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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성' 실패 덮으려…분배지표 입맛대로 재가공 2023-09-15 18:24:16
부서가 반대했지만 통계작성 부서는 ‘관여하지 말라’며 강행했다. 감사원은 언론 브리핑에서 “의도적 조작”이라며 “통계법 39조 1항 위배”라고 밝혔다. 통계청은 2018년 1분기 소득분배지표가 악화하자 다시 통계를 조작했다. 소득 5분위 배율(하위 20% 소득 대비 상위 20% 소득 비율)이 200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네타냐후 '사법정비'에 반기 든 두 여성…대법원장과 검찰총장 2023-09-15 15:36:01
겨냥한 '사법 정비' 입법을 강행해 사회 대분열을 일으킨 가운데 이를 저지하려는 싸움에 앞장서게 된 두 여성 법조인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시사주간 이코노미스트는 1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우파 연정의 사법정비 입법을 위헌 심사하는 에스더 하윳 대법원장, 그리고 베냐민 네타냐후 정부와 균열을 일으킨...
文정부의 '통계농단'…감사원 "소득 조작해 소주성 허위 홍보" 2023-09-15 14:01:13
담당 부서는 ‘관여하지 말라’며 강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에 따르면 통계자료를 고의로 조작한 것은 통계법 39조 1항을 위배한 것이다. 감사원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통계 보정 사유에 해당하지 않고 표본설계 시 정해진 산정방식이 있음에도 의도적으로 통계자료를 조작했다”며 “담당 부서 직원들로부터...
중국·일본, 국제 외교무대서 후쿠시마 오염수로 또 충돌 2023-09-15 11:17:58
중국대표부 대사는 인권이사회가 임명한 '안전한 음용수와 위생에 관한 인권' 담당 특별보고관과의 회의에서 "일본에 해양 방출 중단을 요구할 것을 희망한다"면서 이처럼 말했다. 북한도 중국과 비슷한 주장을 하면서 "일본은 국제사회를 속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에 일본 측은 국제원자력기구(IAEA)도 해양...
[천자칼럼] 탄핵의 정략 2023-09-14 18:16:10
아니라 새로운 장관을 임명할 수도 없다. 통상 야당의 장관 탄핵은 교체를 압박하는 수단이다. 그런데 이미 그만두겠다는 마당에 탄핵을 강행한다는 것은 오히려 사임이나 해임을 차단하는 꼴이 돼버린다. 이러니 정략적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더욱이 국방부 장관 거취는 국가안보와 직결돼 있다. 헌법상 국무위원...
[천자칼럼] 국민 눈높이 vs 국민적 수용성 2023-09-04 18:09:14
입주 의혹 등으로 비난받던 유은혜 교육부 장관 임명을 강행할 때는 “국민 눈높이에 비춰 결정적 하자가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했다. 국민 눈높이는 자기 합리화를 위한 전가의 보도였다. 문 정부는 2018년 12월 국민연금 개혁을 거부하면서도 국민 눈높이를 들먹여 이 표현을 비겁한 정치 언어의 클리셰로 만들었다. 당...
[속보] 尹대통령, 이동관 방통위원장 임명 재가 2023-08-25 14:37:20
3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위원장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앞서 국회는 지난 18일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지만,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됐다. 윤 대통령은 24일까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송부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시한을 넘겨서도 국회가 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자 이날 임명을 강행하기로 했다....
'이동관 청문보고서' 과방위 파행…尹, 임명 강행 관측 2023-08-21 14:27:31
채택이 불발된 경우 대통령은 10일 이내의 기간을 정해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다. 만일 국회가 재송부 요청에 응하지 않으면 대통령은 청문보고서 없이도 이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이 김효재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의 임기 만료일인 23일 이후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 후보자에...
"BBC처럼 국제적 신뢰받는 공영방송 필요" 2023-07-28 18:11:56
“국민 다수가 반대하는데도 임명을 강행하는 것은 국민을 나라의 주인이 아니라 지배 대상으로 여기는 태도”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추천 몫인 김현 방통위 상임위원도 “방송을 탄압했던 인물이 방송의 자유와 독립을 보장해야 하는 자리에 오겠다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與 "이동관, 편향·불공정 방송 정상화할 인사" 2023-07-28 14:02:04
"임명을 강행하는 것은 국민을 나라의 주인이 아니라 지배 대상으로 여기는 태도"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원내지도부도 용산 대통령실 앞으로 모여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국민과 함께 언론자유와 방송 독립을 지키고 언론탄압을 분쇄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