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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앞두고 여론 눈치만…3대 개혁 '용두사미' 되나 2023-10-29 18:21:23
첫 국회 시정연설에서 3대 개혁을 핵심 국정과제로 제시했다. 윤 대통령이 제시한 확고한 방향성에 각계각층의 기대가 컸다. 3대 개혁은 현 정부가 출범한 지 1년6개월여가 지났지만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여소야대’라는 태생적 한계뿐 아니라 내년 총선을 의식한 여론 눈치 보기로 개혁...
[사설] 막 오르는 예산 심사, 퍼주기·흥정할 거면 안 하느니 못하다 2023-10-29 18:04:45
내일 윤석열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국회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한다. 여야는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656조9000억원을 두고 앞으로 한 달간 심사를 벌인다. 철저한 심사를 통해 선심성 지출과 불요불급한 예산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걸러내야 할 것이다. 정부의 예산안은 올해보다 2.8%밖에...
中, 홍콩 관할 기관 책무 확대…"포괄적 관할권 행사 뜻" 2023-10-28 10:32:29
홍콩 행정장관은 지난 25일 시정연설에서 애국주의 교육을 강화할 실무 그룹을 구성하고, 중국 문화와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한 중국문화전파사무실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또 내년에 중국문화축제를 개최하고 국가 발전 전시회도 연다고 덧붙였다. pr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범중국 증시, '184조원 국채 발행' 경기부양 기대에 상승 2023-10-25 16:26:12
시정 연설에서 홍콩 금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말부터 주식거래세를 0.13%에서 0.10%로 0.03%포인트 낮추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반면 코스피(-0.85%)와 호주 S&P/ASX 200지수(-0.04%)는 마이너스로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호주의 3분기 물가상승률은 5.4%를 기록, 2분기의 6.0%보다 내려갔지만 로이터 통신이 집계한...
中 국가보안법만으론 모자랐나…"홍콩판 국보법 내년까지 제정"(종합) 2023-10-25 16:07:35
모자랐나…"홍콩판 국보법 내년까지 제정"(종합) 홍콩 행정수반, 시정연설서 "외세 간섭 계속"…中과 발맞춰 '애국주의 교육' 강화 방침 11월말부터 주식거래 인지세 0.13%→0.1%로…보안법 '후폭풍' 인재 유출 대책도 밝혀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홍콩 행정 수반은 25일 외세의 내정 간섭이...
홍콩 "외세 간섭 계속…홍콩판 국가보안법 내년까지 제정" 2023-10-25 13:22:46
시정연설에서 애국주의 교육을 강화할 실무 그룹을 구성하고, 중국 문화와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한 중국문화전파사무실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또 내년에 중국문화축제를 개최하고 국가 발전 전시회도 연다고 덧붙였다. 리 장관은 아울러 중국 수학여행과 국가안보 프로그램 등을 통한 국가 교육을 위해 교사들의 역량...
'파행' 줄어들까…여야, 회의장서 고성·팻말 않기로 합의 2023-10-24 10:04:47
막말로 인해서 많은 논란이 있었다"며 "대통령 시정연설, 여야 교섭단체 대표연설 시에는 자리에 앉아있는 의원들이 별도의 발언, 말씀을 하지 않은 것으로 우리가 일종의 신사협정을 제안했고 여야가 이에 대해 합의했다"고 말했다. 21대 국회가 들어선 이후 상대 당을 향한 고성과 막말, 팻말 시위 등은 일상화된 바 있...
日 기시다 "한국과 협력 심화…한미일 3국간 전략적 연계 추진" 2023-10-23 15:17:23
것이라고 언급했다. 일본 총리의 국회 연설은 연초 정기국회 때 국정 방침을 밝히는 시정방침 연설과 임시국회나 특별국회 때 하는 소신 표명 연설 등 두 가지가 있다. 앞서 기시다 총리는 직전 국회 연설에서는 한일관계 개선 의지를 밝혔으나 지난 3월 윤 대통령 방일 이후 양국 간 관계가 상당 부분 개선된 데 따라...
국회보다 무서운 '국회예산정책처'…역대 정부 재정정책 저격수 2023-10-19 18:21:58
대통령이 시정연설에서 “재정이 대외 충격을 막는 방파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재정 지출 증가의 필요성을 역설하자 당일 예산정책처가 ‘2020년 예산안 총괄분석’을 통해 확장재정 정책의 불합리성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건강보험, 고용보험 등과 관련해서도 정부 전망치와 다른 추정치를 내놓기도 했다. 2018년에는...
尹대통령 "모든 참모, 책상에 앉아있지 말고 민생 현장 목소리 들어라" 2023-10-19 17:42:42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을 했을 때 야당과 함께 터놓고 이야기 하고 국정을 함께 논의하고자 하는 뜻이 담겨 있었다. 대통령이 상임위원장단과 여야 원내대표 만남을 제안했지만, 긍정적인 답변을 받지 못했다"며 에둘러 답했다. 윤 대토령은 지난 18일엔 참모진에게 "국민은 늘 무조건 옳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