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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작년 한국 경제성장률 -1%…외환위기 후 최악 2021-01-26 08:02:46
억제한 영향이다. 수출 증가율도 -2.5%를 기록하면서 1989년(-3.7%) 후 가장 나빴다. 코로나19로 각국이 수출길을 막은 데다 세계 생산기지가 가동을 멈추면서 제품 교역이 줄어든 탓이다. 건설투자 증가율은 -0.1%를 기록했다. 그나마 설비투자가 예상보다 좋아지면서 성장률을 떠받쳤다. 설비투자 증가율은 6.8%로...
르노삼성, 9년 만에 전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는다 2021-01-21 17:27:25
총 11만2171대였다. 수출 생산량의 90%가량을 차지하던 닛산 로그 수탁생산이 지난해 3월 종료된 게 악영향을 미쳤다. 전망도 불투명하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말 XM3의 유럽 수출 계약을 가까스로 따내면서 ‘일감 절벽’ 위기를 모면했지만 노동조합이 임금 인상을 이유로 파업을 반복해 계획이 틀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경제포커스] 문제는 경제 활력과 혁신이다 2021-01-07 17:26:35
설비투자와 수출은 회복세로 돌아선 반면 민간소비는 회복세가 미약하다. 정부의 성장률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국내총생산(GDP)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민간소비가 얼마나 빠르게 회복할지가 관건이다. 오프라인 구매가 민간소비의 주된 경로이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없이는 민간소비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
르노삼성, 해 넘겨 임단협 재개했지만…'산 넘어 산' 2021-01-07 11:48:27
절벽이 본격화됐다. 닛산 로그의 여파는 내수와 수출 실적에서도 드러난다. 전년에 비해 내수 판매량은 10.5% 증가한 9만5939대를 기록했지만 수출은 77.7%가 증발한 2만227대에 불과했다. 부산공장의 연 생산능력이 25만대인 점을 감안하면 공장 가동률이 46% 수준까지 쪼그라들었다. 노조가 비교 대상으로 삼는 동종사...
기업이 '잃어버린 20년' 걱정하는 세밑 풍경 [여기는 논설실] 2020-12-31 09:30:03
일자리정부를 자처한 문재인 정부는 거꾸로 '고용절벽'에 '청년실업'의 골을 더욱 깊게 하고 있다. 5차 추경까지 동원하며 재정 투입을 늘리는 것 외에 제대로 된 위기극복의 경제 컨트롤타워가 보이지도, 확인하기도 힘든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그나마 수출제조업이 버티고 있고,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추운 날씨만큼이나 경제 엄동설한, 내년초 시계 제로 2020-12-31 06:09:00
산업생산은 반도체 수출과 증시·부동산 호황에 힘입어 전월(-0.1%)의 마이너스에서 벗어나 0.7% 증가했다. 주력 수출품인 자동차 생산은 8.8% 감소했으나 전월 마이너스였던 반도체 생산은 7.2% 늘었다. 주가가 급등하면서 서비스업인 금융·보험 생산이 4.6% 신장하고, 부동산 부문 생산도 3.3% 증가했다. 하지만 민생...
끝나지 않은 완성차 임단협…르노삼성, 해 넘긴다 2020-12-30 12:05:29
수출명 뉴 아르카나)의 유럽 수출을 앞둔 르노삼성에 가장 큰 리스크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노조의 부분 파업으로 생산 차질이 발생할 경우 르노삼성이 회생 불가능한 처지로 추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올해 3월 연간 10만대 생산됐던 닛산로그 위탁생산이 중단된 후 후속 물량마저 받지 못한 르노삼성은 심각한...
[경제만사] 빚투 주가·영끌 집값, 후폭풍이 두렵다 2020-12-30 06:09:00
준칙을 마련해야 했다. 기업들도 수출과 내수 부진 속에 악전고투하면서 3분기 말 현재 부채가 1천332조2천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5% 늘어 명목 GDP 대비 110%가 됐다. 한계 기업들의 재무구조가 악화하면서 영업으로 이자를 갚지 못하는 좀비기업은 다섯 곳 중 한 곳꼴로 급증했다. 국가부채는 현기증 이는...
[2021 산업 기상도②] 車·조선·철강, 글로벌 수요회복 기대 2020-12-29 17:21:00
수요 감소로 인한 수출 절벽 2020년 코로나19는 전통 수출 산업인 자동차와 조선, 철강업종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줬습니다. 하지만 내년은 이들 산업이 반등할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기저효과에다 글로벌 수요 회복세가 점쳐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올해 191만 대였던 자동차 수출은 내년 234만 대로 22.9% 늘...
[2021경제전망] "코로나 장기화로 경기반등세 약해질수도…소비회복 쉽지않아" 2020-12-29 06:01:05
수출은 반도체 경기 개선으로 회복세를 이어가겠으나,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소비 부진이 계속되며 경제 회복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 특히 대면 서비스 관련 소비는 내년에도 부진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공투자는 정부 정책으로 어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