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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저출산, ‘욜로’ 때문?... "젊은층 설득 어려워" 2024-08-28 13:21:56
조사 결과, 호주의 25~29세는 생활비 압박으로 올해 1분기 지출을 전년 대비 3.5% 줄였다. 한국 저출산이 재정적 어려움에서 비롯됐다는 시각도 있다. 시장조사 기관 PMI의 지난 5월 조사 결과, 한국인 응답자 1,800명 중 46%는 자녀를 갖지 않는 이유로 ‘경제적 불확실성’, ‘높은 양육비용’ 등...
핀둬둬 실적 급강하…"中 소비침체 예상보다 심각할 수도" 2024-08-27 22:23:21
작년 팬데믹 폐쇄에서 재개방 이후 잠시 지출이 반등했으나 올들어 약화되고 있다. 실업이 늘고 급여 삭감과 부동산 가격 폭락으로 중국 소비자들이 지출에 신중해지면서 전기차 가격 전쟁도 벌어지고 있다. 중국 덕분에 호황을 누려온 글로벌 럭셔리 업체들도 지난해부터 중국내 매출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매출 부진을 ...
내년 예산 677조…윤석열 대통령 "건전재정 대원칙" 2024-08-27 18:07:11
늘어난 677조4000억원으로 편성됐다. 역대 최저인 올해 지출 증가율(2.8%)보다 상향 조정됐지만 증가폭을 2년 연속 3% 안팎으로 묶어 긴축 재정 기조를 분명히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는 27일 국무회의를 열어 ‘2025년도 예산안’과 ‘2024~2028년 국가재정운용계획’을 의결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내년 총지출은...
24조 지출 구조조정…아낀 돈, 약자 복지·저출생 지원에 쓴다 2024-08-27 18:01:23
지출 개념이 도입된 2005년 이후 역대 정부 가운데 임기 첫 3년간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작년 총지출 증가율은 5.1%, 올해는 2.8%였다. 당초 내년도 예산 총지출 증가율은 올해보다 크게 높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을 작년 수준으로 복구하기로 했을 뿐만 아니라 내수 경기 회복에도 재정을...
생계급여 年 141만원 올리고…소상공인 68만명에 배달비 지원 2024-08-27 17:59:52
연속 20조원대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 등으로 허리띠를 졸라맨 상황이지만 고물가·고금리에 취약한 저소득층 및 소상공인 지원, 저출생 대응 등 핵심 과제에는 예산을 집중 투입하겠다는 방침이다. 총 12개 부문 중 보건·복지·고용 예산 지출 증가율을 연구개발(R&D·11.8%)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4.8%로 제시한 것도...
野 "부자감세·민생외면"…예산심사 험로 예고 2024-08-27 17:57:38
위원인 안도걸 의원은 “세수가 줄어드니 지출도 성장률보다 낮게 편성했다”며 “재정의 경기 대응과 안정화 기능을 포기한 예산안”이라고 날을 세웠다. 총지출 증가율 3.2%가 정부의 내년도 경상성장률 전망치인 4.5%보다 낮은 점을 비판한 것이다. R&D·지역사랑상품권 예산 쟁점 될 듯정부 예산안은 개별 사업에서도...
허리띠 졸라도 먹거리는 챙긴다...'ABC+'에 6.2조 투입 [세종브리핑] 2024-08-27 17:49:57
전체 규모부터 살펴보죠? <기자> 정부가 계획한 2025년 전체 지출액은 677조 4천억 원입니다. 올해보다 3.2%, 20조 8천억 원 많은데요. 지난해와 비교한 올해 증가율은 2.8%였는데, 2년 연속 3% 내외로 묶은 겁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보건·복지·고용 분야 지출이 36.8%로 가장 높고요. 이어 일반·지방행정, 교육...
[사설] 내년도 긴축 재정 불가피…당분간 허리띠 졸라매야 2024-08-27 17:43:51
총지출 677조4000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올해보다 3.2% 늘어났다. 올해 증가율 2.8%보다 높아졌지만 2년 연속 3% 안팎에서 증가율을 묶어 두려는 의지가 반영됐다. 실질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을 더한 명목 경제성장률 4.5%(정부 전망)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어서 긴축 재정으로 평가할 만하다. 정부가 이처럼 허리띠를...
내년 나라살림 78조 적자...국가채무 1,300조 가까이 불어난다 2024-08-27 16:52:02
앞으로도 긴축 재정을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재정지출 증가율을 연평균 3.6% 수준으로 관리한다. 같은 기간 재정수입 증가율은 4.6%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2028년엔 72조2000억원까지 줄인다. GDP 대비 적자 비중도 올해 3.6%에서 내년 2.9%, 2026년 2.7%, 202...
내년 예산 3.2% 늘어난 677조원...내수 부진에도 허리띠 졸라맸다 2024-08-27 15:05:34
지출 증가율이 3% 내외에 묶인 탓에 윤석열 정부 3년간 총지출 증가율(본예산 기준)은 연평균 3.9%를 기록, 4%에 미달하게 됐다. 문재인 정부(8.6%)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이명박(6.3%)·박근혜(4.2%) 정부보다도 낮다. 내년 예산안에서 의무지출은 347조4천억원에서 365조6천억원으로 18조2천억원(5.2%), 재량지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