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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회수 초상은 1833년 작품…조선인 그려진 최고 유화" 2017-12-31 14:24:39
연행을 다녀왔다. 신 연구원은 초상화에서 박회수가 학정금대(鶴頂金帶)를 차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학정금대는 종2품 관리가 차던 띠다. 박회수가 종2품 관직으로 연행을 했을 때는 1833년밖에 없다. 이지연(1777∼1841)은 1833년 연행 당시의 사정을 시로 남겼다. 이 시에는 "북쪽 러시아인과 서양인 모두 조회하지...
中 "서양문화 침투 저지" 크리스마스 '보이콧' 주장 2017-12-23 12:46:54
단체 영상관람은 학생들이 맹목적으로 외국 문물을 숭상하지 않고 중국 전통문화를 중시하기를 바라는 뜻에서였다고 주장했다. 당시 대학 캠퍼스에는 "저속한 서양문화를 반대한다", "서양문화의 확산을 저지한다" 등의 플래카드가 붙었다. 성탄 문화의 배격에도 중국은 전 세계 성탄 장식 용품의 3분의 2를 생산하며 돈을...
[신간] 합니다, 독립술집·위작의 미술사 2017-12-22 11:39:50
전한다. 초기 로마인들은 그리스의 선진 문물을 자기 것으로 만들고자 위작을 했다. 빌헬름 괴링에게 작품을 판 죄로 종전 후 법정에 선 네덜란드 화가 한 반 메이헤런은 괴링이 소장한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작품이 위작이라는 폭탄 발언을 했다. '스페니시 포저', 즉 스페인에서 온 위작화가로만 알려진 20세기의...
[전문] 문재인 대통령 베이징대 연설 전문 2017-12-15 12:58:30
이끌고 신야(新野)에서 강릉(江陵)으로 피난을 가는 장면입니다. 적에게 쫓기는 급박한 상황에서 하루 10리 밖에 전진하지 못하면서도 백성들에게 의리를 지키는 유비의 모습은 '사람이 먼저'라는 저의 정치철학과 통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지금 중국 청년들 사이에 '한류'가 유행한다고 하지만, 한국에서...
"동북아 발전 양대 바퀴는 해안도시 네트워크·에너지 협력" 2017-11-26 16:34:10
이유는 역사적으로 항구가 외부 세계의 문물이 유입되는 창구였기 때문이다. 또 인류의 57%는 해안선에서 500㎞ 이내 거리에 거주하고 있다. 여시재는 북극항로가 개척되면 새로운 물류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중국 동북 3성·러시아 연해주·미국 알래스카 등 상대적으로 발전이 지체된 지역이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쉿! 우리동네] 탄생 50주년 맞는 '호반의 도시' 춘천 2017-11-18 11:00:03
통한 문물과 산품의 집산이 그 힘이었다. 춘천의 역사를 집대성한 춘추지와 춘천수부 100년사는 사실상 '강의 역사'다. 상류 화천구간 물길은 옛 지명을 딴 낭천강으로, 춘천구간은 구간별로 모진강, 장양강, 소양강, 신연강으로 달리 불렀다. 1910년 지도를 보면 사람과 문물을 도시로 이어주던 나루 20여 곳이...
시진핑, 자금성 통째로 비우고 트럼프에 '황제급 의전' 2017-11-08 19:05:59
마시며 담소를 나눴다. 보온루는 신해혁명 후 모든 궁전 관리권을 장악한 군벌 중심의 북양(北洋)정부가 선양의 고궁과 허베이성 청더 피서산장에 있던 문물을 베이징으로 옮겨 소장하기 위해 1915년 지은 보물창고다. 자금성에 있는 유일한 서양식 건축물이다.두 정상 부부는 차를 마신 뒤 창음각(暢音閣)으로 자리를 옮겨...
시진핑·트럼프 '차(茶) 환담' 바오원러우는 자금성 역사전시관 2017-11-08 19:00:29
준공됐고 1915년에 문물을 입고하기 시작해 3천150상자, 23만건의 문물이 보관됐다. 당시 보관했던 문물이 주로 귀금속 등 가치를 매길 수 없는 보화들이어서 바오원러우라는 이름을 얻었다. 시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 부부는 바오원러우에서 차를 마신후 창음각(暢音閣)으로 장소를 옮겨 중국의 전통 오페라 형식인 경극을...
[신간] 조선 왕실의 백년손님·논어역평 2017-10-12 15:45:02
문물을 가져왔고, 이는 실학 발전의 토대가 됐다. 저자는 부마의 생애뿐만 아니라 그들의 가계까지 살펴본다. 예컨대 박명원은 선조 부마인 박미의 후손으로, 영조의 또 다른 사위인 김한신과 혼맥(婚脈)을 맺기도 했다. 저자는 "부마들이 자신을 간택해준 왕에게 협조하면서 수구적인 자세를 취하거나 악행을 저지르기도...
“휴가가 아직도 남았네”...인천에 한번 가볼까~ 2017-10-05 15:17:59
신문물이 일찍부터 들어와 형성된 개항장 일대는 이국적인 모습이 아직 남아있다. 개항시대 창고로 사용됐던 건물들이 새롭게 태어난 인천아트플랫폼과 한국근대문학관에 오면 문화힐링을 흠뻑 경험할 수 있다. 아트플랫폼의 b동 전시장에서는 8일까지 ‘종이로 만든 사람들’, 창고갤러리에서는 8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