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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청주시장, 행안부 재난협력관 출신이었다…오송 참사 책임론은 '묵묵부답' 2023-07-19 15:05:20
참사를 불렀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청주시는 작년 재난관리평가에서 높은 점수로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재난관리 우수 지자체 ‘안전도시 청주’ 명성에도 금이 갔다. 19일 행안부와 청주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문 정부 시절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국장을 거쳐 2020년 3월부...
정부, 청주·예천·논산 등 13곳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 2023-07-19 11:08:42
본 충북 청주와 경북 예산 등 13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선포 지역은 세종시, 충북 청주시?괴산군, 충남 논산시?공주시?청양군?부여군, 전북 익산시·김제시 죽산면, 경북 예천군?봉화군?영주시?문경시 등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는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의 일부를 국비로 추가...
때린 곳 또 때린 '물폭탄'…수해 대책은 매번 구호에 그쳤다 2023-07-18 16:23:32
기상청에 따르면 충북 청주는 지난 9일부터 일주일간 누적 강수량 563.5㎜를 기록했다. 충남 청양(642㎜), 충남 공주(638.5㎜), 세종(598.5㎜)에 이어 가장 많은 비가 내린 지역이다. 피해도 컸다. 이날 오전 11시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발표에 따르면 이번 장마기간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사망한 41명...
"차에서 쓸 망치 샀어요" 침수 공포에 '폭우 생존법'까지 공유 [이슈+] 2023-07-17 20:00:04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에서 4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청주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에서 발생한 침수 사고와 관련된 사망자만 13명으로 집계됐다. 이 지하차도 내부로 쏟아진 빗물에 휩쓸려 잠긴 차량은 17대가량으로 추정됐으며, 사망자 모두 침수된...
'지하 참사' 그때그때 땜질 처방…어이없는 지하차도 비극 불렀다 2023-07-17 18:09:08
충북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는 범람이 잦았던 미호천 관리 부실이 1차적인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하 주차장과 반지하 대책에 ‘올인’하는 사이 치수사업 등 근본적 문제 해결에 소홀했다는 지적이다. 충청북도는 잇단 물난리에도 하천 재해 예방 관련 예산을 오히려 줄여온 것으로...
오송 지하차도 누적 사망자 13명…침수 차량 16대 2023-07-17 10:44:29
중 1명이 아직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지하차도 중앙부를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다만 중앙부는 아직 펄과 함께 물이 성인 남성 허리까지 차 있어 작업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은 오는 18일까지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양수기 등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대응을 준비할 방침이다. 사고가 ...
귀국 후 회의 소집한 尹 "기상이변이라는 인식 뜯어고쳐야" 2023-07-17 09:39:55
귀국한 뒤 바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집중호우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대본 상황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비통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이번 폭우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밤새 지하차도 사망자 3명 늘어…총 12명 2023-07-17 07:48:52
밤사이 오송 지하차도 사망자 시신 3구가 추가됐다.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오전 6시 기준으로 펴낸 호우 대처상황 보고서를 보면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세종 1명, 충북 15명(오송 12명), 충남 4명, 경북 19명 등 총 39명이다. 실종자는 부산 1명, 경북 8명 등 9명이며, 부상자는 충북 13명을...
"수색 최대 장애물"…'진흙 범벅' 오송 지하차도 내부 공개 2023-07-17 05:41:24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 현장 일부가 17일 언론에 공개됐다. 지난 15일 사고 이후 수색작업 현장이 공개되기는 처음이다. 구조 당국은 물이 많이 빠지면서 지하차도 내부가 모습을 드러내자 터널 입구에서 10m가량을 언론에 공개했다. 차도 바닥은 그야말로 진흙탕이었다. 복숭아뼈 높이까지 발이 푹푹 빠졌다....
폴란드서 호우피해 점검한 윤 대통령 "무리하다 싶게 진입 통제하라" 2023-07-16 18:41:02
폴란드로 돌아온 직후 현지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호우 피해 및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여야 지도부는 충북 등 수해 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이번주 예정됐던 국회 상임위원회를 연기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폴란드에서 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의 화상회의에서 “이번 폭우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