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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 집단소송 움직임에…팔 걷는 로펌들 2024-08-04 17:44:44
부당이득반환청구, 채무불이행 손해배상청구, 정산금 청구 등 민사소송을 집단으로 추진할 계획이었다. 이와 관련해 법무법인 정의는 오는 9일까지 판매자대금정산소송, 소비자 환불 소송 참여자를 접수 중이다. 그러나 티몬·위메프의 회생 신청으로 민사소송의 실효성이 사라지면서 피해자들은 검찰과 경찰에 앞다퉈 두 ...
요건 못 갖춘 동영상 유언에 갈등 폭발 2024-08-01 06:00:15
없다고 하면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그런데 항소심에서는 사인증여로서의 효력이 있다고 하면서 원고의 청구를 인용했다. 그리고 대법원에서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원심판결을 파기했다(대법원 2023. 9. 27. 선고 2022다302237 판결). 사인증여로 인정 받으려면 “망인이 유증을 했으나 유언의 요건을 갖추지 못해...
'정년後 재고용' 늘린 기업, 세금 더 깎아준다…임시근로자 稅혜택 신설 [2024 세법개정안] 2024-07-25 16:00:13
세액을 바로잡아달라고 요청하는 경정청구가 급증하고 있다. 기재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법인세 경정청구 중 80%가량이 통합고용세액공제 사례인 것으로 조사됐다. 뿐만 아니라 기업들이 상시근로자를 제외한 임시직·초단시간 근로자를 고용했을 경우엔 어떤 세제 감면도 받을 수 없다는 것도 단점으로 지적된다. 현행...
징역 42년 확정받고도 헌소 낸 'N번방' 조주빈…헌재 "강제추행죄 합헌" 2024-07-23 17:54:45
기각되자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그러나 헌재는 “건전한 상식과 통상적 법 감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어떤 행위가 강제추행죄 구성 요건에 해당하는지 합리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며 조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헌재는 또 “강제추행죄의 죄질에 비춰볼 때 처벌 범위가 지나치게 넓지 않고, 이를 피해자의 의사에...
"민주당 해산" 청원에 "국민의힘 해체"…누더기 된 국민청원 2024-07-23 17:05:56
'더불어민주당 정당해산심판 청구'를 촉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국회 심사 요건인 5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은 가운데 '국민의힘 해체'에 관한 청원 준비가 23일 진행되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국회 국민동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국민의힘 해체에 관한 청원'이란 제하의 청원은 100명의...
[연합시론] 창업자 구속된 카카오, 환골탈태할 쇄신책부터 내놓아야 2024-07-23 16:37:32
위원장은 영장이 청구되자 그룹협의회에서 "어떤 불법 행위도 지시하거나 용인한 적이 없는 만큼 결국 사실이 밝혀지리라 믿는다"고 항변했다. 그러나 검찰 주장대로 시세 조종을 결정·지시하거나 승인한 사실이 최종적으로 인정된다면 중대한 범죄행위다. 자본시장의 근간을 흔드는 주가조작은 누구든 예외 없이 중형으로...
'강제추행죄' 위헌 소송 박사방 조주빈…헌재 "합헌" 2024-07-23 15:20:22
했으나 기각되자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하지만 헌재는 “건전한 상식과 통상적 법 감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어떤 행위가 강제추행죄 구성요건에 해당하는지 합리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심판 대상 조항이 지닌 약간의 불명확성은 법관의 통상적인 해석 작용으로 충분히 보완될 수 있다”며 “죄형법정주의의 명확성 ...
'SM 시세 조종' 김범수 구속…카카오 최대 위기 2024-07-23 01:40:19
이날 "증거인멸과 도주의 염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SM엔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인 12만 원보다 높게 설정해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는다. 김 위원장은 전날 오후 1시 43...
위기 정점 치달은 카카오…김범수 구속에 '쇄신' 타격 우려 2024-07-23 01:19:44
임시 그룹협의회에 참석해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와 관련해 "그룹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경영 쇄신과 AI(인공지능) 기반 혁신에 매진 중인 가운데, 이 같은 상황을 맞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카카오의 사법 리스크가 미칠 악영향을 우려한 발언으로 볼 수 있는데 결국 김 위원장의 구속이 현실화하면서 사법 리스크는 한동안...
"영탁 막걸리 상표 떼라"…'소녀시대 판례'로 승소 이끈 세종 2024-07-21 17:35:29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피고는 영탁이라는 표지가 표시된 막걸리 제품을 생산·양도·광고 등을 해서는 안 된다”는 원심을 확정했다. 이로써 2021년 9월 시작된 법정 공방에 마침표를 찍었다. 예천양조는 2020년 1월 영탁막걸리 상표를 출원하고 같은 해 4월 영탁 측과 1년간 모델 계약을 맺었다. 이후 예천양조는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