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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 탄생 120년…‘광야’와 ‘절정’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4-09-13 00:24:04
1년 중퇴 후 1925년 중국 베이징의 중국대학 상과에서 2년간 공부하다 중퇴했습니다. 이 무렵 독립운동단체인 의열단에 가입했지요. 1927년 귀국 후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 사건에 연루돼 대구형무소에서 2년간 옥고를 치렀습니다. 이때 수인번호 264를 따서 호를 ‘육사’라고 지었습니다. 출옥 후 중외일보 기자로...
[美대선 D-50] 해리스-트럼프, 역대급 초접전…TV토론 여파·사전투표에 촉각 2024-09-12 06:01:03
어느 한쪽의 실질적 우세와는 거리가 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11일까지 전국에서 근래 실시된 177개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한 바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이 49.4%, 트럼프 전 대통령이 45.8%의 평균 지지율을 각각 보이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이 3.6% 포인트 차로 앞선 가운데 전국 조사에서 해리스의 오차범위내 우위...
[美대선 TV토론] 토론 데뷔전 선전한 해리스, 상승세 재추동할까 2024-09-11 15:40:39
개인적 친밀함 등을 신랄하게 공격했다. 중앙 정치 무대로 뛰어들기 전까지 검사로 일했던 경력이 무색하지 않은 공격력이었다. '해리스가 승리하면 총기 전면 금지를 추진할 것'이라는 취지의 트럼프 전 대통령 주장에 자신의 총기 보유 사실을 소개하며 "거짓말 좀 그만하라"고 몰아세운 대목은 이날 해리스 측의...
'펀쿨섹' 고이즈미, '이토 히로부미' 기록 깨고 최연소 총리로? 2024-09-11 09:05:51
미 컬럼비아 대학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9년 아버지의 지역구를 물려받아 국회의원에 당선됐고, 2019년 아베 내각과 2020년 스가 내각에서 환경상을 연이어 지냈다. 당시에도 남성으로는 전후 최연소 각료로 꼽혔다. 현재는 5선 의원이다. 고이즈미가 빠르게 정치인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건 그의 집안...
손흥민 언급하며 "동양인 다 비슷"…심상치 않은 '혐오' 바람 2024-09-10 10:28:54
바람'이란 주제로 최현진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김해나 서강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 이야기를 나눈다. 김해나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인종차별은 모든 분야에 만연해 있다.” 며 “하향식 접근 방식이 문제가 될 수 있으며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개선될 사항이다”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인종차별은...
허니문 약발 떨어진 해리스, 트럼프 쇼맨십 누를까…중대 시험대 2024-09-09 11:55:08
뉴욕타임스(NYT)가 시에나 대학과 함께 지난 3∼6일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도는 47%로 트럼프 전 대통령(48%)과 박빙인 것으로 나타났다. 7개 경합주에서도 두 후보가 동률을 기록하거나 1∼2%포인트의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의 새 대선 후보로 낙점되면서 빠르게 상승세를...
60년대생, 그들은 은퇴하지 않는다[EDITOR's LETTER] 2024-09-09 07:29:09
일찌감치 상위권 상고와 공고로 빠진 이유도 있습니다. 대학 때는 데모 한번 안 해본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군부독재 시절 대학생의 본분이라고 느꼈을까. ‘민중과 지식인’은 필독서였습니다. 1987년 6월 민주화 시위 때는 주역이었습니다. 국민들이 독재정권의 항복을 받아내는 것을 현장에서 지켜봤습니다...
"직장인까지 의대 도전" N수생 역대급이라는데…9월 모평 '평이' 2024-09-08 14:58:53
대학을 추정한 결과, 서울대 의예·연세대 의예과는 300점 만점을 기록해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6월 모의평가 당시 점수(291점)보다 9점 오른 수준이다. 수도권 의대의 경우 295점, 전국 의대는 292점을 받아야 할 것으로 추정됐다. 인문계열 최상위 학과인 서울대 경영·자유전공은 289점을, 서울대 정치외교·심리는...
여의도에 생긴 ‘구상시인길’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4-09-06 01:51:47
성장했습니다. 도쿄의 니혼(日本)대학 종교과에서 공부했고, 광복 후에는 원산에서 문학 활동을 하다 반동으로 몰려 죽을 뻔했습니다. 이른바 ‘응향(凝香) 필화 사건’입니다. 이후 극적으로 탈출해 월남했지요. 그때 사연이 얽힌 시가 ‘여명도(黎明圖)’인데 전문은 이렇습니다. ‘동이 트는 하늘에/ 까마귀 날아//...
영부인 출신 온두라스 대통령 사임 압박…"카르텔 돈받아 선거" 2024-09-05 09:08:01
받은 '정치적 라이벌' 에르난데스 전 대통령과 비견되며 지지율 견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이번 사태로 정권 유지 기반이 크게 흔들리게 됐다. 가브리엘라 카스테야노스 온두라스 국가부패방지위원회(CNA) 위원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서한문 형태의 글에서 "가족이 얽힌 심각한 의혹을 고려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