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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김유원 "젊은 에너지 가득한 연주 선사할 것" 2022-08-23 16:23:21
심효비와 클라리넷 수석 김상윤와 독일 호퍼 심포니 첼로 수석 현영필, 베를린 필하모닉 산하 카라얀 아카데미 출신인 플루티스트 김세현과 오보이스트 한이제, 독일 마인츠 필하모닉 호른 부수석 호르니스트 김재형 등도 합류했다. 김유원은 이들과 함께 24일 개막 공연에서 차이콥스키의 '폴로네이즈'와 교향곡...
지휘 없이 연주한 '봄의 제전'…고잉홈프로젝트의 파격 통했다 [송태형의 현장노트] 2022-08-02 17:26:25
선율에 이끌려 호른, 클라리넷, 잉글리시호른, 플루트, 오보에, 베이스클라리넷, 피콜로, 트럼펫 등 무대에 방사형으로 넓게 포진한 관악기가 차례로 깨어났다. 이윽고 이 작품의 시그니처라고 할 만한 현악의 강렬한 리듬에 맞춰 관악, 타악 파트가 본격적으로 어우러졌다. K클래식 다지는 토양 기대긴장한 탓일까. 초반의...
"분명 들어봤는데"…우영우 귓가에 맴돌던 음악의 정체 [김수현의 THE클래식] 2022-07-30 07:00:02
선율이 이어집니다. 그러면 플룻과 클라리넷에서 하늘로 떠오르듯 가볍게 고음으로 상행하는 선율을 선사하면서 전체 작품의 분위기를 한단계 더 맑게 변화시킵니다. 이후 관악기와 현악기가 반음계로 올라가면서 무거운 분위기를 드리우면 하프의 아르페지오 연주가 시작됩니다. 여기에 오케스트라의 선율이 덧입혀지는데 ...
세계 무대 휩쓰는 韓연주자 '속사정'…"한국선 무대 없어 해외 갈 수밖에" 2022-07-06 18:00:21
김미경과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클라리넷 수석 조성호도 빼놓을 수 없다.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연주자들의 면면은 한국 클래식 음악 수준이 어느 정도 올라왔는지 알려주는 지표인 동시에 국내 음악 생태계의 현실을 보여주는 방증이기도 하다. 실력 있는 연주자들이 해외로 향하는 이유는 국내에 연주할 수 있는...
[리뷰] 과감하고 섬세하게 빚어낸 모차르트·브람스의 감동 2022-07-03 16:47:46
요구하는 악기는 ‘바셋 클라리넷’으로, 일반적인 클라리넷보다 약간 낮은 음을 낸다. 그래서 이 곡은 화려한 테크닉보다는 따뜻한 음색과 서정적인 멜로디, 프레이즈(보통 네 소절로 이뤄지는 한 단락의 멜로디 라인)의 다양한 표현에 집중돼 있다. 독주와 관현악은 대립과 대결보다 조화로운 앙상블을 지향한다. 그런데...
"신들린 연주, 전세계 홀렸다"…임윤찬 '악마의 협주곡' 뜯어보니 [김수현의 THE클래식] 2022-07-02 07:04:23
최절정으로…극도의 긴장감 유발작품은 바순과 클라리넷의 물결치듯 단순한 선율로 시작됩니다. 이내 피아노가 등장하면 아주 작은 소리로 러시아 민속적 색채가 뚜렷한 주제 선율이 등장합니다. 이후 악보에 제시된 Piu mosso(더 빠르게)를 계기로 분위기가 바뀌면서 앞으로 달려 나가는 듯한 피아노의 독주가 이어집니다....
45년간 1000명 음악영재 발굴…금호문화재단이 K클래식을 키웠다 2022-06-19 17:44:21
플루트(조성현), 오보에(함경), 클라리넷(김한) 등을 전공한 영재들을 과감하게 독주자로 발탁했다. 금호 콘서트가 지금까지 발굴한 음악 영재만 1000여 명이다. 평론가와 음악가들 사이에 “금호가 없었다면 무대도 없고, 이런 클래식 한류도 없었다”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독일파 스타' 윤한결·조성호의 '모차르트 최후 협주곡' 2022-06-19 17:00:56
전 완성한 클라리넷협주곡 A장조다. 모차르트 최후의 협주곡이자 최고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메릴 스트리프, 로버트 레드퍼드가 주연한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에서 아름다운 아프리카 풍광을 배경으로 흐르던 2악장의 서정적인 선율이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조성호는 “모차르트가 경제적·정신적·육체적으로...
"심장이 쿵"…일생 '최악의 순간'에 태어난 '운명'의 소리 [김수현의 THE클래식] 2022-06-01 09:04:36
전체 현악기와 클라리넷이 동시에 포르티시모(ff)를 연주하면서 순식간에 청중의 귀를 압도합니다. 이어 2분음표 페르마타(??) 연주가 이어지면서 장엄하고도 무거운 분위기를 형성합니다. 이때 음 중간중간에는 쉼표가 자리하면서 짧은 적정의 긴장감까지 유발하죠. 강인한 인상의 첫 모티브(8분음표 3개, 2분음표 1개)가...
코넬리우스 마이스터, '브루크너 7번'으로 한국 데뷔 무대 2022-05-23 15:07:39
‘클라리넷 협주곡 1번’을 이스라엘 출신 클라리네티스트 샤론 캄과 협연한다. 캄은 2011년 내한 이후 11년 만에 한국 팬들과 만난다. 16세에 주빈 메타가 이끄는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데뷔 무대를 가진 이후 뉴욕 카네기 홀에서 과르네리 현악 4중주단과 클라리넷 5중주를 협연하는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