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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AACR] 이중항체·ADC 주무기로 국내 신약기업 대거 참전 2024-03-12 16:18:27
HER2는 유방암, 위암 치료에 주로 쓰이는 표적이다. 유한양행은 ABL105와 항PD-1 면역관문억제제와의 병용요법 비임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국내 및 호주에서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 임상 1상 용량 증량 시험을 위한 환자 모집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레고켐바이오는 잇달은 ‘빅딜’로...
에이프로젠,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 계획 유럽 승인 2024-03-12 14:12:11
병원에서 7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HER2(인간 표피성장인자 수용체 2) 양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허셉틴과 AP063 간 유효성과 안전성 등을 비교하는 것이 목적이다. 회사는 이번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치료 범위(적응증)를 허셉틴이 승인받은 전이성 위암까지 넓힐 계획이다. 에이프로젠 관계자는 "AP063의...
'면역항암제·ADC·이중항체'…美 암연구학회 나서는 K-바이오 2024-03-10 08:00:06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투여한 위암 환자에게 CNTN4가 나타나는 사례를 심층 분석했다. 지놈앤컴퍼니는 암세포에 약물을 정확히 전달해 '유도미사일 항암제'로 불리는 ADC가 CNTN4를 타깃으로 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도 발표할 예정이다. 6년 연속 AACR에 참가하는 루닛도 지놈앤컴퍼니와...
지놈앤컴퍼니·앱클론 등이 밝힌 신약 개발 전략은? 2024-03-07 16:58:58
대표는 “면역항암제 ‘GEN-001’은 위암 대상 임상 2상에서 아벨루맙과 병용시 현저히 높은 종양반응율과 생존기간 중간값의 의미있는 상향을 확인했다”며 “기존 면역항암제 치료를 받은 환자 8명에서 높은 종양반응율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지놈앤컴퍼니의 ‘지노클’ 플랫폼 기반 항암제 ‘GENA-104’는 CNTN4를...
유한양행, 내달 AACR에서 면역항암제 2종 비임상 결과 공개 2024-03-06 15:02:28
위암, 담도암 등 다수의 HER2 발현 고형암에서 기존 항암 치료에 내성을 보이는 환자를 대상으로 현재 유한양행이 한국과 호주에서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다. YH32367는 HER2 발현 종양세포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며, T세포 활성수용체인 4-1BB를 자극해 면역세포의 종양특이적 면역활성을 증가시키는 이중항체다. 종양세포의...
"오미자 항산화 성분 쉬잔드린B, 대장암 치료에 효과" 2024-02-28 08:54:04
모든 결과들은 대장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쉬잔드린B를 주입하는 임상시험을 해 볼 가치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쉬잔드린B는 간암, 유방암, 난소암, 위암, 담낭암 등에 항암 작용을 한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지만 대장암에 대한 항암 효과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별로 없다. 쉬잔드린B는 다른 암과...
전공의 '집단사직' 첫날, 혼돈의 '빅5 병원'…속 타는 환자들 [현장+] 2024-02-20 14:13:41
이들은 교수의 수술과 진료를 보조하고, 입원 환자 상태를 점검하는 등 중요한 업무를 맡은 만큼, 자리를 비울 경우 새로운 환자를 받거나 수술을 진행하는 데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삼성서울병원에선 하루 평균 200∼220건의 수술이 진행되는데, 전날에만 해도 10%가량인 20건의 수술이 연기됐다. 이...
"경남 진주서 왔는데 병원 통보에…" 암 수술 앞두고 '울분' [현장+] 2024-02-20 11:23:37
안 되잖아요. 환자들 시간도 중요하잖아요." 20일 오전 9시께 위암에서 폐암으로 전이가 된 40대 조카를 데리고 경남 진주에서 삼성서울병원을 찾은 50대 부부는 "수술하기 전에 입원이 필요하다고 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을 텐데, 갑자기 당일 수술하고 퇴원하라는 통보받으니 속이 타들어 간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
"의사들 관용 보여달라"…폐암 말기 회장의 '호소' 2024-02-19 14:04:02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나는 2001년에 위암 3기로 위 절제 수술을 받았고, 2016년에 폐암 4기 진단받고 지금까지 항암치료를 124번 받았다"며 "지난해 11월에 '이제는 더 쓸 약이 없다'는 치료 중단과 함께 여명 3개월의 진단을 받고 호스피스 입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 회장은 영상에서 발언 중...
"X소리말고" 의료대란 우려 속 불안 가중시키는 괴담 확산 2024-02-19 13:40:37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는 의사들이 "초기 위암 말기로 키워 죽어버리길", "개돼지들 특성 바꾸긴 힘들고 교묘하게 이용해야 한다", "너희 가족 카데바(해부용 시신) 만들어 주면 합의하겠다"고 말했다는 게시물도 올라왔다. 누리꾼들은 "사람 목숨으로 흥정을 하다니 대단한 집단이다", "의사들 글 쓰는거 봐라 미안한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