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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딸 손 놓지 못한 父…자녀 잃은 부모 속출에 전세계 눈시울 2023-02-08 13:29:47
가지안테프에서 북쪽으로 불과 약 80㎞ 떨어져 있는 곳이다. 이르마크는 지진 발생 당시 침대에 누워 있었는데,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콘크리트, 창문, 벽돌 등 잔해에 깔려 숨졌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사진 속 안타까운 부녀의 모습만큼 카라만마라슈의 고통을 잘 드러내는 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조 당국과...
[속보] 튀르키예 급파 韓구호대, '진앙' 가지안테프 도착 2023-02-08 13:09:01
출동하게 된다. 긴급구호대가 도착한 가지안테프는 이번 강진의 진앙으로 막대한 인명피해가 발생한 곳이다. 지진 발생 만 48시간이 지나 인명구조 '골든아워'가 얼마 남지 않은 데다 가지안테프 등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떨어져 수색·구조가 급박한 상황이다. 한국 긴급구호대는 튀르키예 측 요청에 따라 탐색...
[튀르키예 강진] 카자흐 구호대 현지서 수색 작업 시작 2023-02-08 11:00:23
시리아와의 국경도시인 가지안테프 지역 도심에서 수색작업을 시작했다고 카자흐스탄 통신사 카진포럼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자흐스탄 비상사태부 소속의 구조대는 현지 도착 직후 지진으로 파괴된 주거시설에서 생존자 구조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붕괴 위기의 6층 건물에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현지 주민들의 말에...
[튀르키예 강진] '골든타임' 다돼간다…도착부터 구조까지 첩첩산중 2023-02-08 10:40:48
것부터 쉬운 일이 아니다. 진앙지 가지안테프에서 약 150㎞ 떨어진 샨르우르파 공항은 벌써 각지에서 몰려든 구조 인력과 지진 피해 가족을 찾아온 시민들로 북적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공항에 내린 구조 인력들은 지진 피해가 큰 지역에서 공항들이 운영을 멈췄다며 항공기 표를 구하기 위해 사투를...
[튀르키예 강진] '망연자실' 숨진 딸 손 못 놓는 父情에 전세계 눈시울 2023-02-08 09:57:51
이번 지진의 진앙 부근인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에서 북쪽으로 불과 약 80㎞ 떨어져 있다. 튀르키예와 함께 지진 피해를 본 시리아에서도 지진으로 자녀를 잃은 부모의 눈물이 이어지고 있다. 북서부 알레포주 아프린시 잔다리스 마을에서 한 시리아인 아버지가 이미 숨진 아기를 품에 안고 애통해하는 장면이 AFP 사진에...
튀르키예 사망자 급증…WHO "2만명 넘을 수도" 2023-02-08 07:05:01
날씨가 유지될 전망이며, 지진의 진앙인 가지안테프의 기온은 영하 6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영국 BBC는 "앞으로 24시간이 사실상 골든타임으로 생존자를 발견할 마지막 기회"라며 "48시간이 지나면 저체온증으로 사망자가 속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금은...
튀르키예 강진 사망자 6천300명 넘어…65개국 구조대 급파(종합2보) 2023-02-08 03:33:56
테프의 기온은 영하 6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영국 BBC는 "앞으로 24시간이 사실상 골든타임으로 생존자를 발견할 마지막 기회"라며 "48시간이 지나면 저체온증으로 사망자가 속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금은 시간과의 싸움"이라며 "매분, 매시간이 지나면...
튀르키예 강진 사망자 5천200명 넘어…"골든타임 촉박"(종합) 2023-02-08 00:28:24
테프의 기온은 영하 6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영국 BBC는 "앞으로 24시간이 사실상 골든타임으로 생존자를 발견할 마지막 기회"라며 "48시간이 지나면 저체온증으로 사망자가 속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금은 시간과의 싸움"이라며 "매분, 매시간이 지나면...
'강진' 튀르키예, 연락 두절 한국인 여행객 2명 모두 대피 [종합] 2023-02-07 23:27:15
샨르우르파, 가지안테프, 킬리스 등 4개 주는 이미 여행경보 3단계(출국 권고)가 발령돼 있어 별도의 여행 경보 조정이 필요하지 않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외교부는 해당 지역의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위험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특별여행주의보를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현재 여진이 계속되고 있어...
[튀르키예 강진] 에르도안, 지진 피해 지역에 3달간 '비상사태' 선포 2023-02-07 23:04:35
내렸다. 전날 오전 4시17분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로부터 약 33㎞ 떨어진 내륙, 지하 17.9㎞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일어났다. 이어 오후 1시24분 카흐라만마라슈 북북동쪽 59㎞ 지점에서 규모 7.5의 지진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튿날까지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튀르키예에서 약 3천500명, 이웃 시리아에서 약...