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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팔다리 마비된 피아니스트 "왼손으로 치면 돼요" [이생망 리포트] 2024-02-15 12:00:04
푹 빠져 음악인의 길을 걷게 된 이훈 씨(52)는 목표를 세우면 늘 실행하기 바쁜 사람이었다. 독일, 네덜란드에서 유학하며 음악의 깊이를 쌓았고, 세계적인 음악인이 되겠다는 꿈으로 부풀어 있었다. 미국 신시내티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기 위해 논문을 쓰고 있던 어느 날 이 씨는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좌뇌가 60% 가까이...
영하 날씨에 내복만 입고 돌아다닌 3세 아이…무슨 일? 2024-02-05 09:56:30
닿았다. 아이의 나이는 3세로, 가족들이 잠든 새벽에 깨 집 밖에 홀로 나왔다가 길을 잃어 방황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부모를 기다리며 아이는 안정이 되었는지 졸기 시작했고, 이를 알아차린 경찰은 아이를 소파에 눕혔다. 하지만 막상 누우니 낯선 곳이 어색한지 아이는 잠에 들지 않았고, 경찰은 불꺼진 조사실에서 ...
[강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 가족회사 CEO] 수력발전 터빈을 제조하는 기업 ‘비티에너지’ 2024-02-01 23:46:58
당길 때는 단일 연을 당길 때보다 토크가 증가해 더 큰 힘이 필요하게 됩니다. 여러 개 연의 상호작용과 마찰로 인한 현상이 MBHT의 첫째 원리입니다. 흐르는 물이 부하체를 만날 때는 속도와 에너지가 감소합니다. 그러나 부하체를 지나 일정 거리 이후에는 물의 흐름이 회복되고 이에 따라 속도와 에너지가 다시 증가하는...
탈북 공학도 "인도적 대북 지원? 안보 위협 자초하는 격" 2024-01-31 18:34:03
수 있도록 하는 길을 열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스물네 살 때인 2009년 탈북했다. 대학생 시절 ‘학생 간부’를 맡았던 일이 계기가 됐다. “학생들을 통제·개도하는 일을 맡으면서 북한 체제가 사람들을 통제하는 시스템의 본질을 알게 됐다”고 했다. 김정일이 직접 썼다는 논문도 2개나 읽었지만 오류가...
아우디, 다카르 랠리 우승…전기차로 사막 레이싱 1등은 처음 2024-01-30 16:04:39
e트론의 타이어는 모래에 잠길 틈 없이 빠르게 움직인다. 간단한 동력 구조 덕분에 사막의 모래 폭풍 속에서 고장날 확률도 낮다. 수리도 내연기관 차와 비교해 쉬운 편이다. 스페인 출신 드라이버 카를로스 사인츠와 루카스 크루스 팀은 지난 6일부터 보름 동안 하루평균 500㎞ 넘게 달렸다. 2010년, 2018년, 2020년 랠리...
與 인재 영입 탈북 공학도 "인도적 지원도 韓 안보 위협" 2024-01-30 15:04:04
감옥이라는 생각이 들자 며칠 동안 잠이 안 왔다. 젊은 혈기에 김정일을 테러해볼 생각까지 했었는데 그 안에서 혼자서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고 당시 심정을 고백했다. 1년 7~8개월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탈북을 준비했다. 2009년 4월 북한이 은하2호 시험발사에 성공한 날이었다. 축제 분위기던 그날, 박...
윤희숙 "임종석과 대결은 '미래 대 과거'의 싸움…꼭 이겨야" 2024-01-29 18:11:04
대표적인 단어가 586으로 표현된다." 지역의 잠재력 끌어올리겠다▶민주당이 강한 지역구인데 이길 수 있을까. "열심히 해야지. 다만 시대적인 바람이 있다고 믿는다. 언제나 중간평가는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일 수 밖에 없고, 선거구도 어려운 것 맞다. 하지만 갈등과 불만에도 중요성의 차이가 있다. 지금 정권에 대해 국...
더 시에나 리조트, 최상의 힐링 "사계절 내내 38도C 온수풀 쾌적함 느껴보세요" 2024-01-29 09:00:03
풀, 길게 해안선처럼 꾸며진 풀을 따라 수영을 하면서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바로 보는 맛. 거기에 더해지는 ‘인생샷’은 필수다. 인피니티풀을 찾아 인생샷을 남기려는 2030 관광객들은 “이렇게 탁 트인 공간감이 있을 줄을 몰랐는데, 따뜻한 온수와 환상적인 수증기, 펼쳐진 시야로 인해 어떻게 찍어도 ‘작품’이...
빈우혁 개인전, 뼈저린 가난을 평화로운 풍경으로 이겨내다 2024-01-28 17:35:42
밥과 술을 사줬고, 밤이면 동아리방에서 잠이 들었다. 그러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 “평생 그림을 그리며 살고 싶다.” 그에게 늘 그림은 힘든 현실을 잊게 하는 치유의 과정이었다는 설명이다. 어려운 형편에 들어간 명문대까지 자퇴해 가며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해 대학원 과정까지 마칠 수 있었던 것도 그 덕분이다....
바람과 눈이 빚어낸 설국 2024-01-25 19:07:22
즐길 수 있어서다. 알프스 곳곳의 스키장이 눈이 내리지 않아 폐장하는 요즘, 어쩌면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알프스 트레킹은 더 늦게 전에 어서 오라며, 지구인들의 발길을 재촉한다.잠자는 괴물의 머리맡을 스쳐 지나 해발 1661m 얼음왕국으로 간다 아이스 몬스터가 사는 일본 도호쿠 온천과 사케, 화산과 호수의 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