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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년 로마제국 역사를 만화로…'만화 로마사' 1·2권 2017-01-07 16:10:01
이야기'가 로마사의 영웅에만 초점을 맞추고 엘리트주의, 영웅주의 등 굴절된 시각으로 로마의 역사를 미화했다고 비판하며 '만화 로마사'는 로마를 세우고 일으킨 진짜 주역인 민중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역사라고 소개했다. 3권이 3∼4월 중 출간될 예정이며 총 10권으로 완간 예정이다. 1권 316쪽, 2권 300쪽....
[책마을] 반지성주의, 기득권 향한 '옐로 카드' 2016-12-29 17:23:45
청교도 목사 양성을 위해서였다.18세기 중반, 청교도의 극단적인 지성주의와 엘리트주의에 대한 반발로 ‘신앙부흥운동’이 일어났다. 거기에서 ‘평등’이라는 매우 미국적인 이념이 깨어났다. 결국 평등주의는 ‘반지성주의’의 핵심 요소다.저자는 “‘반지성주의’는...
경영승계 '착착'…이재용의 삼성, 어떻게 바뀌어 가나 2016-09-12 20:40:53
특유의 실용주의 노선이 조직 안팎에 스며들면서 엘리트주의적이고 관료적인 색채가 강했던 삼성의 색깔이 일정부분 바뀌었다는 분석도 있다. 큰 틀에서 이 부회장의 미래성장 방향은 '선택과 집중'으로 요약된다. 삼성 내에서 경쟁력이 약한 것으로 지적받았던 방위산업·석유화학 부문을 두차례에 ...
[천자 칼럼] 반(反)젠더 페미니즘 전사 슐라플리 2016-09-07 17:45:08
엘리트주의자라는 것이다. 그가 엊그제 지병인 암으로 타계했다. 향년 92세였다. 지난 5월 트럼프 유세에도 나와 지지 연설을 했다. 그에게 자유는 자신의 계획을 만들고 그것을 추진해 나가는 과정이었다. 전형적인 보수주의자이며 자유주의자였다. 명복을 빈다.오춘호 논설위원 ohchoo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글로벌 컨트리 리포트] '제2 레이건' 꿈꾸는 트럼프…백악관 티켓, 비호감 극복에 달렸다 2016-05-08 19:07:18
대선에 출마해 반(反)이민주의, 반(反)엘리트주의, 반(反)자유무역주의 등 반목과 갈등 공약을 외치다 패배했다. 라이언 하원의장과 회동 주목중앙정치 신인이던 레이건 전 대통령이 백악관 입성에 성공한 것은 대선 당시 공화당 주류가 추진 중인 이슈들을 공약으로 받아들이고, 당의 지원을 받았기 때문이다.트럼프가 ...
2015년 키워드 '불안'과 '나'…올 한해 잘 견뎌낸 당신 위한 책 선물 2015-12-24 18:44:31
정치 분야는 보수와 진보, 민주주의와 엘리트주의로 나눠 설명하고, 사회 분야에선 개인과 집단의 갈등에 주목하면서 사회구조를 볼 수 있는 눈을 뜨게 해준다.이 책이 뜨자 ‘쉬운 인문학’을 표방하는 많은 책이 출간됐지만 ‘베스트셀러 1위’의 명성을 따라잡기엔 역부족이었다. 신간이 힘을 쓰지...
[책마을] 독창성·시대성·자기탐구…모더니즘 이해하는 키워드 2015-09-03 18:57:41
있게 설명한다. 엘리트주의적인 시각이 다소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문화예술에 관심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모더니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통찰을 줄 만한 책이다.옮기는 과정의 실수로 보이지만 책에 사실과 다른 오류도 더러 있다. 입센의 ‘유령’이 런던에서 초연된 건 ‘1981년’이 아니라...
린넨이란, ‘너덜너덜’ 낡아 보이는 그런지룩 2015-05-21 12:36:26
티셔츠 등을 입어, 물질 만능의 소비주의와 엘리트주의 사회를 사는 젊은이의 염세주의, 좌절 등을 음악과 함께 표출했다. 이후 거리 패션의 하나였던 그런지 룩을 하이패션에 처음 소개한 디자이너는 뉴욕의 마크 제이콥스였다. 평소 록 밴드의 음악과 뮤지션들의 감각적인 패션 스타일에 매혹되어있었던 그는 지난 1993...
[다산칼럼] 보수주의가 곧 자유주의라는 착각 2015-05-19 20:55:57
엘리트가 특권을 누려야 한다는 귀족·엘리트주의가 생겨났다. 그러나 엘리트주의를 배격하고 철학자도 짐꾼과 근본적 차이가 없다는 ‘자연적 평등’을 선언하면서 등장한 게 애덤 스미스 전통의 자유주의가 아니던가. 그런 평등에서 도출된 게 모든 특권을 금지하는 자유의 법이다.보수철학으로는 거대한...
[다산칼럼] 자유주의와 그 敵들 2014-10-10 00:44:14
폭력사태로 비화된 것이다.귀족·엘리트주의는 인간이라고 해서 모두 다 같은 게 아니라 우열이 있다는, 인간에 대한 위계적 해석의 무서운 결과다. 세비는 물론 비행기 탑승에서부터 면책특권에 이르기까지 보통사람은 향유할 수 없는, 그러나 국회의원이기에 누리는 온갖 법적 특혜도 그런 해석의 치명적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