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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0원 vs 1만1200원…최저임금 '수정안' 충돌 2024-07-09 17:48:12
못하는 한계 업종을 기준으로 최저임금이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명로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취약계층 구직자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저임금은 동결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최저임금위 심의가 기일에 쫓겨 졸속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최저임금 결정 체계를...
SK하이닉스, 생산직도 'TL'로 호칭 통일…"원팀 시너지 기대" 2024-07-09 11:20:44
전체로 넓히는 것은 다른 직군 간 협업 강화와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한편, 전임직 노조는 10일 사측과 임금단체협상(임단협) 관련 실무교섭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노조는 올해 8% 수준의 임금 인상, 임금피크제 폐지 등의 내용을 담은 요구안을 확정했다. burning@yna.co.kr (끝) <저작권자(c)...
"드라마 속 살벌한 학원가 우리 얘기, 살아남으려면…" 고백 [대치동 이야기⑬] 2024-07-08 09:00:04
계약 체계도 손본다. 대치동에서는 비율제로 강사의 임금을 책정하는 경우가 많다. 학원과 강사가 학생수에 따라 발생한 매출을 나눠 갖는 식이다. 대체로 강사와 학원이 5대5로 시작해, 강사의 능력에 따라 6대4, 7대3까지 비율을 조정한다. 여러 학원에 출강하는 스타강사는 8대2로 계약하는 경우도 있다. ‘레테’가...
反美 베네수엘라, 28일 대선…野, '25년史 차비스모' 끊어낼까 2024-07-08 03:46:46
기회를 주신다면, 군대와 임금 체계를 비롯한 모든 시스템에 평화적 전환을 가져올 것"이라며 "부패를 척결하고 법적·행정적 뿌리를 강화하는 작업을 새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사실상 두 후보 간 맞대결 양상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선에서 지지율은 안갯속이다. 친정부 성향 여론조사 업체는 마두로...
일본 노조의 사회적 책임과 고민[이지평의 경제돋보기] 2024-07-06 14:10:39
임금인상 유도 등에 주력하기 시작했다. 저출생·고령화 대응 측면에서는 사회적인 수명 연장에 발 맞춰 근로자의 현역 기간을 연장해 연금 지급 연령을 높이고 복지 및 연금을 확충하면서도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일본 기업도 연차에 따라 승급되는 연공형 임금체계를 개혁하면서 실력,...
[르포] "전부 못마땅, 다 바꿔야"…英총선 '분노'의 민심 2024-07-04 22:17:44
병원과 치과 치료를 받기 어려워진 공공의료 체계인 NHS 위기를 거론하는 사람이 많았다. 스티브(34) 씨는 그동안 중도 성향의 중소 정당 자유민주당에 투표했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노동당에 투표했다고 했다. 그는 "(집권) 보수당이 그동안 내린 수많은 결정이 국가의 전반적 이익을 위한 것이었는지 모르겠다"며 "지난...
日 CEO 연봉킹은 '300억'이라는데…'라인야후'는 얼마? [김일규의 재팬워치] 2024-07-04 15:07:25
인상으로 파급될지 관심이다. 딜로이트가 매출 1조엔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직원과 CEO의 평균 연봉 격차는 지난해 12.6배에 달했다. 2019년에 비해 2%포인트 넘게 상승했다. 일본은 지난 4월까지 실질임금이 역대 최장인 25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임금 인상이 물가 상승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횡령사건에 "전직원 성과급 토해라"…노조 반발 2024-07-04 12:03:55
체계가 작동하지 않은 이유를 분석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일이 우선"이라며 "책임소재를 분명히 해 책임있는 자에 대한 징계절차가 마무리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은행은 일반 직원의 급여성 성과급 중 일부마저도 당기순이익 변동에 따라 부당이득이라고 주장하지만, 주주배당에 따른 부당이득 여부는...
정년 퇴직자 '계속고용' 추진 2024-07-03 18:11:57
조건으로 임금체계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노사가 계속고용 세부 방안을 놓고 첨예하게 맞서고 있어 관련 정책을 입안하기까지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노동계는 계속고용이 임금피크제 등을 통한 임금 삭감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는 반면 경영계는 제도 개편 전 임금체계 개편이 선결돼야...
최저임금 차등 6년 연속 무산…"소모적 결정구조 이젠 바꿔야" 2024-07-03 17:42:50
최저임금 결정 체계를 개선하겠다는 취지로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최저임금위를 구간설정위원회와 결정위원회로 나눠 이원화하고 구간설정위를 국회에서 뽑은 전문가로 구성하는 내용이다. 민주당은 야당으로 돌아선 이후 이런 제도 개편안에 철저히 침묵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