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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문체부 감사'에…FIFA 경고 공문 2024-10-02 21:36:49
FIFA는 산하 협회의 독립적인 운영을 특히 중시한다. 정관 14조 1항에 "회원 협회는 독립적으로 운영돼야 한다. 제삼자의 간섭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명시했고, 각 협회의 독립성을 규정하는 19조를 따로 마련해뒀다. 15조에도 '정치적 중립'을 명시하며 각 협회가 '모든 정치적 간섭으로부터 독립적이어야...
6조 vs 586억…고려아연 자사주매입 한도 두고 법정공방 예고 2024-10-02 18:18:47
핵심은 자사주 매입 한도를 규정한 고려아연의 정관이다. MBK 연합은 고려아연 정관에 ‘자사주 매입 한도는 차기에 이월되는 이익잉여금 내에서 정해야 한다’고 명시한 만큼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결의한 이월 이익잉여금 2693억원 중 중간배당액과 이익잉여금 적립액을 뺀 586억원이 전부라고 주장한다. 6조5340억원에...
최윤범 3조원 승부수에도…미궁 속 고려아연 2024-10-02 18:07:28
분석이 나왔기 때문이다. MBK 관계자는 “고려아연 정관상 자사주 매입에 쓸 수 있는 최대 금액은 586억원”이라며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자사주 매입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했다. MBK 연합의 공개매수 마지막 날인 4일에도 고려아연 주가가 75만원을 넘지 못하면, 이번 분쟁은 MBK 연합의 승리로 돌아갈...
"홍명보 집 근처 면접 특혜 아냐"…축협, 문체부 감사 반박 2024-10-02 16:53:27
내고 "정관·대표팀 운영 규정은 감독 선임과 관련, 여러 상황에 대한 규정·세칙이 마련돼 있지 않다"며 "명문화돼 있지 않은 일이 진행됐다 해서 감독 선임 과정·결과가 일률적으로 절차를 위반했다고 보는 건 무리"라고 밝혔다. 문체부 감사 내용 대부분을 반박하면서 이사회 승인 관행 등 일부 사안은 미비한 부분을...
'한동훈 공격 사주' 김대남에 발칵…與 "심각한 해당행위" 2024-10-02 14:42:02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이 한 유튜브 채널과 나눈 대화가 공개되면서 국민의힘이 발칵 뒤집혔다. 녹취에 대통령실 출신 인사가 한 대표를 공격하라고 사주한 정황이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한 대표는 이례적으로 직접 나서서 이를 비판했고, 당은 자체 감찰에 착수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2일 한지아 수석대변인을 통해...
6조냐 600억이냐…고려아연 자사주 매입 한도 논쟁 2024-10-02 13:58:54
붙었다. 고려아연은 자사주 매입에 최대 6조원을, MBK는 정관 규정 등을 따져보면 실제론 600억원밖에 못 쓴다고 맞섰다. 매입 한도에 따라 최윤범 회장 측이 반격의 카드로 꺼낸 '자사주 공개매수' 성패가 갈릴 수 있다. MBK파트너스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고려아연의 자기주식 취득금액 한도는 기존에 알려진 ...
한미사이언스 주총 심문 종결…법원 결정은 미뤄져 2024-10-02 13:08:32
임시 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신청했다. 3자 연합은 현재 5대 4 정도로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와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우위를 보이는 이사회의 정원을 기존 10명에서 11명으로 확대하는 정관 변경에 대한 안건과 신 회장·임 부회장의 이사 선임 안건을 청구했다. hyunsu@yna.co.kr (끝) <저작권자(c)...
MBK "고려아연 자사주 매입 한도 586억원에 불과" 2024-10-02 10:15:39
다만 고려아연은 정관에서 이익잉여금을 처분할 때 자본준비금과 이익준비금, 배당금 외에도 임의준비금을 별도 항목으로 명시하고 있다. 임의준비금은 법적으로 적립이 의무화된 것은 아니지만 회사 내부적으로 여러 사업목적을 위해 적립해 놓은 금액이므로 배당 재원으로 쓸 수 없다. 이를 근거로 고려아연은 수십년간...
기술에 생존 달렸다…글로벌 광폭 행보 2024-10-02 06:08:12
각국 정관계·경제계 인사들과 만나 경제 현안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글로벌 광폭 행보를 하고 있다. 이 회장의 핵심 경영 철학은 '기술경영·인재경영·상생경영'으로 요약된다. 이 회장은 "세상에 없는 기술에 투자해야 한다. 미래 기술에 우리의 생존이 달려 있다. 최고의 기술은...
한국해양진흥공사 제3대 사장에 안병길 전 의원 2024-09-30 19:09:08
10월 1일까지 3년이며, 정관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안 신임 사장은 진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산대학교 법학 학사 및 행정학 석사, 동아대학교 행정학 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부산일보 편집국장과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제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안 사장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