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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기술 유출혐의…LG엔솔 前간부 재판행 2023-08-16 18:34:06
핵심기술을 유출한 전직 임원급 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유출된 기술은 미국의 대표 전기차 생산 기업인 테슬라에 납품되는 원통형 배터리의 제조 및 공정 과정 등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정보기술범죄수사부(부장검사 이성범)는 LG에너지솔루션 전직 임원급 직원 정모씨(50)를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등의 혐...
김태우, 조국 '사면 비판'에 "후안무치…재판이나 잘 받아라" 2023-08-15 12:22:15
등 비리 의혹 무마와 관련해 재판을 받고 있는 것을 상기하며 1심 판결 내용을 언급했다. 김 전 청장은 "'정치권의 청탁에 따라 정상적으로 진행되던 감찰을 중단시킨 것으로 죄질이 불량하고 죄책도 무겁다', 이것이 유재수 감찰 무마 사건에 대해 조국 씨가 받은 1심 판결 핵심 내용"이라며 "세 치 혀로 자기...
잼버리 개영식 84명 탈진 비상…뉴욕증시, 美 등급 강등에 하락 [모닝브리핑] 2023-08-03 06:44:44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청탁금지법 위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수재 등 혐의를 받는 박 전 특검의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엽니다. 앞선 6월30일 법원은 박 전 특검의 직무 해당성 여부, 금품의 실제 수수 여부, 금품제공 약속의 성립 여부 등에 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검찰의...
'KT 일감 몰아주기 의혹' 황욱정 KDFS 대표 구속기소 2023-08-01 10:34:42
KDFS 대표(69)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1일 황욱정 대표를 특경법 위반(횡령·배임)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2021년 KT 임원들에게 “KDFS에 시설관리 용역물량을 늘려달라”는 청탁을 하고 재산상의 이익을 제공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KT는 기존...
검찰 "백현동 의혹, 이재명 조사 검토…필요시 영장 청구" 2023-07-27 16:22:48
한국하우징기술 대표 등의 청탁을 받아 관련 인허가를 해결해주는 데 관여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이 대표가 관련 사실을 보고받았거나 관여했는지도 규명 대상이다. 아시아디벨로퍼 정바울 회장은 최근 관련 재판에서 김 전 대표로부터 알선 대가로 200억원을 요구받았으며 그 돈의 절반은 이 대표와...
네타냐후, 끝내 '사법 무력화'…이스라엘 혼돈 속으로 2023-07-24 23:09:52
16년간 총리로 재임했다. 다만 재임 기간 부정 청탁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2019년 뇌물, 사기, 배임 등의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재판은 지금도 진행 중이다. 이번 법 개정에 대해 ‘방탄입법’이란 비판이 제기되는 이유다. 네타냐후 정부에 반발한 시민들은 전날 의회 앞으로 집결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
'광주 학동 붕괴참사'…입찰담합 업자 유죄 선고 2023-07-19 18:27:37
따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정비사업업체의 대표인 서씨는 함께 기소된 당시 학동4구역 재개발 조합장 고모씨(81)에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달라”며 청탁했고 고씨는 서씨 업체에 유리하게 입찰 조건을 변경했다. 서씨는 또 다른 피고인 오모씨(41)가 운영하는 건설회사를 일명 ‘들러리’로 입찰 과정에 참여시켜...
현직 은행원 한패였다…보이스피싱 일당 무더기 검거 2023-07-13 10:13:22
무마해주겠다며 청탁 명목으로 현금 150만원을 받은 브로커 C(61·구속)씨도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A씨 일당은 대포통장 개설 목적으로 세운 유령법인이 코로나19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인 것처럼 속여 38차례에 걸쳐 보조금 8천740만원을 가로채기도 했다. 합수단은 범죄수익금 4억원을...
뒷돈 받은 직원 때문에...LH, 전세사기범 주택 대량 매입 2023-07-09 17:09:48
뒷돈을 받고 내부 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LH는 이 직원의 주도로 수백억원대 전세사기 혐의를 받는 이른바 '건축왕' 일당 소유 주택 165채를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지검 형사6부(손상욱 부장검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와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골프채 수수' 혐의 이희범 부영 회장 기소유예 2023-07-03 18:23:29
지낸 이 회장은 골프채를 받던 당시 경북문화재단 대표였다. 청탁금지법은 공직자 등에게 1회 100만원을 넘거나 매 회계연도 3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을 주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검찰은 다만 이 회장 등에게 골프채를 건넨 A사 관계자와 법인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박시온 기자 ushire90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