 사순 메시지에서 "진정한 회개를 통해 하느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 추기경은 "하느님의 말씀에 비추어 지난날의 잘못된 점을 겸손하게 반성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겠다는 다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사순 시기에 세계의 평화를...
교황청 기관지 "하노이 정상회담 실패, 비핵화 방식 이견 때문" 2019-03-01 02:51:33
제목으로 이번 북미 회담을 앞둔 한국민의 기대를 전한 서울대교구의 염수정 교구장(추기경)의 인터뷰도 함께 실렸다. 또한, 1950년 한국전쟁부터 작년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1차 북미 정상회담에 이르기까지 북미 관계, 남북 관계의 주요 변곡점이 된 사건들을 정리한 기사도 게재됐다. ykhyun14@yna.co.kr (끝)...
"사랑합니다 그립습니다"…김수환 추기경 10주기 추모미사 2019-02-16 17:16:44
추기경은 1951년 사제품을 받았고 1966년 초대 마산교구장을 거쳐 1968년 대주교로 승품한 뒤 서울대교구장에 올랐다. 1969년에는 한국인 최초 추기경으로 서임됐다. 당시 전 세계 추기경 136명 중 최연소였다.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헌신한 김 추기경은 독재정권에 맞서 민주화의 등불을 밝혔다. 한국 가톨릭계...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나를 밟고 가라던 '바보 김수환' 2019-02-16 11:09:07
주관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이 주례한다. 추모식에서는 추모 영상이 상영된다. 이후 주한 교황대사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 문재인 대통령(문화체육관광부 김용삼 제1차관 대독),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 문두연 평신도 대표 등 각계각층의 추모사가 예정됐다. 선종 10주기를...
'종교박해 우려 난민인정' 이란학생에 라이온스클럽서 장학금 2019-02-14 06:00:23
2016년 난민신청을 냈다가 거부당한 바 있다. 나이가 어려 종교적 가치관이 정립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에서였다. 작년 재차 난민신청을 냈을 땐 같은 학교 친구들이 청와대에 국민청원까지 하며 힘을 보탰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도 김군을 만나 격려하고 지지의 뜻을 표하기도...
"김수환 추기경 계신다면…사랑하고 대화하라 하실 것" 2019-02-11 06:00:02
서울대교구장 겸 평양교구장 서리였던 김 추기경은 북한 동포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북한 방문도 여러 번 추진했으나 끝내 성사되지 않았다. 허 신부는 "북한 사람들이 배가 고파서는 안 된다며 많이 도우려 하셨다"며 "생전에 북한에 못 가셨는데 지금 같은 상황이면 남북 평화와 통일을 위해서도 역할을 하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