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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만에 추가 예비비 투입…'의료공백 장기전'에 대비 2024-04-30 18:10:17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추가로 예비비를 편성하기로 결정하고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다. 지난 3월 초 대체 의료인력 채용, 야간·휴일 당직 인건비 등에 1285억원의 예비비를 투입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예비비는 예측할 수 없는 예산 외 지출 등을 충당하기 위해 쌓아두는 일종의 비상금이다. 정부가 올해 편성한...
수가 인상·전공의 국가책임제…숙원 풀고도 '요지부동' 의료계 2024-04-29 14:30:02
처우 개선, 의료전달체계 개선,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등 의료개혁 핵심 과제 관련 대책들을 거의 매일 내놓고 있다. 이들 4개 과제는 그동안 대한의사협회 등 의사단체를 비롯해 의대 교수, 전공의 등이 정부에 요구해온 것들이다. 정부는 필수의료 수가에 관해선 단기적으론 핵심 필수의료 분야에 대해 ‘쪽집게식’으로...
정부 "국민만 보고 의료개혁…혈관스텐트 수가 2배 인상" 2024-04-29 09:41:57
등 비상진료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정부는 중증·응급환자 치료를 최우선에 두고 비상진료체계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현장 의료진들이 지치지 않도록 다양한 정책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교수님들이 현장을 지키고 전공의들이 병원에 돌아와 환자 곁에 있을 때...
광역상황실이 병원 선정…응급환자 신속하게 이송 2024-04-28 18:52:12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적정한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환자 분류 및 병원 선정 체계가 개선된다. 행정안전부는 보건복지부, 소방청과 함께 지난 2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안부는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거나 1차 진료병원에서 다른...
정부 "의료계, 집단행동 접고 대화의 장에 나와달라" 2024-04-28 18:06:07
비상진료체계 운영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한 뒤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의대 교수 단체가 주 1회 휴진 입장을 밝힌 데 대해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한다"며 "환자들의 불안과 고통이 커지지 않도록 집단행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20개 의과대학이 모인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지난...
정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의존도 절반으로 낮춘다 2024-04-24 18:18:33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중증·응급 수술을 책임지는 상급종합병원(3차)의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의 전환이 성공해야 중증 환자는 3차 병원이, 경증은 종합병원(2차)과 동네병원(1차)이 책임지는 의료전달체계가 작동할 수 있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다. 정부는 상급종합병원의 전공의 비중을 20%로...
정부 "더 못미뤄"…의정갈등 격화하나 2024-04-24 09:27:53
"범정부적 역량을 총동원해 중증·응급환자 중심의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중증·응급환자가 적정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이송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비상진료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검토해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의 건의를 수용해 4월 3일부터 보건소와...
정부 "의료계, 집단행동 멈추고 의료개혁특위 참여해야" 2024-04-23 14:21:57
의료체계 혁신을 위한 개혁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특위에는 6개 부처 정부위원 외에 20명의 민간위원도 참여하지만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불참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날 중수본 회의에서 비상진료체계 운영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지난 22일 기준 상급종합병원 일반입원환자는...
정부 "개원의, 지자체 인정 없어도 병원급 의료기관서 진료" 2024-04-22 09:16:18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자체가 인정하는 경우 개원의들이 수련병원에서 일하도록 했다. 앞으로는 자자체 인정 없이도 수련병원과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도 의료행위를 할 수 있게 됐다. 조 장관은 "중증·응급환자 치료에 소홀함이 없도록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정부 '2000명 증원' 물러섰는데…의료계, 백지화만 고집 2024-04-19 18:42:52
한다는 위기감도 반영됐다. 중증·응급 의료를 담당하는 의대 교수들마저 소수라도 병원을 이탈하면 전공의 이탈 이후 간신히 버티고 있는 비상진료체계가 한층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00명 중 최대 1000명까지 감축하는 방안은 정부가 증원 근거로 활용한 수급 추계 논문의 저자 등 의료계 내부에서 제기해온 적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