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저자와 함께 책 속으로] "明에 맞서고 한글 창제한 힘은 세종의 유목민 DNA 때문" 2018-10-04 17:23:19
양반이 한자 문화를 독점하고 있는 것도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신권(臣權) 견제와 더불어 명나라 주도의 질서에 대항해 독자적인 노선을 취하려는 의도도 숨겨져 있다는 게 저자의 생각이다. 그는 “우리는 세종대왕을 존경하지만 사실 그는 그 당시로는 인기없는 정책을 펼쳤다”며 “한글이 대표적인...
'차반' 등 15편 '한글창의 아이디어 공모' 당선 2018-10-02 16:35:22
최은서 씨의 '차반'이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2일 밝혔다. 수상작은 대상(1개)을 우수상(3개), 장려상(9개), 외국인 특별(2개) 등 총 15개 작품이다. '차반'은 한류 콘텐츠와 연관된 다양한 한식과 그 맛을 나타내는 섬세한 한글 표현을 소개하는 응용 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이다....
부산대·밀양시 '인문고전 축제' 3일 개막 2018-10-01 09:54:40
한문학과 정출헌 교수) 강연과 가을새터굿놀이, 점필재아리랑, 양반춤, 범부춤 등의 공연이 열린다. 밀양관아에서는 3일부터 8일까지 오후 7시부터 조선의 한시, 논어, 노자 등을 주제로 한 시민강좌가 열린다. 행사 마지막 날인 9일 한글날에는 영남루에서 다양한 문화축제가 펼쳐진다. ljm703@yna.co.kr (끝) <저작권자(...
"한국식 차례도 익숙해요" 베트남인 서나래씨의 추석나기 2018-09-25 07:03:00
다문화 가정을 이주민센터로 초청해 떡국 등 음식을 대접하는 일이다. 이주민센터에서 근무하며 경남으로 넘어온 베트남 이주민 정착, 통역 등 업무를 담당하는 그는 남들보다 두 배 더 바쁜 추석을 보내는 셈이다. "주변에 이주민들이 많아 평소 명절과 관련한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저는 양반이더라고요. 어떤 이주민은...
상어고기, 홍어찜, 카스텔라까지…지역별 차례상도 제각각 2018-09-24 07:12:33
보편적인 문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명절날 일가친척 집에 방문할 때 빵을 사 들고 가는 사람도 많다. 제주에서 차례상에 빵을 올리게 된 유래는 정확히 전해지지는 않는다. 다만 과거 땅이 척박하고 논농사가 거의 되지 않는 데다가 섬 지역이다 보니 외부와의 교류도 어려워 쌀이 귀하던 제주에서 쌀로 만든 떡이나...
[책마을] 20년간의 발품으로 풀어낸 전국 종갓집 비밀 2018-09-20 18:12:56
갖춘 양반 가옥을 탐방 대상으로 삼은 것은 아니다. ‘사람이 살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원칙으로 했기에 종가를 찾는 일 자체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500여 개의 질문지를 준비하고 종가의 내밀한 문화를 만나는 즐거움을 누리다 보니 어느덧 기록의 흔적도 묵직해졌다.“작은 호기심이 이끈 종가 탐방이...
'마켓형 축제'로 확 바뀌는 서울국제공연예술제 2018-09-11 18:39:14
동시에 열린다.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다음달 7일부터 11월4일까지 서울 동숭동 아르코예술극장, 대학로예술극장 등에서 함께 진행된다. 개별적인 행사를 동시에 열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도일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11일 서...
"서울국제공연예술제·아트마켓 올해부터 하나로"(종합) 2018-09-11 15:40:28
극단 하땅세의 '오버코트' 등을, 무용은 탄츠이디엠의 '양반춤', 그라운드제로프로젝트의 '동행', 블루포엣 댄스씨어터의 '보이스 오브 액츠' 등이다. 이 행사는 2014년부터 특정 국가나 지역을 '주빈국'이나 '포커스 권역'으로 지정해 집중적으로 진출을 모색했는데...
세계 공연예술가들 서울 모여 축제·장터 한마당 2018-09-11 10:54:27
양반춤', 그라운드제로프로젝트의 '동행', 블루포엣 댄스씨어터의 '보이스 오브 액츠' 등을 선보인다. 이 행사는 2014년부터 특정 국가나 지역을 '주빈국'이나 '포커스 권역'으로 지정해 집중적으로 진출을 모색했는데 올해는 유럽연합(이하 EU)을 포커스 권역으로 삼았다. 지난해...
손맛·불맛 내려 고급 재료에 특수 설비까지… "HMR은 과학이다" 2018-09-10 17:27:50
동원 '양반죽'은 고급쌀 써 대상 청정원은 밥물 차별화 최근엔 패키징 연구도 활발 [ 김보라 기자 ] 첫 제품은 사각형이었다. 한국의 ‘밥공기 문화’에 맞지 않아 안 팔렸다. 둥근 모양으로 바뀌었다. 갓 지은 밥맛을 위해 2010년 쌀 도정 설비를 도입해 ‘그날 도정한 쌀’로만 밥을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