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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쟁엔 '치열', 경제는 '대충'…이런 국회, 더는 안 된다 2019-11-29 17:44:42
이 법은 의료 관광 유통 등 서비스산업 활성화에 필수인데도 일부 야당과 시민단체들의 소위 ‘의료민영화’라는 억지 프레임에 발목이 잡혀 있다. 또한 비상장 벤처기업에 한해 차등의결권 주식 발행을 허용하기 위한 벤처기업육성특별법 개정안도 관련 상임위에서 사실상 여당이 보류시켰다. 경제계에서는...
라틴의 봄?…베네수엘라부터 칠레·콜롬비아까지 저항의 2019년 2019-11-25 05:18:42
반정부 시위가 시작됐다. 정부의 보건·의료부문 민영화 추진에 대한 반발로 시작한 시위가 후안 오를란도 에르난데스 대통령의 퇴진 시위로 이어졌다. 시위가 절정에 달한 6월엔 사상자도 나왔다. 정부가 군과 경찰을 투입해 시위를 진압하긴 했으나 이후 8월 에르난데스 대통령이 마약 범죄에 연루됐다는 주장이 나오자...
부자 증세·최저임금 인상·국유화…英 노동당 '포퓰리즘 공약' 폭주 2019-11-22 17:14:54
마거릿 대처 총리 시절 시작됐던 기간산업 민영화도 되돌려 철도와 우편, 수도, 광대역 인터넷망 등을 국유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코빈 대표는 대표적인 급진좌파 성향 정치인으로 꼽힌다. 그럼에도 코빈 대표가 이날 내놓은 공약은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경악스러운 수준이란 게 영국 언론의 분석이다. 영국 유력 싱크탱크...
[칠레시위 한달] 피노체트의 유산, '중남미의 오아시스'를 흔들다 2019-11-18 14:00:12
경제 모델 목표는 크게 경제 자유화와 국영기업의 민영화, 인플레이션 안정이었다. 국가의 역할로 여겨지던 연금, 의료보험, 교육 등이 민영화됐다. 시장 자유화로 해외 투자가 늘고 대기업이 성장하며 경제가 커졌지만 이미 그때부터 빈곤은 심화하고 빈부격차는 커졌다. 나오미 클레인의 책 '쇼크 독트린'에 따...
칠레 주요 정당, 시위대 요구에 내년 4월 '개헌 국민투표' 합의 2019-11-16 12:31:49
1980년에 도입된 현행 헌법은 국민에게 의료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국가의 의무로 명시하지는 않고 있다. 시위대는 군부독재 시절 이뤄진 공공서비스 민영화 등 신자유주의 정책이 칠레의 양극화를 부추겼다며, 이것의 토대가 된 헌법부터 뜯어고쳐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클라우디아 에이스 칠레대 정치학과 교...
칠레 정부 "'피노체트 헌법' 바꾸겠다"…시위대 요구 수용(종합) 2019-11-12 03:55:40
국민에게 교육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헌법상 국가의 의무로 명시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군부독재 시절 이뤄진 공공서비스 민영화 등 신자유주의 정책이 칠레의 양극화를 부추겼다며, 토대가 되는 헌법부터 뜯어고쳐야 한다는 것이 시위대의 요구다. 최근 칠레 여론조사기관 카뎀의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헬륨부족 심각' 日의료·제조업 우선공급에 학계 '비명' 2019-11-05 10:31:20
헬륨저장시설이 내후년 9월말까지 민영화되는데 따른 영향이 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민영화에 앞서 현재 저장돼 있는 헬륨을 민간에 불하키로 하고 작년에 실시한 입찰에서 미국 가스판매회사 1곳이 전량 매점하는 바람에 그동안 이 저장시설에서 수입하던 일본의 헬륨수입이 어려워졌다. 미국의 셰일가스 개발도 영향을...
이인영 "윤석열 총장될 때 저 칼이 우리를 향할 수 있다 생각" 2019-10-20 17:32:19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의 경우 ‘의료민영화’와 소형 병원의 몰락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어 (보건 의료 부문을 적용 대상에서 제외할 수 없다는) 자유한국당 주장을 그대로 수용하기는 쉽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패스트트랙(신속 처리 안건)에 오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안과 관련해...
'건강보험 국고지원' 32만명 서명…"건보재정 20% 국가책임" 2019-10-11 11:28:41
의료운동본부 등 "건보 국가지원 확대·항구적 지원 법제화해야"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국고지원 정상화를 촉구하는 국민 서명이 32만명을 넘어섰다. 의료민영화저지와 무상 의료실현을 위한 운동본부(무상의료운동본부)와 민주노총 등은 11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건강보험 100만인...
[책마을] 혼돈의 시대…자유로운 무한 경쟁서 답을 찾다 2019-10-03 18:06:17
빈곤층에 주택과 의료, 일자리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파는 국영기업의 민영화, 세금 감면과 규제 철폐를 해결책으로 제시한다. 어떤 문제든 진영 논리에 따른 해결책은 결국 모두 같다. 은 ‘좌우의 공식’을 벗어나 새로운 답을 내놓는다. 엉뚱해 보이지만 기존 제도와 생각의 틀을 깨는 대담한 제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