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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친문 이제 그만…與, 정책으로 싸우는 계파 왜 없나" 2024-04-29 17:40:16
의료 개혁'이런 국민이 동의한 아젠다에 대한 전문가들이 생겨나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직적 당정 관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당이 정당 정치를 하는 게 아니라 대통령이나 용산 눈치만 보며 따라갔다"며 "정당 정치를 복원하고, 정당으로서 역할과 책임성을...
이재명, 尹대통령에 "가족 의혹 정리해달라" [종합] 2024-04-29 16:40:22
연금 개혁에 대해서도 "미룰 수 없는 중요한 과제"라며 "대통령께서 책임 의식을 가지고 개혁안 처리에 나서도록 독려해주시길 바라고, 민주당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의정 갈등의 조속한 해소도 언급했다. 이 대표는 "대통령께서 결단하셔서 시작한 의료 개혁은 정말 중요한 과제이지만, 의정...
방송3법에도 巨野 편든 개혁신당…反尹 전략 먹힐까 2024-04-24 18:45:30
있는 행동들에 강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난처해하는 분위기다. 여권 한 관계자는 “개혁신당의 의석은 3석밖에 안 되지만, 보수정당으로 분류되는 만큼 다른 야당이 방송법을 밀어붙이는 것과 효과가 다르다”며 “보수층에서도 ‘방송법 추진에 일리 있는 부분이 있다’고 판단하는 이가 늘어날...
[사설] 정진석 비서실장…유연성 살린다고 미래 핵심과제 소홀해선 안 돼 2024-04-22 17:48:54
등 ‘3대 과제’를 비롯해 주요 개혁 아젠다의 기틀도 제대로 잡지 못한 상황에서 거대 야당의 벽은 더 높아졌고, 언론 환경과 여론도 싸늘해진 것이다. 정 실장은 불필요한 조기 레임덕 시비를 예방·차단하고, 경제와 안보에 걸친 국내외 변화를 잘 살피면서 대통령을 제대로 보좌해야 한다. 야당과 관계 개선에 더 힘을...
IMF "환율 변동성, 한국 경제에 큰 어려움 주지 않아"(종합) 2024-04-19 00:56:08
않아"(종합) "韓, 통화 불일치 제한적…美 연준 의식 말고 인플레 목표 집중해야" "韓, 반도체 등 수출 전망 긍정적…中 경기 둔화가 리스크"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최근 원화 가치가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한국 경제가 급격한 환율 변동에 따른 어려움을 우려해야 하는 상태는 아니라고 국제통화기금(IMF)...
'교수=중간 착취자' 비판한 전공의들…정부엔 "차관 경질하라" 2024-04-15 16:01:50
않다"며 "복지부가 추진하는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은 모두 관련 법에 따라 기관장인 장관의 지휘, 감독하에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교수 향해 '중간 착취자' 비판정 전 대표의 이날 발언에선 의대 교수들에 대한 불신도 묻어났다. 정 전 대표는 지난 12일 대한병원협회 정기총회에서...
[권용진의 의료와 사회] 전공의 집단 사직의 '나비효과' 2024-04-14 18:18:44
권리의식이 강하고 옳고 그름을 따지지만, 참고 견디는 능력이 약하고 경청하는 태도가 부족한 의사를 억지로 교육할 필요는 없다. 교수들의 경험을 진지하게 배우고 환자들의 고통을 들을 수 있는 의사가 필요하다. 안타깝게도 광복 이후 지금까지 국내 병원 시스템은 젊은 의사들을 과도하게 부리며 유지됐다. 가난했던...
[특파원 시선] 반이민 표심 걱정에 국경빗장 거는 EU 2024-04-12 07:00:02
넘는 난민이 유럽으로 몰리면서 더블린 조약 개혁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남유럽 회원국들 사이에서 분출했다. 1997년 발효된 더블린 조약은 EU 역내에 들어온 이주민·난민이 처음 발을 디딘 국가에 망명·난민 신청을 해야 한다는 규정을 담고 있다. 구체적 방법론을 둘러싸고 수년간 진통이 계속되던 협상이 진전된 건 ...
"기업이 현금 많으면 ROE만 낮아져…돈 쌓지 말고 설비·인재·투자에 써야" 2024-04-08 18:59:47
2015년 기업지배구조 코드 도입으로 이어졌다. PBR 개혁은 2022년 도쿄증시를 대기업 중심의 프라임 등 세 가지 시장으로 재편하는 과정에서 나왔다고 한다. 프라임 상장사 중 절반에 가까운 회사가 PBR 1을 밑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개선책을 촉구하게 된 것이다. 이와나가 사장은 “1년가량 지난 현재 프라임 상장사의 6...
한동훈 "역대 총선 예상 맞은적 없어…투표율 올라가야 우리가 이긴다" 2024-04-05 18:50:47
밀리면 쫓기며 출발하는 것이다. 패배 의식을 갖게 된다. 초반부터 신이 나야 한다. 사전 투표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독려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이번 총선의 스윙보터인 청년층에 어떻게 지지를 호소할 생각인가. “먼저 누린 세대로서 청년층에 늘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 우리가 젊었을 땐 고도 성장기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