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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4일 근무제' 될까?…민주당 '인기 1위 공약'에 관심 폭발 [김대영의 노무스쿨] 2024-04-15 08:07:48
근무자의 임금을 15% 삭감한다는 조건이 발목을 잡았기 때문이다. 프랑스도 정부 차원에서 주 40시간보다 근로시간을 낮추는 방안을 도입하다 실패한 사례로 꼽힌다. 프랑스는 1998년 근무시간을 주 39시간에서 35시간으로 단축하는 정책을 시행했었다. 조성일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프랑스의)...
[사설] 반도체 대전 와중에 파업 카드 꺼내 든 삼성전자 노조 2024-04-10 20:38:16
전해진다. 하지만 반도체 경기 반등을 빌미로 임금 인상과 성과급을 주장할 요량이면 대규모 적자 때 연봉 삭감을 자청해야 했다. 회사가 잘나갈 때는 충분히 성과를 누리면서 어려울 때 외면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태다. 지난 한 해 시설투자에 53조1000억원을 쏟아부은 것처럼 앞으로도 천문학적 투자 재원이 필요하다는 ...
KBS "MBC '괴문서' 보도에 법적 대응 나선다" 2024-04-02 17:25:02
분리 징수 수용, 대국민 사과, 정원 축소, 임금 삭감, 아웃소싱 등 취임 후 진행된 일련의 행위들이 해당 문건 내용과 판박이처럼 동일하다"는 주장과 관련해 "취임 후 ‘대국민 사과’는 경영계획서의 혁신 방안 중 첫머리에 있는 내용이다. 고민정 의원이 기자회견에서 주장한 정원 축소나 임금 삭감, 아웃소싱 등은 현재...
서울대병원도 '백기'…전공의 이탈에 결국 '비상 경영' 선언 2024-04-02 14:52:30
앞에서는 19개 서울지역 수련병원 노동자 대표들이 모여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사태인데, '비상 경영'이라는 이름으로 병동 폐쇄와 함께 수백 명의 보건의료 노동자들이 무급휴가로 내몰리며 일방적인 임금 삭감을 강요받고 있다"며 "이는 고통 분담이 아니라, 분명한 '고통 전가'"라고 호소하기도...
"보너스 토해내"…경기침체에 中 금융권 '직격탄' 2024-04-02 11:12:58
경영 악화로 12개 국영은행이 직원 임금을 크게 줄였다. 구체적인 삭감률을 보면 지방정부 부채 규모가 큰 톈진에 본사를 둔 보하이은행의 작년 급여 삭감률이 11.8%로 가장 컸다. 핑안은행은 8.5%, 초상은행·중신은행은 6%, 흥업은행·광대은행은 3% 수준이었다. 이외에 국영은행을 포함해 민간은행과 주식 대출기관 등...
中 경기침체로 금융권 '한겨울'…작년 급여삭감에 보너스 반납도 2024-04-02 11:01:11
고임금 통제에 경영악화까지 겹친 탓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중국 경기 침체로 지난해 12개 국영은행을 포함해 금융계에서 급여 삭감과 보너스 반납이 줄을 이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헝다(에버그란데)와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의 청산 및 채무불이행(디폴트)...
"주4일 일하세요"…SBI저축은행 업계최초 시범 도입 2024-04-01 09:35:07
SBI저축은행이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임금 삭감 없는 주 4일제를 시범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임직원의 복지 증대 차원에서 오는 4월부터 월 1회 주 4일제를 시범 도입하고 본격 운영한다. 이번에 도입된 주 4일제는 약 1년간 시범 운영을 거쳐 조직 운영 및 생산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
"공짜 점심은 없다"…'노동자의 천국' 프랑스, 노동개혁 추진 2024-03-28 13:38:25
고임금 인력에 대한 해고를 허용하는 게 핵심이다. 부당 해고 시 지급하는 '해고 배상금'에 상한선도 그었다. 또 기업 단위의 임금 단체협상이 산별 노조의 합의보다 우선할 수 있게 노동법을 개정하기도 했다. 2021년에는 실업수당 수급 요건을 강화하고, 산정 방식을 개정했다. 노동 개혁의 결실은 컸다. 프랑스...
경북도, 전국 최초로 육아기 근로자 급여 보전 2024-03-27 08:49:21
유예 또는 조기 퇴근을 하고 임금 삭감이 없으면 해당 기업에 최대 10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 지원 대상자는 40명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독일 등 유럽에서는 단축근무, 유연근무 등 일과 육아 병행을 핵심 기조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경북의 파격적인 대책이 국가 저출생 정책 혁신의 마중물이 될...
독일 철도파업 끝…'주 38→35시간 근무' 노사합의 2024-03-27 00:39:07
2년간 없을 전망이다. DB와 독일철도기관사노조(GDL)는 임금 삭감 없이 현재 주당 38시간인 노동시간을 2026∼2029년 단계적으로 35시간까지 줄이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회사는 기관사 각자 근무시간을 주당 최장 40시간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기준보다 근무를 더 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